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인구감소 및 저출산 관련 인구정책 전반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환경 개선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인구문제 극복 방안으로 봉화군의 인구늘리기와 관련된 참신한 제안이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봉화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봉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실현가능성, 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심사점수에 따라 최우수(1) 60만 원, 우수(2) 40만 원, 장려(3)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심사결과는 10월 중에 개별통지 및 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평소 생각해왔던 인구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해서 인구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19년부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매년 한 마을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2019년 부남면 대전3리 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파천면 신기1리, 2021년은 주왕산면 상평리를 선정하여 지역주민참여, 치매이해, 가족지원, 치매예방, 인지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서포터즈 교육을 가지는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도 연계하고 있어 호응이 좋다. 먼저 2019년 부남면 대전3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특화사업으로 치매보듬텃밭에 감자심기, 전체가구 우체통 교체, 전통놀이 인지강화프로그램,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족만들기, 어르신 소풍나들이, 마을창고 벽화꾸미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어서 2020년 파천면 신기1리 마을은 코로나로 인하여 축소운영 되었지만 소규모 주
포항시는 5일 미래 핵심 주력산업인 배터리,바이오,스마트산업 분야의 지속발전 가능한 체계 구축을 위해 미래 인재양성 산학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동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3개의 고등학교, 폴리텍대학, 관련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미래 신산업의 전망과 추진현황을 브리핑하고, 관련 기업대표 등 관계자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이어서 펼쳐진 자유 토의를 통해 고등학교, 대학교 등 단계별로 학교 현장에서의 주력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의견과 포항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행정에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그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비롯한 미래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대학 등 학교 현장에서는 주도적으로 관련 대학(학교)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은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하이브리드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학교와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시 배터리산업은 특구 지정 이후 에코프로와 GS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7월 5일(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2006년 7월 4일「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되고, 대․내외적으로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선포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선포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시민과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의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낭독, 주제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처음 창안해낸 김휘동 전 안동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어지는 기념특강에서는 KBS<역사저널>, JTBC<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안동 출신의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유네스코의 역사도시 안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소리를 노래하는 국악인 남상일의 축하공연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선포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우리 시는 안동이 지닌 문화와
경상북도는 2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일곱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지역의 특용작물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특용작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농가일손 부족, 잦은 병해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인삼, 인견, 약초 등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고령화된 농촌인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계절 근로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입국이 어려워져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농촌 인력공급서비스 확대(13개소→39개소), 국민참여형 일손돕기, 농번기 긴급인력파견제 등을 적극 추진하여 도내 농가들이 인력 수급 걱정없이 안정적인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7월 2일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7기 4년차 첫 출발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침 일찍부터 도청 로비에 나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커피 한잔씩을 건넸다. 지난 3년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도정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커피를 손에 든 직원들은 하나같이 웃음기 띤 얼굴로 사무실로 향했다. 이날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는 도정 성과와 향후 도정 추진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인‘민선7기 3주년 직원 만남의 날’행사가 열렸다. 먼저, 도청 공무원 취미클럽인 사운드 지샵(G#) 밴드의 경쾌한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한 후 민선7기 3년 도정 성과 영상물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 취임 이후 변화 된 도정과 주요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 1월 월급 등으로 모금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에 대한 배분지원사업 전달식에서는 총 35억 원중 23억 5천만 원을 ▷청년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지원(15억원)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6억원)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2억 5천만원)에 쓰기로 했다. 공무원에 대한 정부 포상 및 도지사 표창에서는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는 지난 6월 30일 소노벨 청송에서 도내 시·군 의장들과 윤경희 청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 주관으로 제292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권력분립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나 ‘국회법’에 준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역현안에 의장협의회에서 23개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합치하여 정책적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북시군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차기 월례회는 울릉군의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하고 폐회했다. 하병두 회장은 “시·군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상생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숙제를 풀어나가고 도내 각종 현안과 정책에 있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경북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발전하는데 경북 23개 시군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포스코의 클린 포항 만들기 지원활동과 함께 포항시 음식문화선진도시 조성사업을 협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2일 대해불빛시장 QSS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환경 개선활동 및 사례를 소개하며 그동안의 QSS혁신활동 결과를 설명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QSS혁신활동 중인 대해불빛시장 현장을 방문해 폐상가 내부 및 상가 통로문 개선, 골목 이미지 간판 설치 등 개선된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포스코 QSS혁신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환경개선으로 특색있고 개성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해도7080거리, 큰동해시장과 더불어 해도동 전체가 지속가능한 특화거리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포항시 포스코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변화할 해도의 모습에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포스코와 협업해 해도7080 골목먹거리 활성화 사업,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스마트HACCP 지원사업, 송도카페문화거리 조성사업,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 조성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와 포스코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함께 클린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도심하천(동부천) 경관조성사업(지역현안) 5억원 ▲정족리 정자교 개체공사(재난안전) 9억원이다. 도심하천(동부천) 경관조성사업의 중심지인 동부천은 영양읍을 관통하고 있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하천으로 경관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기면에 위치한 정족리 정자교는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하여 관리중인 곳으로 재해예방 사업이 절실함에도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구 박형수의원(국민의힘)이 열악한 군 재정여건과 현안 문제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한 결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지역 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 보장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기념식을 열고 표창 수여와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3년간의 주요 추진 사업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으며, 이후 ▷모범 공무원에 대한 상장과 표창수여 ▷군수 인사말 ▷노조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념품 전달 및 축하 꽃다발 증정 ▷매직트리 이벤트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돼 김주수 군수가 출근길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료를 직접 건네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영상을 통해 돌아본 민선7기 의성은 눈에 띄는 변화를 실감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산물인 마늘과 더불어 고령화의 이미지가 강했던 의성군은 이제 청년이 모여들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전도유망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신성장산업, 주민이 행복한 의성형 보건복지, 농업강군의 명맥을 잇는 농축산업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나날이 내실을 갖춰 내일이 기대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의성의 새 역사를 이끌어갈 든든한 희망경제 대구경북 최대 SOC사업이자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의성군에는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