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1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에서 군수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기임대사업 신규대상자로 선정이 된 석보해드림 콩작목반를 대상으로 장기임대 농기계“5종 6대”의 전달식을 가졌다. 장기임대사업은 두류(콩)를 주요 대상작목으로 운영하게 되며 체계적이고 일관화된 전용농기계를 파종 및 수확 등 선별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 기계화이용률 증대뿐만 아니라 재배농가의 고충해소와 농업경영비까지도 절감할 수 있다. 전년도 사업비 8억 원의 예산으로 농기계를 구입하여 4개 작목반에 임대하였으며, 금년에 1개소 2억원을 포함하여 관내에서는 최종 5개소의 작목반이 콩 콤바인 외 6종 30대로 각각의 해당지역에서 농작업 활동을 하게 된다. 현행 단기임대사업은 개인별로 2~3일 임차사용 후 반납하는 것에 비해, 장기임대사업은 시범단체가 계약한 농기계를 기본 5~8년 동안 직접보관 및 수리관리를 하게 되며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주변에 농작업 대행까지도 겸할 수 있어서 작목반 회원이 아닌 관내 일반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기계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가별 일손
경북 군위군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전통시장 상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장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16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군위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지원을 결정하였다. 이번 감면은 군위전통시장 장옥 및 토지 등 공유재산 사용자를 대상으로,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료를 80% 감면할 계획으로, 64개소에 4천만원 정도의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위전통시장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에 따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하여 수차례에 걸쳐 임시휴장과 시장폐쇄, 특별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왔으며,이용객들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눈다는 취지로 감면을 결정하였다”며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3월부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6월 17일부터는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여러 체육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 많게는 1,000여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방문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송 지역의 상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전국적으로 상권이 침체돼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스포츠대회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6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청송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총사업비 89,600천원(군비 50%, 도비50%)을 들여 6개소 내외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전문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CI 및 BI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POS단말기 지원 등이 있다. 다만,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점포 당 최대 2천만원으로, 이 중 70%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30%는 지원자가 자부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 기준)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말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청송군(https://cs.go.kr/) 또는 경상북도경제
경상북도 수출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미국의 ‘아마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작년부터 미국 아마존 온라인쇼핑몰에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수출 중소기업 67개사의 제품을 입점시켜 왔으며 올해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매출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울진농원(울진군, 대표 전영근)의 솔뽕차(솔잎과 뽕잎새싹이 어우러진 건강차)의 경우 작년 총매출은 113달러에 그쳤으나, 올해는 5월 한 달 동안 14,498달러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맞물려 5월 2주차에는 아마존의 전세계 티백차 부문에서 판매순위 27위를 기록했고, 소비자들은‘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구매후기를 달기도 했다. 더불어 금강송 솔잎 추출물을 활용한 적송유 캡슐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솔나라(의성군, 대표 신정화) 역시 올해 처음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4월부터 매출이 발생하면서 5월까지 5,062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예천어무이참기름(예천군, 대표 송재근)은 들기름의 건강증진 효과가 알려지면서 작년 총매출은 1,920달러였으나 올해는 5월 누계 2,9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공무원이 방문하여 산불방지 및 산림사업 모범 사례지에 대해 현장견학 및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AfoCo회원국 공무원은 본국에서 산림분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필리핀·동티모르 등의 산림공무원 3명으로 지난 1월부터 AfoCo에서 연수 중이며, 견학내용은 산림재해종합상황실 운영,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시연, 지난해 4월 발생한 안동산불현장 조림지, 스마트양묘장 및 숲가꾸기 현장 등이다.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동남아시아와 여건이 다른 우리나라 산림사업 현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불감시 원격제어·드론 운영 등 ICT기술을 융합한 산불예방·진화시스템 및 스마트 양묘 시스템 등에 특히 눈길을 모았다. 회원국 산림공무원은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한 국제기구 초청으로 현장견학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라고 말하고,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라고 찬사를 받은 현장에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라고 현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A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회장 29명을 대상으로 ‘2021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자질 함양 및 전문성을 위한 교육과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청소년 지도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안심가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는데, 이 사업은 편의점, 분식점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가게를 상대로 ‘학교폭력 안심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도움 요청 시 상활별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문식 청소년지도위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읍면동 회장들을 오랜 만에 만나서 기쁘지만, 최근 우리 지역에 일련의 청소년 범죄 등이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포항에서 더 이상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청소년지도위원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번 회의 개최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지역의 어
안동시는 지난 16일, 66개국 121개 역사도시가 참가하는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The 18th World Conference of Historical Cities)”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05년 제9회 경주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세계역사도시연맹(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 이하 LHC)에 가입 후, 올해 첫 도전 만에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LHC는 역사도시의 전통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1987년 일본 교토시에서 설립된 국제단체로, 현재 연맹에는 국내 5개 도시(경주, 안동, 수원, 공주, 부여)를 비롯해 66개국 121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일본 교토에 사무국을 두고, 교토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고 , 이사 도시로 경주시가 있다. 안동시는 회의 유치를 위해 지난해 4월에 일본 교토시사무국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며, 행정지원실을 중심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번 제안발표는 박성수 부시장이 전 과정을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하며 세계 각국에 안동시의 높은 국제수준과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안동시와 도교의 성지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 등 전국 7개 공공기관이 15일(화) 오후 청렴사회 고도화 및 청렴생태계 확산을 위한 ‘2021년도 제1차 광역 청렴시민감사관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 및 기관별 역할분담 협업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강원랜드(정선), 고속철도 SR(서울), 한국동서발전(울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김천), 한국수력원자력(경주), 한국장학재단(대구), 한국전력기술(김천)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였고,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과 담당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나라 화상회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전력기술에서는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이선중 교수와 홍은영 실무팀장이 참여하였다. 이선중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 민간협력담당관실 이나현 주무관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투명성본부 이상학 대표의 기조발언이 있었고, 이어진 공공기관 우수시책 사례발표에서는 강원랜드의 ‘제한경쟁입찰 부당행위 근절방안’, 한수원의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와 신고 활성화 방안’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김인수 전 권익위 사무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포항시는 16일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에서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를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 KT(김준근 전무) 임직원, KAIST(김진환 교수), 한국해양대(우주현 교수), 포항해경 및 영국선급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Avikus(아비커스)사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 차세대 해상 모빌리티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포항크루즈 선박 상용선이 약 10km 길이의 포항운하에서 송도해양을 순항하면서, 인공지능(AI)이 선박과 항로 주변을 분석해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HiNAS)’와 자동선박 이접안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등 최첨단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 출항부터 운항, 귀항, 접안에 이르는 완전한 자율운항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카이스트와 목포해양대, KT 등이 함께 참여했고, KT는 5G 기반 무선망 이동기지국 및 관제 월보드 대화면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을 현장에서 표출함과 동시에 과천 제어센터까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