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영농대행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농업기반을 잃은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피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안동시 임하면 지역에 농작업 대행 인력을 투입하여 25농가, 16ha의 영농작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원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재난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2022년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전국 각지에서 온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다. 당시 충청도를 비롯한 5개 시도 65개 팀이 울진지역 168농가, 51ha에 달하는 농지에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을 펼쳐 큰 힘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은 이번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7일(화)부터 3일간 산불피해를 입은 임하면과 남선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지원을 실시한다. 지금은 봄철 파종과 정식을 위한 로터리작업, 두둑짓기, 비닐피복 등 주요 농작업이 진행돼야 할 시기지만, 지난달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농가의 가옥과 농기계가 불에 타 농업인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 농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터리작업, 두둑짓기 등을 지원하며 고추를 비롯한 노지작물 정식 준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경북지역에서는 트랙터 281대, 관리기 2,165대, 경운기 628대 등 총 6,536대(4월 3일 기준)의 농업기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그중 안동에서만 2,20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도내 농업기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돼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36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농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산불로 화상병 방제 약제 및 종자가 소실된 농가에 조속히 약제와 종자를 공급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예정이다. 영농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지난 4월 1일 기성면(면장 김윤곤)에서 첫 못자리를 시작으로 울진군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못자리는 4월 1일 기성면 척산1리 이영호 육묘장에서 삼광, 백옥찰, 드래향 등 4,000상자를 파종했고, 이어 4월 3일 기성면 기성리 김용찬 육묘장에서 진옥, 삼광, 백옥찰 등 2,000상자를 파종했다. 이중 드래향은 기존 다른 쌀보다 향기가 높은 쌀로 밥이 풍미가 높고 쌀 수량성이 높아 기존 향미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장점이 있다. 봄에 심었던 벼들이 농부의 땀방울을 먹고, 알갱이들이 잘 여물어 가을걷이에 농민들과 울진 군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적기 못자리 및 모내기를 실시할 것을 적극 장려하겠다” 며 “농번기에 일손 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농촌 일손 돕기 및 영농철 육묘용 상토, 친환경 비료 적기 공급 등 각종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4.4일부터 4.9일까지 3차례에 걸쳐 3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25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78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체결 방식으로 345명의 근로자가 입국한다. 이들은 E-8비자 자격으로 입국하였으며 11월초까지 계약이 체결된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이와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여 3개월 이내 외국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과수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부식 지원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상추 등 농작물 정식기를 맞아 입국하게 된 계절근로자 덕분에 우리군 일손 부족 해결과 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영농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영양군으로 확산하여 석보면 등 영양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한창 농사 준비로 분주한 농가에 큰 재앙이 되었다. 영양군 석보면은 매년 300ha 가량 봄배추를 재배하는 주산지로써 매년 이맘때가 되면 봄배추 정식을 완료했는데 산불로 인해 모종 피해는 물론이고 농기계, 농자재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아직까지 밭갈이 조차 못한 농가가 부지기수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이번 산불로 인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밭갈이용 농기계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농작업 대행반 운영사업은 영양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행료 일부를 지원하였으나 금년도에는 기존대상자와 별도로 산불 피해 농업인에 10a당 최대 200,000원의 대행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업에 참여하는 농작업대행반에도 산불 피해 농가에 대해 지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대하여 4월 1일(화)부터 재난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임대 농기계를 무상 대여토록 조치하였다. 지원과정은 농업재해조사 TF팀의 피해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임대신청을 받은 농기계에 대하여서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임대사용료와 운반대행료를 전액 감면받게 된다. 또한, 무상임대에 필요한 농기계(트랙터 외 9종 64대/군비 4억)는 긴급하게 추가 구입을 하였으며, 예천군과 울진군도 경북도청 “농기계 품앗이행사”를 통해 지원한 농기계(트랙터 3대, 관리기 6대)를 영양군에 전달토록 하였고, 경상북도청에서도 산불 피해지역(영양군/국도비 5억) 시군에 농기계구입 예산을 추경에 특별 지원한다. 영농철을 앞둔 만큼 경상북도, 경북농업기술원, 농협, 농업인단체, 농작업대행반 등 농업분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시름에 잠긴 피해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과 농업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관련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054-680-5245~6)에서 가능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계획하에 울진에 ‘방어 스마트양식장’이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대상자 모집 공모’에서 ‘품종별산업화시설지원’ 대상에 ‘기후변화대응신규양식어종지원’을 결정하고 ‘울진형 스마트양식·가공시스템 구축’을 최종 선정했다. 대규모 방어양식장으로는 최초로 국비가 지원되는 ‘울진 방어 스마트양식장’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90억원(각30%), 자부담 120억원(40%)으로 2025년 사업을 착수해 2028년에 마무리 된다. 육상·해상 양식시설 및 가공시스템을 모두 포함하는 시설로 ‘해상양식장’은 울진군 북면 덕천리 해역(20ha)에, ‘육상양식장’은 매화면 오산리 일대(41,294㎡)에 조성된다. 울진 동해안 어민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종변화와 태풍 등 자연조건 악화, 양식 방법의 낙후성과 상품경쟁력 취약, 어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고충을 토로해왔으며,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왔다. 어민들로부터 이러한 사정을 전해 들은 박형수 의원은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부·경북도·울진군·전문가·지역 어민대표들과 함께 울진지역 양식산업 현장조사와 후속 협의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덮친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발 빠른 복구지원 및 관련 예산 수립을 위해 군은 ‘농업재해조사 TF팀’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운영한다. 선제적 ‘피해사실 확정’을 위해 농업축산과, 유통지원과, 농업기술센터로 구성된 TF팀을 운영, 농지, 작물, 농업시설, 농기계 등 정밀 조사에 나선다. 현재 농작물 75ha를 포함해 농기계, 농업시설, 축사 등 영농, 축산 전 부분에 걸쳐 피해가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120ha까지 피해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군은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긴급 순회 수리봉사단을 운영하고(4. 10. 예정)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를 무료로 임대하고 있으며 산불재해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피해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철을 앞둔 만큼 경상북도, 농협,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의해 농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가의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영농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31일, 지자체 최초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농기계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난발생 지자체 중 가장 빠른 대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의 결정에 따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하여 이루어졌으며,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10대와 보행관리기 50대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러한 재난 극복 지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선례 없이 최초로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지원받은 농기계를 산불 피해가 극심한 파천면, 진보면, 청송읍에 우선 배정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산남지역 일부 농기계도 본소 등으로 이동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SS기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마을을 중심으로 배치하여 마을 단위로 집중 운용함으로써 농업 회복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채식요리(치유음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음나무순, 해방풍 등 이용하여 표고조림비빔밥, 음나무순무침, 해방풍두부보쌈 등 총 20종의 치유 음식을 개발하여 농산물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채식 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2일 인천광역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양국 지방 정부 간 공동 현안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첫 회의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11월 부산 회의를 끝으로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당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에 전격 합의해, 2023년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회의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자체), 세종, 강원, 전북 등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나가노현(일본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이와테, 미야기, 야마나시,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현 등 9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확대와 실질적이고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