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지역주민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기 위해 사랑의땔감 나누기를 추진하였다. 사랑의 땔감은 영덕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 지원가구: 남정면 1가구, 달산면 4가구, 병곡면 1가구, 영해면 3가구, 지품면 4가구, 창수면 3가구, 축산면 4가구 또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춘양 양묘장에서 키운 전나무를 영덕기독보육원, 오십천어린이집, 영양군립요양원에 각 1그루씩 총 3그루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김호근 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크리스마스 트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6일,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평가에서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건축사사무소(건축사 지용근)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대표 이효준)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185건) 및 토목(135건)분야 인허가 건수 총 320건을 대상으로 평가팀을 구성하여 분야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관내 21개 건축사사무소와 9개 토목설계사무소로, 개별 인·허가 신청 시 관련 법령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 요청 여부를 중심으로 점수화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건축분야에서는 ▲건물용도에 따른 건축제한 ▲대지의 권원 미확보 ▲도로점용 관련 등에서 보완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분야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관련 사항이 주요 보완 대상으로 확인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용근건축사사무소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에는 표창장이 수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는 12월 6일(토) 가족센터 강당(4층)에서 「2024 안동시가족센터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문화자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인 ‘다모아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시상 ▲가족센터의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보고 ▲‘곰매직 빅벌룬쇼’의 가족 문화공연으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동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교육 및 상담, 다문화가족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2개소) 운영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하영 센터장은 “올해 보내주신 소중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모든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소통하는 안동시가족센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안동시도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커먼즈필드 춘천 별관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10개 지자체의 사업성과 전시회가 열렸고, 우수 지자체 포상 수여식에서는 의성군(대통령표창), 강원도 춘천시(국무총리표창), 전남 강진군(장관표창), 강원도 인제군(장관표창) 등 4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여 지역주민들에게는 살고 싶은 곳, 관광객에게는 찾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성군의‘술래길의 시작, 웰컴센터 쌀롱’사업은 안계평야 중심의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로컬양조장과 청년 창업거리를 연계한 전통주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활성화가 목표이다. 경북 3대 평야로 꼽히는 안계평야에서 나오는 쌀과 풍경이 가진 가치를 활용해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한지형 마늘 생산지로 알려진 의성의 또 다른 고유 자산을 새롭게 알리기 위해 쌀을 내세워 아름다운 안계평야와 함께 브랜드화하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오대원)는 10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4·15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경로당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 기탁,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안재범 지회장은 “임기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대원 지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면서,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임기를 마무리 하였다. 오대원 제15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대한노인회 영양군 지회를 이끌어준 안재범 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난 4년간 노인지회를 이끌어주신 안재범지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오대원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 영양파크골프협회(회장 김수영)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영양군이 추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영양파크골프협회 김수영 회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사회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마음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약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6일 영덕시장 재건축공사 상인설명회를 열어 공사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공사 일정을 주민과 공유했다. 영덕시장은 지난 2021년 9월 4일 화재 발생으로 점포 78동 중 48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시장 재건축공사를 착공해 올해 8월까지 기초공사를 마치고 11월부턴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덕시장 재건축공사의 공정률은 35%로, 영덕군은 내년 4월까지 골조 공사를 마무리한 후 7월까지 단열공사, 도장, 미장, 조적 등의 내부 공사를 마쳐 내년 8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영덕시장의 원활한 재건축공사 추진을 위해 설계와 철거, 재건축 착공까지 단계별 상인설명회를 열어 지속적으로 상인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그 결과 영덕시장은 상인들의 의사를 반영해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한 중앙냉난방 시설, 재해 예방을 위한 화재 조기 감시 시스템, 1만톤 이상 담수가 가능한 우수저류시설 등을 갖춘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재건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덕시장의 규모는 연면적 5,770㎡로, 주요시설로는 1층에 51개의 점소가 입점하고 2층에는 다목적실, 동아리실, 창업멘토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연말을 맞아 우수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6일(금)부터 12월 31일(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의성군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이벤트 기간동안 최대 2회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퀴즈가 변경되면 새롭게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별도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의성장날은 다양한 할인행사와 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행사에서는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사과, 쌀 등 의성의 농특산품이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여 2024년 11월 누적 매출액 기준 24억원을 달성하며 의성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퀴즈를 풀면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 연말을 풍성하게 채워줄 의성의 농특산물을 ‘의성장날’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진이앤아이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흥원 성진이앤아이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진이앤아이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해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4,876㎡(4,500평) 부지에 조립금속 및 정밀기계 제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성진이앤아이는 철강 및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4년 창업해 올해로 창업 30년째를 맞았으며, 2010년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에 터를 잡으면서 포항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1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전망성 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에는 19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성진이앤아이는 신산업 진출을 위한 제3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성진이앤아이는 포항시 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 주관으로 지난 5일 울진군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희망의 마법! 자원봉사로 변화의 새싹을 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16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14개 자원봉사단체가 ‘2024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열정이 쌓여서 더욱 따뜻한 울진군이 되었다” 라며,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