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경상북도의회의원(울진, 국민의힘)은 걷기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걷기 참여자에 대한 포인트 지급 및 사용방법, 그 밖에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경상북도민의 걷기운동 참여 확대와 이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석 의원은 “2022년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걷기 실천율은 38.1%으로 전국 평균 47.1% 보다 낮은 수치로 17개 시도중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하면서, “걷기는 별다른 도구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 예방과 기대수명을 높이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걷기 활성화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돼 경상북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걷기실천율 :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 본 조례안은 8월 30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9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월 31일 제14회 청송군수배 골프대회가 열린 리버힐CC에서, 청송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학)가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모은 돈 262만5천원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병학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고 모은 돈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가까이서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의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송하,북후,서후)은 9월 4일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소통비서관에 대한 참담한 심정과 의회민주주의 질서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번 신상발언의 발단은 지난 7월 김 의원이 시장에게 안동시 인사 채용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한 이후, 시장 소통비서관이 김 의원에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예정자의 사진을 첨부하며 ‘솔로몬의 지혜는 없나요’라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사태에서 비롯되었다. 발언에서 김 의원은 “관장 자리에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인사를 앉혔으니, 민주당 소속 의원은 고마운 줄 알고 일을 크게 키우지 말라는 뜻인가”라며 “비서관 임명 당시부터 뒷말이 무성했던 인사인데 이번 사태를 보니 도무지 공직자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감독하는 게 당연한데, 집행부 공무원이 의원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위이자 명백한 ‘의회유린’ 사건”이라고 일침했다. 김 의원은 “부적절한 처신을 일삼는 소통비서관을 일벌백계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시장의 결단
영주시는 1일 걷기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는 경북도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운동은 생활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허리, 무릎, 발 등 관절에 무리한 하중을 주지 않아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노약자, 심장병 환자, 비만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체력 시민 건강걷기로 부터’란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걷기 실천 분위기가 일상 안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감사를 맡고있는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봉화군의 수년간 숙원사업인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체험관 조성사업’이 신규로 반영되었으며, 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포장사업 등 봉화군이 요청한 사업 대부분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3년간 봉화군이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시도해온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이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개발과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수정하면서 ‘기본구상 용역비’ 2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박형수 의원과 봉화군, 경북도가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예산심의 막판에 턱걸이로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박형수 의원이 줄기차게 추진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으로 시작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포장사업 예산 8억원과 명호면 관창리와 삼동리 구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와룡~법전간 국도(35호) 개량공사’ 예산 432억 원도 포함되었다. 수목원진입로 나머지 선형불량 구간도 경북도로 이양(지방이양)된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1일 다비다 헤어(대표 권위철)로부터 성금 320만원을 기탁받았다. 다비다 헤어는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이어와 지역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가정위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위철 다비다 헤어 대표는“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습교재 준비 등에 대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무엇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으로서 배움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오신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성금이 관내 가정위탁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또한 울진군도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각계각층을 보살펴 희망을 주는 복지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30일 영덕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1,000포와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 영덕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국나눔연맹을 대표해 사회복지팀 김종미 과장과 박진주 사원이 참석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나눔연맹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9일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영덕출신 황재철 도의원(재선)을 부위원장에 포항출신 서석영 도의원(초선)이 선출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 기준 경상북도 12조 6천억 원, 경상북도 교육청 6조 2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심의ㆍ의결하고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도와 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결정하고 감독하는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예결특위가 처음으로 다룰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2조 5,997억 원보다 1,397억 원이 증가한 12조 7,394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예결특위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9. 12일 본 회의에서 확정되며 이 후 2024년 당초예산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새로이 선임된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편성되고 있는지, 편성된 예산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한치의 소흘함도 없이 꼼꼼하게 살펴 불요불급한 예산과 실효성이 낮은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해, 호우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 신사업 육성에 집중해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29일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접 지자체 간 협력증진 및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울진군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이 시작한 기부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좋은 뜻을 가진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고향도 살리고 인접 시군 간 상생과 협력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일철망주식회사(대표 김미성)이 지난 28일(월) 군위군청을 방문해 태풍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호물품 45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제일철망주식회사는 군위군청 재해구호 담당 부서를 통해 생필품 및 식료품이 필요하다는 수재민의 고충을 확인하고 라면, 휴지, 세재 등 구호물품을 후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과 위로를 보내주신 제일철망주식회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물품은 수재민들께 잘 전달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성 대표는“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 물품이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