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5월 31일(월)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3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20.10.28.) 및 2차(’21.2.1.) 보고회 후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예산반영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국,도비 확보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되었다. 영양군은 2022년도 신규사업 36건에 건의액 267억(국비179억, 도비88억), 계속사업 24건에 건의액 400억(국비238억, 도비162억)으로 총 60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667억(국비417억, 도비250억)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도31호선2차로선형개량공사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청기·석보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이야기가있는선바위관광지조성사업 ▲국립생태원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건립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22년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지방상수도스마트관망관리인프라구축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농축산유통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 등 직원 60여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총출동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4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 지사는 능숙한 동작으로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한 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공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 연초에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21개 시군에 39개소 설치하여 인근 지역과 도시지역의 농촌 구직자를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대비 2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5월말 기준 1만5백 농가에 5
군위군(이하 군)은 인구정책에 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보를 위해 ‘군위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되고 접수된 슬로건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2명(10만원)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군위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세부 공모주제는 ▶군위군이 결혼 및 양육하기 좋은 곳임을 나타내는 내용 ▶군위군의 저출산·고령화 대응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군위군을 표현하는 내용 ▶기타 군위군의 살기 좋은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20자 이내의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우편접수, 방문접수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군위군의 지역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종합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기본법에 의거 지난 2019. 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책임연구기관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수립하고 있으며, 이날 발표된 종합계획(안)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속에서도 실국별, 시군별, 도내 연구지원기관별 신규 계획과제 제안 취합, 23개 시군별 순회토론회(2020.8~11월), 주민설문조사 실시(2020.11월~) 등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 이후 6월 4일(금)까지 추가 의견을 제출 받아 반영한 후에 최종보고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에 국토교통부에 최종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하는‘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은 제5차
경상북도는 28일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립추모원 개원식을 개최 했다. 울진군립추모원은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산 256-1번지 일대 전체 면적 18만3천327㎡규모로 총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최첨단 화장시설 3기, 봉안당(5,922기), 자연장지(6,092기)를 갖추었으며 도내 공설시설로는 최초로 종합장사시설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울진군립추모원 개원으로 울진군민이 화장시설 이용에 평균 1시간 30분 이상 소요 되었는데,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화장장 이용주민 불편해소와 자연친화적인 문화 휴식 공간 조성으로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장묘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내 화장장 : 12개소(포항 2,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울진, 울릉)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개원식 축사를 통해 관계자에 대한 노고 치하와 함께 경북 북동쪽 지역거점 장사시설로서의 역할을 당부를 전하면서 “울진군립추모원은 군민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고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
경상북도는 27일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열두 번째‘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주물,금형,기계 등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 및 기관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뿌리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치솟은 물류비로 인한 매출감소,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은 많으나,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만큼 영세한 제조업체에도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제조업 등 11개 업종에 3,000억원 규모로 대출이자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보다 많은 제조업체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흥해시장 5일장을 찾아 서민경제와 민생동향을 살피고,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맞춤형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흥해시장 상인회 통합과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박용걸 상인회장과 정석구 번영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양 단체의 적극적인 협업을 다시 한번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흥해시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5일장이자 인근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품과 농수산물 등으로 많은 손님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이다”며, “낙후된 시장 인프라의 적극적인 개선으로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흥해읍의 전통과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전통시장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흥해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총 168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3구간 노후 장옥 개축 공사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진하며, 낙후된 시설환경 개선으로 지진피해로 침체된 흥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객 편의 도모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는 코로나19 특별대책으로 공중화장실 및 노후 전기시설 보수, 지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7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지방세 감면안 1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회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2억 2,9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한 이번에 처리된 안건으로는 △안동시리통장자녀장학금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동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계탈문화예술 업무 민간위탁동의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방세 감면안 △안동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한국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 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예비 협력지구』지정을 통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 웰니스(치유)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봉화군은 인근 4개 시·군(봉화, 영주, 영양, 울진, 영덕)과 클러스터를 구성, 경북 웰니스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준비하여 4월 응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5월 24일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중심으로 풍부한 산림 자원과 봉화은어축제 등 여름 대표 축제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 지역의 웰니스 자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건강·자연·소모임 등을 중요시 하는 관광의 가치 변화에 따라 자연 관광 자원이 강점인 우리 군이 웰니스 관광 수요 창출에 아주 유리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웰니스관광 : 웰니스 시설이나 자원 등을 지역관광과 연계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적용 중이며, 개편안 1단계 적용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식당, 카페 등 자영업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후 영양군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52세)는“코로나19 때문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이후 25% 정도 매출 상승이 되었고, 손님들도 전보다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가게 영업에도 도움이 된다.”라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양군에서 영업점 매출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 후 A 카드사의 영양군 카드매출 금액은 올해 4월 매출액 대비 28%, 전년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음식료품 38.0%, 유흥 50.6%, 편의점/슈퍼 19.4% 등에서 소비심리 회복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수치가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이후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된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순히 가정의 불화를 넘어 ‘파산’, ‘가정 붕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1,810억 원에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미술과 시 부문으로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5월 27일 양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이 참가하여 감사와 위로를 내용으로 하여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번에 열린 영덕 꿈고래 학생 문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개최된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의 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문예 대회의 주제인 감사와 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퇴비의 해외수출 확대, 축분바이오차 농가이용 활성화지원, 가축분퇴비부숙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 실천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