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도의장, 임종식 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이만희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99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였다.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참석자 모두 하나가 되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추모묵념을 드리고, 이어서 국민의례, 헌화·분향, 헌시낭송, 추념사, 추모공연과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경상북도는 영덕, 포항 기계, 경주 안강, 상주, 왜관, 다부동을 따라 구축된 낙동강방어선을 사수한 자유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다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도내 14개 시군 지역에 5인 이상 모임금지를 해제하여 전통시장과 식당, 관광지 등이 활기를 찾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통합
경상북도는 6월 7일(월) 0시부터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안동시와 상주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4월 26일 성공적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한 12개 군지역을 시작으로 5월 24일 영주시와 문경시의 확대에 이어 6월 7일부터 안동시와 상주시가 추가적용됨에 따라 경상북도 16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된다. *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영주, 문경, 안동, 상주 4월 26일부터 시범 실시 중인 12개 군에서는 지난 40일간 총 35명, 일일 0.87명이 발생하였고, 영주시와 문경시는 도입 후 지난 12일간 총 2명, 일일평균 0.16명 발생하여 확진자 확산없이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미실시 9개 시군에 대한 확대적용을 검토하여 코로나19가 안정된 안동시와 상주시 시행을 중대본과 협의하여 7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 참고로 지난 1주간 안동시와 상주시는 0명이 발생 하였다. 한편, 집합금지 해제 이후 골목상권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개편안 도입 후 14개 시군의 식당, 카페 등 자영업 매출이 증가해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인 호미곶면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어촌의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양적,질적으로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호미곶면 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84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 의견 청취에 앞서 “사업현장 안전 사고와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당부의 말을 먼저 전했다. 이후 공사기간 중 이용이 중지된 해수탕(어촌주민 다목적 복지센터 건)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추진 일정에 대한 문의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담당자 및 위수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앞으로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의 ‘메밀꽃 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는 매년 3월에서 5월까지는 유채꽃과 유색보리를, 5월 말부터 7월까지는 메밀꽃을 피워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채,유색보리,메밀을 비롯해 다양한 경관작물을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해바라기,코스모스,홍메밀 등을 시범적으로 파종했으며, 8월에서 10월까지 경관작물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푸른 바다와 순백의 메밀꽃이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경관과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경관농업 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경관농업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등으로 농촌위기 극복과 새로운 소득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강덕 시장은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작물을 선보이는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경관농업 지역에 더 다채로운 작물과 재배면적을 확대해 포항의 명품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농촌의 자연환경과 재배환경을 농촌의 자산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2021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수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청송군은 열악한 지리적 여건과 낮은 사업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으로, 전국 최초로 군 단위 LPG배관망 공급사업을 완료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연료비용 부담을 대폭 절감시켜 에너지 복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편리한 가스사용 보편화 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에너지와 친환경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주축이 되는 정책을 펼쳐 친환경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상식이 최소화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상식은 불참하고 주최측 관계자로부터 지난 6월 2일 상장 및 상패를 전달받았다. 최선학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분야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분야 재정집행 상황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분야 예산 집행 현황과 각종 민간이전경비의 집행을 중점 점검하고,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서별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를 통해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부서 중점 추진 사항인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2,864억원의 100% 집행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SOC사업 분야 중점 추진 ▲소비분야 주요 과목 상반기 내 집행 완료 등 지역 상권 경기 부양 노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시작된 만큼 적극적인 공공재정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점검을 통한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소비․투자분야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으
안동농협의 브랜드 사과‘애이플’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생일선물로 전달된다. 안동시는 안동농협과 함께 6월 3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95세 생일을 맞아 농협무역(주)을 통해 주영 한국대사관에‘안동사과’와‘애이플’ 사과 100상자(5Kg, 3kg)를 전달했으며, 오는 6월 12일 영국 여왕의 생일 축하선물로 버킹엄 궁에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6월 3일 권영세 안동시장, 배준호 농협안동시지부장,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등은 주한 영국대사관을 예방해 사이먼 스미스 영국 대사에게 안동사과와 고구마를 전달하며 생일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애이플’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동농협이 개발했으며, 2018년부터 2년 연속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전시 및 증정 행사를 가졌고, 영국 현지에서 열린 여왕 공식 생일 파티에도 참석해 왕실가족을 비롯한 정부 부처에‘애이플’사과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안동농협은‘애이플’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여왕을 위한 사과’ 라는 의미를 담은‘로열 애이플’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영 한국대사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동
경상북도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조림,임도건설,병해충방제,산나물재배 등 산림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도 침체되고 산림산업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임야에서 간벌사업 후 벌목한 나무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람들 통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벌된 나무들을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자는 제안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하여 간벌한 나무들을 정리하고, 수집한 간벌목은 취약계층 난방용 땔감으로 나누어 주거나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산양삼은 산림청에서 파종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을 점검하
경상북도는 6월 2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종열 도의원, 장영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맞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영양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자작나무 숲을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자작나무 숲길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주민, 기업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4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였으며, 퍼포먼스를 통해 주요 내빈들은“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을 외치며 지구모형을 회전시키면서 병든 지구를 살려내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심기, 환경사진 전시회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청송사과빵을 개발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과빵을 만들 수 있는 청송사과빵 트레일러를 활용해 관내 순회 홍보에 나선다. 사과모양의 청송사과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반죽에 아삭한 청송사과잼을 넣어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한 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청송군은 작년에 청송사과빵을 개발하였으며 사과빵을 각지에서 홍보하기 위한 사과빵 트레일러를 제작하여 6월부터 본격 홍보에 나선다. 2일 오후 청송군청사 앞을 시작으로 관내 장터 및 면사무소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에 청송사과빵 트레일러를 설치하여 즉석 제조 시연 및 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올해 사과빵 홍보에 주력하고 향후 사과빵 판매 희망 업체를 모집하여 제조기술을 이전해 청송사과빵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체험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