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4회 임시회에서‘안동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침식사 지원 조례는 우리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대학생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국민건강통계 식생활 행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아침식사 결식률이 34.6%에 이르고, 특히 19~29세의 경우 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회는 젊은 층의 식습관 개선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 5월 23일 안동대학교와‘천원의 아침밥’MOU를 체결한 바 있다. 손광영 의원은 “아침식사 지원 대상을 대학생 포함 시민까지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질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영양 관리와 지역 쌀 소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이 10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되었다. 도민상을 수상한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영양군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영양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가의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 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양봉철 조합장님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양봉철 조합장은“도민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권기익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권기창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 공직자님과 정론직필에 최선을 다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후·서후·송하 지역구의 국민의힘 소속 우창하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권기익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본 의원은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과 이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전동킥보드는 차를 타고 가기에는 애매하고, 걷기에는 부담이 되는 가까운 거리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6년간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건수 중 전동킥보드 과실로 인한 사고 건수는 5,973건이며 이로 인한 71명이 사망, 중상 1,55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17년의 117건이 2022년에는 2,386건으로 무려 20배나 늘어났습니다. 우리 시의 통계를 보면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건수가 29건이며, 그 중 9명이 중상이었습니다. 가해 차량으로 인한 사고 22건 중 안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19건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하며, 10대 청소년이 가해자인 사고는 1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권기익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권기창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북후, 서후, 송하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새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안동댐 상류의 일부 퇴적층 중금속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안동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여러 이해 당사자들이 동상이몽, 아전인수식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안동댐을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고, 안동시는 물 산업을 육성해 안동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는 댐의 경제적 가치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안동댐 수자원이 식수로든, 산업으로든, 관광자원으로든 가치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며, 관리의 수준에 따라 보물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물 분쟁으로 인해 애물단지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17년 7월 3일 안동댐 상류 물고기 집단폐사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관련 사진 게시] 모니터를 주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자료는 당시 안동댐 물고기 집단폐사 보도 사진으로 SBS, 안동MBC와 오마이뉴스, 환경운동연합 뉴스에서 발췌했습니다. 안동댐 중금속 오염과 관련해 당시 전국적으로 엄청난 관심이 높았
전남 함평군산림조합의 이광우 조합장이 지난 19일 경북 영덕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광우 조합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함평군과 영덕군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두 지역 간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조합장님의 깊은 뜻과 실천을 본받아 두 지자체의 우의와 협력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답례했다. 이번 기부는 함평군 산림과장을 역임한 이광우 조합장과 오랜 친분이 있던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의 소개로 성사됐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함평군산림조합 직원들과 영덕군산림조합 직원들 간의 상호기부가 진행돼 두 지자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도비 등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단체 등의 지원내용을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여 도비 지원시설 등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사업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최근 지자체의 효율적 예산사용과 투명한 집행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공익에 입각한 지원금 사용을 위한 제도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방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사용되기 위해선 이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공개가 선행되어야 하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수록 보조금의 부정사용과 낭비가 보다 예방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나 시설, 공사 등에 예산금액, 지원목적, 보조사업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표지판을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함으로써, 도민들의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예산사용에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배진석 의원은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15년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공공기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중 구매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기관이 14곳에 달하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중중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일반기업과 동일한 경쟁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동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하고 2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영천, 국민의힘)은 10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사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정결함 보조 대상 기관에 대안학교가 추가된 것을 근거로 종전 조례에 보조사업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로 규정하였으나 개정을 통해 대안학교를 추가하였다. 윤승오 위원장은 “종전까지 근거가 미비하여 대안학교 지원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다. 시행령을 근거로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서 도내 인가된 대안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조례 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박규탁 의원(비례ㆍ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도록 제정되었다. 조례안은 시책 수립과 시행과 관련한 도지사 책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우수실천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규탁 의원은 “경북도는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각종 개발과정에서 많은 산림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은 대형산불 등 재난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방치된 산림부산물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판단했다”고 조례의 제정취지를 밝혔다. 또한 “산림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지역경제발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월 20일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16일 어촌·어민을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각 계의 리더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 촉진 관련 메시지를 인증사진과 함께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태준 의장은 지난 12일 윤경희 청송군수의 지명을 받은 가운데 ‘보양은 우리 바다 수산물로 안심하고 드세요’ 라는 메시지를 인증 사진과 함께 홍보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권태준 의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신 윤경희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챌린지에 각 계 리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가 촉진되어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