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김종삼)는 지난 9월 10일(수) 석보면 복골 경로당에서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의 일환으로‘삼겹데이’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 협의회 회원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김종삼 직장, 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 협의회와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영덕군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0일 달산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은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조별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으며, 치열한 본선 경기를 거쳐 오촌이 우승을, 팔각이 준우승을, 영해와 지품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응원과 박수를 이끌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우애와 소통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전략이 중요한 스포츠로, 특히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0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자활순회장터는 대구시 9개 구·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식료품,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판매했으며, 특히 군위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인 생표고버섯, 고사리, 참기름 등 군위만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와 자활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자활생산품을 군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활생산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시·대구 달서구·영양군·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약 80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를 진행했다.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들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대구 달서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시, 2023년 영양군과 협약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울진군과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청송군청소년지질탐험대와 연계한 과학 커뮤니티 ‘울림’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및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송·영양·울진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포항·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 부스 운영, 대구 달서구 청소년축제 참가,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에 포항·달서구·영양군 청소년 초청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벗어나 유명 연예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 콘텐츠를 통해 농기계 및 교통안전 등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 한기웅 진행자의 안전 토크와 노래교실,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마당극 ‘오! 마이 대식!’, 품바 오봉산 공연,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예술단 활동이 농업인의 재난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봉화군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르신 주산대회는 100세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올해 4월부터 각 읍면 경로당에서 운영해온 경로당 주산교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0개 읍면에서 진행된 경로당 주산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1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뤘고, 개인부문 시상에서는 의양2리 경로당의 이재순 어르신이 영예의 대상을, 봉성1리 경로당이 단체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평생교육지도자들과 심판진, 평생교육 관계자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특히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인 ‘두드림 난타팀’과 ‘풍선아트봉사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대회장을 꾸며 학습을 매개로 세대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어르신들의 성취를 기념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활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9월 9일 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28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울진시니어클럽 치매예방 서포터즈가 준비한 인형극을 통해 진행됐다. 친근한 인형 캐릭터와 심청전이라는 익숙한 스토리를 활용하여 치매에 대해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등을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인형극 공연에 때론 진지하게 때론 환호하며 즐거워하였으며 인형극이 끝난 후 민요공연과 신나는 난타공연에 노래도 따라부르고 어깨춤도 추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은 물론, 지역의 청결과 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노인회 소보면 분회(분회장 남술채)는 9월 9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회의실에서 각 마을 경로당 회장, 총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대표 김금자) 공연(고고장구·색소폰 합주·댄스·노래)와 청화산권역난타팀(회장 권경희)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경품 추첨등으로 참석자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남술채 회장은 “경로당 임원들의 헌신 덕분에 현재까지 소보면 노인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재충전된 에너지로, 노인회와 소보면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소보면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되기를 바라며, 노인의 권익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군위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준공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해양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고 시민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해양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이다. 경주시 동해안로 1473 일원에 조성 중이며, 전시실과 자료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조례안에는 역사관의 설치 목적과 기능, 관람료 체계, 개관·휴관일, 편의시설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정했으며, 단체와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도록 했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1월 1일로 정했으며, 시설 보수나 안전 점검이 필요할 경우 시장이 별도로 지정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은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大科)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 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한시백일장)’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御題)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시백일장에는 사전에 신청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해 퇴계의 『성학십도』 가운데 제8도인 「讀退溪先生心學圖說有感」을 시제로 삼고, 당일 추첨한 압운에 따라 작품을 겨루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급제자들이 관복을 입고 취타대를 앞세운 과거 급제 행렬을 펼쳐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도산서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포를 입고 시험을 치르는 이색적인 장면은 물론, 역대 장원자의 작품 전시와 장원시 감상, 무료 전통차 시음 행사를 통해 깊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