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세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조림,임도건설,병해충방제,산나물재배 등 산림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도 침체되고 산림산업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임야에서 간벌사업 후 벌목한 나무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람들 통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벌된 나무들을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자는 제안에 대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하여 간벌한 나무들을 정리하고, 수집한 간벌목은 취약계층 난방용 땔감으로 나누어 주거나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산양삼은 산림청에서 파종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을 점검하
경상북도는 6월 2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종열 도의원, 장영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맞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영양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자작나무 숲을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자작나무 숲길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주민, 기업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4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였으며, 퍼포먼스를 통해 주요 내빈들은“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을 외치며 지구모형을 회전시키면서 병든 지구를 살려내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심기, 환경사진 전시회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청송사과빵을 개발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과빵을 만들 수 있는 청송사과빵 트레일러를 활용해 관내 순회 홍보에 나선다. 사과모양의 청송사과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반죽에 아삭한 청송사과잼을 넣어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한 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청송군은 작년에 청송사과빵을 개발하였으며 사과빵을 각지에서 홍보하기 위한 사과빵 트레일러를 제작하여 6월부터 본격 홍보에 나선다. 2일 오후 청송군청사 앞을 시작으로 관내 장터 및 면사무소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에 청송사과빵 트레일러를 설치하여 즉석 제조 시연 및 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올해 사과빵 홍보에 주력하고 향후 사과빵 판매 희망 업체를 모집하여 제조기술을 이전해 청송사과빵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체험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로 평가하여 총점 7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하였으며,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SA(최우수) 등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아 민선7기 출범 이후 시행된 모든 공약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거머쥐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65개의 공약 사업 중 38개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17개 사업은 공약실천계획대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58%로 전국 평균 54.12% 보다 높으며, 전국 군 지역 평균 48.97% 보다는 약 10% 가량 높은 수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CEO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윤리데이(청렴강조기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윤리의 날인 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는 김성암 신임 사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CEO메시지 공표와 함께 경영진 청렴준수 릴레이서약으로 윤리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인 ‘청렴’을 강화하겠다는 기관의 의지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약 3주간의 청렴강조기간 동안 비대면(온라인 중심, 정부 방역지침 준수)으로 직원들의 청렴인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직원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의 인권경영 비전과 목표를 홍보하는 청렴인권의식 강화 캠페인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공모전 포스터부문 수상작을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하였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경영 온라인 교육과 매달 발행하는 “통달(통으로 달마다 이해하는 청렴/윤리/인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의식 내재화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청렴 생활화를 위한 청렴인권 자가점검, 청렴·인권·갑질 근절 실천 자기다짐 서약과 온라인 청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 건의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기재부의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편성이 본격화되기 전 기재부와 자치단체간 다음연도 재정운용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매년 기재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극화 심화와 지방소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의 범위를 늘리고자 개최됐다. 이철우 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들 대부분은 국비 지원 없이는 힘들다”며, “이번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염원이 잘 전달되어 현안사업들이 대폭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자체와 중앙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국민참여 예산 편성차원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건의사업을 편견없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정협의회에서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을 청취하고 경북도는 재정상황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
포항시는 1일 서울 수서역과 포항역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과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서~포항 SRT 유치'는 이강덕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그간 국토교통부·코레일과 협의해 왔으나 SRT 철도 차량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시민이 원하는 수서행 차량 운행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현재 동해선 KTX는 2015년 개통 이후 8회 증편(20회→28회) 됐으나, 2019년 기준 이용률은 주말 118%로 전국 최고 수준 포화상태로 포항은 물론 경북 지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KTX 증편이 시급하다. 좌석 매진으로 입석을 이용하는 승객 또한 연간 17만 명에 달해 하루 28회 운행 횟수로는 이용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수서역 이용을 원하는 승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매년 정부에 적극적으로 SRT 포항 운행을 건의해 왔으나 차량 부족을 이유로 운행이 어렵다는 게 국토교통부와 운영기관인 ㈜SR의 설명이다. 포항시는 ‘반드시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돼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마침내 최적방안을 찾아냈으며 전국철도노조에서 건의한 ‘수서행 KTX 신설’(안)
상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지방정부협의회 구성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 등 7개 시장·군수는 1일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 참가하는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상주·문경, 충남 논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 견훤왕의 역사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한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후백제 역사문화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그에 걸맞은 위상도 정립되지 않아 이제라도 이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시·군은 후백제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했다. 협의회가 출범하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회도 수시로 열어 주요 사업들을 논의하고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후백제 역사문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고, 후백제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7개 시·군은 우선 오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경상북도 내 공·사립 박물관 최초로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9년 만에 종합박물관으로 변경되었으며, 종합박물관은 복수 분야 유물과 전시실, 각 분야별 1인 이상의 학예사가 있어야 한다. 또한, 시설은 수장고, 준비실(작업실), 연구실(사무실)과 자료실·도서관·강당 중 1개 시설이 있어야 하며,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 일정 수준의 시설을 갖추어야 선정되는 만큼 전문박물관보다 선정이 까다롭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역사, 민속 분야의 유물 및 자료를 수집·보관·연구·전시를 하고 있어 이번에 종합박물관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에 경상북도 거점박물관으로 인정받아 전국박물관과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타지역 의성 출토 매장문화재의 현황 파악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도 박차를 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층 상설전시실과 8월 중 오픈 예정인 열린수장고에는 금동관, 고배, 대부장경호 등 역사분야 유물이 전시되며, 민속유물전시실에는 길마, 탈곡기 등 민속 유물과 가마싸움, 씨름 등 민속놀이를 전시하고 있다. 조문국박물관은 20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힐링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50% 지원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문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봉화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9,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청정봉화로 유도하고 농촌관광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봉화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닭실마을의 한옥체험과, 문수골가재마을의 가재잡기체험, 다슬기마을의 다슬기잡기체험, 청량산비나리마을의 래프팅체험, 협곡구비마을의 캠핑체험, 문수골권역마을의 황토방체험, 한누리워낭마을과 하늘휴양마을의 농촌체험과 숙박시설 등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정봉화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양 등 진정한 농촌관광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순히 가정의 불화를 넘어 ‘파산’, ‘가정 붕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1,810억 원에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미술과 시 부문으로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5월 27일 양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이 참가하여 감사와 위로를 내용으로 하여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번에 열린 영덕 꿈고래 학생 문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개최된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의 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문예 대회의 주제인 감사와 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퇴비의 해외수출 확대, 축분바이오차 농가이용 활성화지원, 가축분퇴비부숙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 실천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