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해도 도시숲에서 제25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시의원과 도의원 등이 참여해 한복맵시대회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포항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단오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마음과 코로나를 극복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됐다. 먼저, 코로나로 많은 인원이 오프라인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대신해서 단오절의미를 담고 읍면동 문화가족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접수해 추진한 ‘코로나 극복 문화가족 단체사진 콘테스트’는 각 동네별 특색 있는 내용을 알뜰히 담은 결과물을 해도도시숲에 전시해 해도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당일에는 포항의 대표 브랜드인 포항그린웨이 연계행사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참여한 ‘그린웨이와 함께하는 단오절 주제의 오행시 대회’에 인터넷 접수뿐만 아니라 당일 접수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단오절의 의미를 아름다운 오행시로 펼쳐냈다. ‘숲과 단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사업(그린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인해 군은 총사업비 1,988백만원(국비 1,391, 도비 179, 군비 418)를 확보하였으며,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 및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에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로써,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외벽단열개선, 창호개선, 고효율냉난방 장치 설치를 통하여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이용객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제20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 예결위에서 본격적인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최경철, 변해광,김태희, 신순단, 김동수, 강경모, 신순화, 이승일, 이경옥)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최경철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경옥 의원이 선임되었다. 최경철 위원장은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제6대부터 상주시의회 의원으로 재임, 그 중 제7대 상주시의회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맡았으며, 자금운영과 회계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번에 심도있게 심사한 2020년도 총 예산현액은 1조 3,576억 8천만원 이고 세입결산액은 1조 3,697억 4천3백만원(예산현액대비 100.8%)이며 세출결산액은 1조 1,153억 5천1백만원(예산현액대비 84%)을 집행하였으며 순세계잉여금은 979억 3천7백만원으로 심사의결 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6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최경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한 해 상주시를 위해 지출한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지난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다.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영주시 행정운영동리의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가흥1동 일부지역이 영주2동, 휴천2동으로 편입되는 등 영주2동, 휴천2동,가흥1동 외 4개 지역의 경계가 조정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충무)에서 결산규모 ▲예산현액 1조 1125억원 ▲세입결산액 1조 1301억원 ▲세출결산액 8749억원 ▲예비비지출 71억원 등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6월 9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서윤 의원은 영주시 의료환경 개선 계획, 서천 수질 관리, 선비다리 조성사업에 대해 질의 하였으며, 우충무 의원은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과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영호 의장은“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준 동료의원과 성실히 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6개월 만에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을 방문해 오랫동안 고립감과 우울감에 힘들어하던 어르신들을 격려하면서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포항시는 경로당 재개일에 맞춰 방역 및 환경정비 등 시설 사전점검을 완료했고, 방역물품과 이용자 관리대장 비치, 비상연락망 구축과 마스크 착용, 식사 금지, 과도한 신체활동을 하는 프로그램 금지 등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해 운영재개에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경로당 클린안심방역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이렇게 활기차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저 또한 굉장히 기쁘다”며, “2차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식사도 가능해지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시행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욱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와 대구시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상생전략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1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 상생 발전과 국책사업 유치 공동협력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K-바이오 랩허브는 경북의 과학,연구,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대구가 협력해 타 지역과의 유치전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지역의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에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지역이 가진 역량을 모두 동원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서로 윈-윈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하고 대구,경북,포항,경주가 향후 모든 과정에서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경북(포항)은 국내 유일 3,4세대 방사광가속기,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경주양성자가속기 등 생명과학연구 분야의 강점과 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대학병원 등 첨단의료산업 인프라를 더해 포항에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거점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며, 좀 더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본 사업에 공동추진T/F를 만들고 대구,경북이 상호 공무원을 직접
경상북도는 9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네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지역의 청년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가 감소하고 활동이 위축돼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표하여 참석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지역에 진입하고자 하는 외부 청년들을 위한 거주공간과 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 주거비 지원 사업’ 등 도시청년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체감형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기 역량을 쌓아가기 위한 교육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포항시는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성유)와 남구 오천읍 원리에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계획’에 따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건축 연면적 8,7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 집, 다함께돌봄센터, 공공청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체육·보육·문화 등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부지매입을 포함한 사업비는 약 450억 원으로 시는 전문성과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두루 갖춘 캠코에 사업을 위탁해 2021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건립되는 다원복합센터를 전문성과 개발경험을 두루 갖춘 캠코와 손을 맞잡고 공공위탁개발로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남구지역이 ‘모두가 원하는 살고 싶은 남구’로 한층 더 발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원복합센터 생활SOC 복합화
강영석 상주시장이 6월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와의 면담에서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과 함께 진행 중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상 협의, 조경수 및 유실수의 신속한 처리, 전담팀 구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 지역의 숙원사업인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도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등도 논의했다. 특히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협력 방안도 진행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인 2022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 및 경상북도, 출향 인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국,도비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상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시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9일(수)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올해 하반기 혁신밸리의 본격 가동에 앞서 막바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고 한파, 폭염, 긴 장마 등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농업경영을 위한 준국책사업으로 미래농업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미래 첨단농업에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