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철우 지사와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26일 전남도청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형 연구시설 유치, 섬 주권 강화,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이 담긴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기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남도청 방문은 2019년 12월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양 도지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 시절‘국회지방살리기 포럼’공동대표를 맡아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입법 활동을 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을 대표해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새롭게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북 출신 목포대 임한규 박용서 교수와 기업인 ㈜서진로지택 손병기 사장, ㈜SLL 오웅필 부회장, ㈜에스제이금속 김종배 이사, (주)코리아하이테크 장현식 사장 등이 일정을 같이하면서 민간차원의 상생협력도 돈독하게 했다. 그동안 경북과 전남은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등 10개 상생협력 과제 추진으로 문화 관광, 생활체육,
경북도에 따르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 학습 공간으로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2017년 12월 조성됐다.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 이전과 태동·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추진해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은 오픈형 북카페·책마당, 만남의광장이자 휴식공간인 에코홀,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감상 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제작해 카페 같은 로비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구성했다.2층의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3층의 새마을운동 역사관은 첨단전시기법으로 구성해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어린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그 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26일 진보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5월 2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893명을 선발하여 21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송읍과 진보면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우선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향후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5일 충북, 충남도와 손을 맞잡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경북·충북·충남도지사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달 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략이자 100대 국정과제로서 충남(대산~예산~천안)에서 충북(청주)를 거쳐 경북(문경~점촌~영주~봉화~분천~울진)을 연결하여 서해안과 동해안을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이날 3개도 지사가 공동으로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한편 충남·충북·경북 12개 지자체에서도 대통령 공약 이행 및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건의문에는 신성장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계획 최종안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철도는
포항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어촌뉴딜 300, 스마트수산 원년으로 살기 좋은 어촌 실현’을 2021년 수산 분야 슬로건으로 정하고 대규모 첨단 양식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 2021년 스마트수산 원년!! 대규모 첨단 양식기반 확충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첨단 스마트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양식산업단지 구축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항시는 ‘포항지진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4월부터 특별법에 명시된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 요청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트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을 올해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전량 수입되는 연어를 첨단 스마트 양식기술 개발 및 대규모 양식산업단지를 구축하는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 계획으로 총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으며, 해양수산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 최종 확정돼 본격 추진한다.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K-RAS Smart system)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의성읍 도동리 765-5번지 일원에 연면적 1,458㎡ 규모의 행복주택 44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공급면적 29㎡ 32세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면적 36㎡ 12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북개발공사에서는 금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2년 3월 용역 완료 후 2022년 7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의성읍으로 유입되는 청년 및 신혼 부부들의 장기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모델의 근간을 조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년차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년차에 마을 계획단 및 사업단 등 운영주체를 발굴하였다. 3년차인 금년에는 도동어울림센터 및 도동아카이브센터 등 앵커시설 공사와 작은공원, 마을주차장 등 주민체감형 사업과 운영주체
포항시는 계약을 통해 지열발전 부지(흥해읍 남송리 329외 2필지, 1만3,843㎡)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열발전 부지 매매계약에 따른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열발전 안전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시킨 지열발전 관련 지역에 심부 및 지표지진계, 지하수 수위 및 수질 변화 감지 관측센서, 지표 변형 관측소 등을 설치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촉발지진을 일으킨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관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부지를 확보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산업부는 촉발지진으로 밝혀진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열발전부지안전성검토T/F’를 구성해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시와 협력을 통해 지표지진계 20개소, 지표변형 관측소(GNSS) 3개소를 구축하기 위한 위치선정을 완료하고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산업부에서 지열발전 부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통해 관리해오던 중에 부지 매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었다.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해 시추기를 포함한 현장장비들에 대한 진상조사
권영세 안동시장은 5월 24일 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일직면 사과 농가를 찾아 접과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올 5월부터 6월까지 농촌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안동시청 각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중심으로 벼,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등 전 분야에 대해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정하여 일손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권영세 시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신속히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인력난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1일 흥해읍 옥성리에서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1.5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은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총 사업비 2,257억 원으로 5년간 추진하는 29개 사업 중 국비 2.9억 원을 들여 첫 번째 준공하는 사업으로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팝나무 군락을 정비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정자 설치, 진입로, 운동기구, 가로등조명 등의 정비이며, 시는 이팝나무 생육개선을 위해 단단하게 굳은 땅을 풀어주는 답압해소작업을 시행했다.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됐다가 2020년 12월 7일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승격, 보호하고 있으며 흥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체육, 여가 공간을 제공해 지진 트라우마 극복에 기
안동시가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0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시상식에서 2019년에 이어 연속 3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중앙부처 건의 개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등)와 경상북도 자체 평가 지표(경북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 개최 등)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이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에 총 63건의 규제개혁 안건을 발굴·건의하여 12건이 선정되었으며 안동시 규제개혁 공모전, 규제개혁 T/F팀 토론회 개최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혁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소상공인 한시적 세제 혜택 및 전기료 감면, 무급휴업 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서류 간소화 등의 규제개혁 과제를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낙동강 수계 매수 토지는 녹지 조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공익적 목적인 경우에는 수계위 의결을 통해 매각이 가능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함을 주는 규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순히 가정의 불화를 넘어 ‘파산’, ‘가정 붕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1,810억 원에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미술과 시 부문으로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5월 27일 양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이 참가하여 감사와 위로를 내용으로 하여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번에 열린 영덕 꿈고래 학생 문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개최된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의 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문예 대회의 주제인 감사와 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퇴비의 해외수출 확대, 축분바이오차 농가이용 활성화지원, 가축분퇴비부숙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 실천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