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4년 제24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신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정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 가치를 높이는 시정 등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인 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과 MICE·푸드테크 산업의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좋은 일자리 확대, 촘촘한 생애주기별 복지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의료·녹색 생태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우리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가치는 현재 포항이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에 달려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전략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 지방 주도 균형발전 정책 소개,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봉화군을 찾아와 강연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돼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1대 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지정, 지역균형발전 시책 추진 등 국가와
포항시가 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꿈나무 양성을 위한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동아일보, 채널A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에 대해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이차전지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관계자와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및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차전지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의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터리의 역사부터 배터리 소재, 작동 원리, 배터리 밸류체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온·오프라인 강의와 현장 견학, 실험 실습으로 진행한다. 8일 포스텍 강병우, 이상민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및 기술’과 ‘이차전지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배터리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휴대폰 충전기를 직접 만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포항뿌리회 회원들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포항의 당면 과제와 미래 사회 혁신을 견인하는 창의융합도시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이 걸어온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과 함께 수소산업 육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가 가진 잠재력과 신산업을 토대로 이뤄낸 포항의 성과에 대해 주목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기업·단체·시민 모두가 주어진 위치에서 포항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놓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뿌리회 회원들은 균형발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애향단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며, 이 시장에게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입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변화하는 영주, 세계로 향하는 영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32기를 맞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매년 명사들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초청해 60분간 시정 철학과 주요 시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인사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요 시책을 설명하며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지금 영주시는 미래 산업도시, 농업혁신도시, 문화산업도시로 향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영주댐 준공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 해외판로 확장을 진행 중이다”고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원하는 영주는
김진열 군위군수는 18일 오후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대구시 소속 공무원 중견 실무리더과정 교육성 69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군위군 대구편입 1주년을 기해 ‘군위는 복권이다’라는 주제로 군위군의 가능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군위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대구편입 1주년이 되면서 대구와 하나의 공동체가 된 군위군에 대해 대구시 공직자들의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군위를 바라보는 관점과 현재의 상황, 그리고 TK신공항과 공간개발계획 등 계획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역사 속 유래에서 기원한 군사 군(軍)에 위엄 위(威)자를 쓰는 ‘군사의 위엄이 당당하다’는 뜻의 군위 지명에서 TK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상황을 역사의 평행이론으로 흥미롭게 제시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규모 장기발전계획과 더불어 군위에서 자체 시행 중인 핵심시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는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원정책과 한 아이당 최대 6,250만원이 지원되는 파격적인 육아·보육 지원 그리고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춘 아이조아센터와 아이사랑키움터, 청소년가운누리관 등 ‘군위에서 낳으면
올 봄은 예년도에 비해 산불 발생이 적어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다. 산림청을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고,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로 올해는 주기적으로 비가 내려 산림을 촉촉하게 적셔습도를 유지해주었다는 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10mm의 강우가 내리면 2일간 산불예방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시기적절하게 내리는 비는 농민들에게도 반가운 존재지만, 올해 봄비는 산림재난을 걱정하는 모두에게 단비가 되어주었다.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적극행정이 바로 이런 단비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건조한 날씨에 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국민들도 힘들고 무미건조해진 삶에 적극행정의 단비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비가 경우에 맞지 않게 내린다면 단비가 아니라 재난이 될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7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데, 한 해 약 60%의 강수가 여름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수해의 위험이 존재한다. 우리의 행정도 그렇다. 매번 같은 행정처리만 반복하게 된다면 모든 국민의 공감을 사기 어렵고 어느 부분이든 국민들은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
지역축제는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에 대한 재인식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주며 더 나가 지역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대형마트와 배달어플의 발달에 의해 지방의 전통시장들이 죽어간다는 말이 어제와 다르지 않다. 이제는 현지로 갈 필요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세상이며, 그건 나이 많은 농가들에게 힘든 경제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민에게 활기를 불어넣으며 그 지역의 농가와 직접적인 거래의 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는 지역축제는 이제 도시민들에게는 악덕상술과 바가지요금의 장으로 인식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살랑이는 바람에 꽃내음이 전해지는 봄, 축제가 한창인 5월 영양군은 산나물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지역의 농가들은 들뜬 마음에 축제 기간에 판매할 물량을 맞추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김OO(71세) 농가주는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자신이 열심히 키워낸 상품들을 내놓는 그 순간을 매년 되새기며 오늘도 새벽부터 나물 채취에 힘을 내고 있다. 농가들과 행사 주최 측의 설레는 마음과 함께 우려의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일 안동시청 대동관(낙동홀)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안동시, 안동시의회, 주민자치회,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전략 수립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 교육개혁 선도지구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이 잘 되는 지역이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서 어디서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현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교육 혁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에 사는 것이 정치·경제·사회·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6월 1일 정례조회를 맞아 전 직원들에게 안동시 농업 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약 40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각 부서 1,000여 명이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공감을 나눴다. 이날 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축산·임업 정책'이라는 주제로 미래 안동의 발전상을 그리며 농업 분야 실정을 딛고 앞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권 시장은 ‘한 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농업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해야 한다’라며 우리 농촌의 현실을 재조명했다.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촌일손 부족, △농업보조금 불신, △부족한 농업용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현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했고, 향후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이와 결합해 효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대도시 유휴 근로자 유치, 농가 현실에 최적화된 자원봉사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보조금 제도 개선을 위해, 낭비성 보조금을 근절하고 중복지원을 막아야 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화)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사)아이코리아,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다과회 및 저녁식사 시간에는 (사)아이코리아 소속 안동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는 진심 어린 위로와 공동체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무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며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겪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드리고자 공연을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20일(수) 14:00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근무자 및 군민 등이 참여하였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진열 군위군수 등이 참관하였다. 이번 훈련은 14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 경보해제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 안전교육,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훈련소감 및 김진열 군위군수님의 강평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습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했으며,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2025년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 진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올해 을지연습 추진에 앞서 군위군은 유관기관과 사전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있게 준비해왔다. 이번 훈련은 팔공산여단 군위군·동구대대, 대구경찰특공대, 군위경찰서, 대구119특수구조단, 대구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에 따른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및 화재발생 등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정을 수행하였다. 훈련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에 연계된 절차를 익히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