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연일읍 생지리 생태수로 조성사업 예정지를 현장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사업구상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구 도,시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읍 생지리 농업수로를 방문, 현장 점검하고 생태수로 조성사업 구상계획을 설명했다. 연일읍 생지리 농업수로는 우·오수 미분리와 각종 쓰레기 투입으로 악취 및 각종 환경저해로 생활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시는 연일읍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연계해 생지리 내 농업수로를 생태수로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 및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차 추경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억 원을 편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사전 협의 완료를 거쳤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후 2023년 12월까지 연일읍 생지리 일원 농업수로 1km구간을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심하천 복원사업과 발맞춰 주민들의 삶에 자연친화적인 수변공간을 돌려드리겠다”며, “악취 및 해충 등으로 고충을 받는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 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11일 예결특위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1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각 부서별로 주요사업추진현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며 23일에는 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한다. 또한, 24일에는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3건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처리할 예정이며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 후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 후반기 1년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바람직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남은기간에도 성과를 토대로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한 차원 더 도약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군은 최근(6월4일) 안동시에서 최초 발병한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전염을 방지하고자 오는 8일 00시부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전했다. 행정명령 대상은 영양군 사과, 배 과원 농장주와 과수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주요 내용은 ▲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폐기 ▲ 과수 묘목 생산 및 유통, 의심주 관리 ▲ 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강화 실시 등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이며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 방제로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현재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전 직원을 동원하여 2주간관내 사과,배 과원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화상병 청정지역을 지키며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화상병까지 확산될 우려를 막고 지역 과수 농가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지켜 나가겠다.”며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남북한의 새롭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6월 8일(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청송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문협은 통일부에 등록된 대북협력민간단체로, 남-북간 문화분야, 경제분야 교류 협력, 인도적 협력 등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에 힘써 오고 있다. 협약은 청송군과 경문협이 평화통일을 대비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적인 남북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주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청송군과 북측 도시와의 항구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농업·산림·보건의료협력사업을 포함해 청송군의 성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효성 제고를 위해 경문협은 신뢰할 만한 북측의 교류창구를 확보해 사업의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이 사실상 중단
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요건검토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경도공업, 담따프레시, 명산, 새해성, 엠디산업, 영남테크놀로지, 예스코리아, 용진, 지텍, 코리아식품, 코아시스템, 태산, 프로그린테크, 한독, 한승케미칼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주력산업별로 보면 첨단신소재부품가공 7개사, 친환경융합섬유소재 4개사, 지능형디지털기기 2개사, 라이프케어뷰티 2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47억 원이며 평균 수출액은 46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43명이다.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장기 아이템발굴을 위한 성장전략수립과 마케팅전략수립을 비롯해 R&D기획, 전담PM 컨설팅 등 최대 4천 5백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차년도에는 최대 4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 지원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6월 6일(일)에 임하면 금소리의 임시재씨(독립유공자 임윤익 孫)의 집에서 열린『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1호 가구 현판 전달·부착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 한국 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임하면 소재 임시재씨의 주택이 1호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해 9월 새단장을 마쳤다. 이날 현판 전달·부착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용욱 경북청년봉사단장, 김형동 국회의원,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과 김성수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광복회 이동일 경북지부장과 손병선 안동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택 외부에는 외단열재 시공, 물받이·홈통 교체, 신규 분전반 설치, 목재 데크를 설치 했고, 내부에는 내부 단열 시공, 창호교체, 도배·장판 교체, 주방 난방 설비, 싱크대 교체, 세탁기를 추가 설치 했다.또, 화장실에는 전체 타일 시공, 도기 교체, 문틀 수리가 이루어졌다. 한편, 독립유공자 임윤익 선생은 1919년 3월 21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고,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7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 개선하기 위한 ‘2021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생활방역, 자가격리자 지원 등의 희망근로지원사업에 21명을 모집하여 5개월 간 시행하고 마을가꾸기 및 지역시설 개선사업 등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9명을 모집하여 4개월 간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로 선발 분야, 사업별 임금 및 근로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송인원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악화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봉화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 23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속도전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분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신속한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의성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로당 및 관내 복지시설 방역과 환경정비 사업, 백신접종 지원센터 행정보조 등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사업과 백신 접종 지원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6월 7일 제250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결산 승인과 각종 조례안,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읍·면을 방문, 지역의 현황 설명을 듣고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조성 등 읍,면별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문제점 및 의견 등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실과원소로부터 보고받고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더불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이광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민 민원사항이 제대로 반영이 되어있는지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34억원(8.7%) 증가한 4,171억원을 편성해 지난 4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추경안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보건안전망 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집중하였으며,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11억 5,200만원(8.92%) 증가한 3,805억 5,2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2억 4,800만원(6.55%) 증가한 365억 4,8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0억원, 교육 3억원, 문화 및 관광 17억원, 환경 27억원, 사회복지 45억원, 보건 26억원, 농림수산 58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억원, 교통 및 물류 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3억원을 증액하였으며, 주요사업은 진보진안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26억원, 보건의료원 그린리모델링사업 20억원, 청송읍 중앙로 및 금월로 전선지중화사업 12억원, 진보면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 8억원, 진보도시재생사업 참보배관부지매입 9억원, 월막지구 공공임대주택건립 및 구군민회관철거 10억원, 인재양성원 이전 및 신축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