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은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후계농·청년농 자금지원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현안을 공유하고, 안동시 후계농·청년농의 육성·지원 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안동시 청년·후계농업인 41명 중 단 4명만이 선정되고, 37명은 탈락하게 되었던 2025년 후계농·청년농 자금 지원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안동시 피해 사례를 지역 국회의원실에 긴급히 전달함으로 피해 복구에 나섰던 과정을 공유하며,“정부정책 변화로 피해가 예상될 때,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여·야, 의회·집행부가 따로 없다”라며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되짚었다. 정 의원은 지방정부는 정부의 시책을 전달할 뿐 아니라, 중앙정부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조속한 의회 협의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 정착지원사업 수혜자의 정착률은 88.8%로 전국 91.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안동시 전체 청년농업인 정착률은 75.4%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책의 효과는 인정되므로, 사람을 남기는 데 사업의 목적이 있는 만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24일 시행된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농막과 유사하지만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신고 대상 가설건축물로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의 주말 체험 영농과 임시 숙소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소규모 건축물로, 기존 농막과 달리 취사와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조례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절차 간소화를 통해 농업인의 편의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개정안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형태의 도농 교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농촌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창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촌 거주 희망자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체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체류형 쉼터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행사를 2월 26일(수)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하였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하여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관내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랑의 장 나눔”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참사랑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전통 재래장 만들기가 힘드신 홀로된 어르신들이나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된장, 간장을 나눠드리면서 생활개선회원들의 이웃 사랑 및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행사이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김정자)는“장 나눔 행사는 추운날씨에 메주를 씻고 정성스럽게 장을 걸러 용기에 담는 등 수고롭고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반갑게 장을 받으시며 좋아하시는 어른들을 뵈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항상 봉사로 참사랑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들이 이웃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밝은 지역 농촌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기에 이상 저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과, 배 등 주요 과수 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면서 도내 과수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가별 재배면적 기준에 따라 저온피해경감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5일(수)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안내서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0종의 약제 샘플을 참고하여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5일(화)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안동대학교 교수,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선도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 회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2025년도 심의회에서는 농촌진흥 시범사업의 5개 분야(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보호, 채소원예, 과수특작)에서 총 22개 사업 안건을 상정하였다. 본 심의회는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과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작목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담당 부서에서 신청 농가에 대한 현지 방문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정밀한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영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여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 한하며,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우수수산물인 붉은대게 홍보를 위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 농협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울진군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와 함께 붉은대게 시식 코너 운영 및 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팜플릿 배부 및 축제 홍보를했다. 이번 행사는 붉은대게통발협회(대표 권태은) 주관으로‘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개최를 맞이하여 상주시민들에게 축제 홍보 및 붉은대게 시식과 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수산물 관련 종사자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지속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업 경제 활성화 및 유통채널 다변화 기회 제공이 시급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판촉행사 통해 내륙지역의 붉은대게 및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울진의 수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90%,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현재 영덕군의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에 가입한 관내 2,984개 농가 중 51.8%에 해당하는 1,546개 농가가 총 57억 원의 보험금이 수령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과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 총 68종이며, 가입 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로 시기가 다르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은 2월, 딸기, 토마토, 시금치 등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신청 대상은 농업에 종사하는 만 15세부터 87세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기본계획 승인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울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100회차 개장을 앞둔‘왕피천 마켓 숨, 토요장터’ 울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프리마켓 유형인‘왕피천마켓숨, 토요장터’를 202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45,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매주 토요일 왕피천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풍차바베큐, 터널바베큐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액션그룹 참여 △다자녀체험이벤트 △크리스마스 페스타 △관내 각종 행사, 축제(임업후계자대회, 성류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와 협업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 액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는 지난 20일 영주시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후계농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농연 대의원 1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2024년 우수 읍·면회 표창장 수여 △지역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읍·면회 중에서 최우수연합회에는 안정면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연합회에는 장수면회, 장려연합회에는 영주회와 봉현면회가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이산, 평은, 안정면 지역 회원 자녀 중 우수 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자리도 마련됐다. 김보묵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시연합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대의원 및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주시는 18일 강동면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제11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춘) 주관으로 열렸으며, 6.25 참전용사와 유족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주요 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분향 및 헌화, 기념사와 축사, 생존 참전용사 소개, 6.25 전투 회상,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위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라며, “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한국청렴운동본부(이사장 이지문)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 추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청렴운동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에 등록된 공익신고 지원단체로, 다수의 공공기관과 반부패·청렴 컨설팅 협약을 진행해 온 전문기관이다. 청렴교육, 청렴문화 캠페인, 공익신고자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공직사회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본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청렴도 제고 3개년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항시가 청렴행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청렴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공직사회 전반에 투명성과 신뢰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년간 부패 사전방지 및 환류시스템 제도화를 추진하며 반부패·청렴시책의 내재화에 힘써왔다. 전국 시단위 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9월 18일(목) 14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 안전 및 청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고장난 설비, 기구 관리 등의 시설 설비 관리와 식재료관리, 전처리 및 조리과정, 배식 및 검식과정 등의 작업위생관리를 주내용으로 강의하였고 이미연 강사의 ‘구움찰떡 만들기’힐링체험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안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관리는 학생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니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수와 청렴교육을 통해 조리사, 조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달라.”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025년 8월 14일부터 9월 9월 19일까지 4차례에 걸처 대전광역시 및 경기도 일원에서 산림교육원, 국립수목원과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의 2025년 청렴 시책에 따라 구성된 ‘청렴 그룹’ 활동의 하나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부패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전년도 청렴 우수기관인 산림교육원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노하우를 받고 효과적인 청렴실천 사례들을 공유받았다. 올해 산림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 또한 마련했다. * ◆예산 부당집행 방지를 위한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선, ◆관행적 수의계약 방지를 위한 제도·방안 등 마련 청렴 그룹은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기관들이 모여 기존의 관행을 새로운 시각에서 점검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모임으로,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청렴은 개인과 조직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