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보건소(군수 김진열)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모아 담당자들이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 초 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에서 제안되어 추진 중인 2024년도 군위군 보건소의 시책사업이다. 현재까지 31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400여명의 주민들에 치매예방 생활수칙, 건강 스트레칭, 금연, 맨발 걷기, 손 씻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하여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위읍 수서1리를 방문하였으며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경로당 자리가 좁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서1리 주민은 “날이 더워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손주같은 젊은 친구들을 많이 봐서 저절로 힘이 난다. 군 보건소가 통째 우리 마을로 옮겨진 것 같다. 움직이기 어렵다고 바쁜 사람들이 이렇게 와 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통해
봉화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생애주기별 영유아, 청소년, 일반인, 노년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6세 전후로 나오는 영구치를 평생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아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봉화군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치아튼튼 프로젝트 △미취학아동 어린이집 원아 대상 보건소 구강보건실 체험Zone운영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새 칫솔교환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치아와 잇몸을 잘 관리해야 온몸이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교육, 검진, 진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으로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도자기체험장에서 치매환자가족 8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와 위안, 소통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치매환자를 배우자로 두신 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만의 도자기도 처음 만들어보고 다른 가족들과 왕피천공원을 산책하며 얘기하다보니 후련한 기분을 느꼈고 활기도 생겼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조모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및 직원, 청송소방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 안동병원 등에서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평상시 실전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응급의료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군에서 다수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시장은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 지역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와 분만, 24시간 소아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300개소(치과 및 한방 병·의원 제외) 중 18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7일(금)‘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9’를 숫자로 바꾸어 소중한 치아를 잘 관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6.4.~6.10.)인 6월 7일 5일장을 맞아 의성공설전통시장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O·X 퀴즈 등 구강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치매선별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 등의 홍보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821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초 65세 이상 인구 5,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목표 인원의 96%인 4,8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5월 집중접종기간 이후에는 청송군 소재의 위탁의료기관(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4개소(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이번 공모에 총 346억(국비 241억) 규모의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 조정 후 최종금액이 확정 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을 대상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왕산·파천면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협약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송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2022년부터 관련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주민현장포럼,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하여 사업 내용을 확정하는 등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농촌협약을 통하여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 마을별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목표 인원 5,000명 중 보건기관 3,750명과 위탁의료기관 1,070명 포함하여 총 4,820명이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 적정량의 백신배정과 예방접종홍보를 통하여 집중기간에 예방접종을 못 받은 분들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노년기에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6월 3일부터 건강검진센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센터 운영시간이 기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고객들이 많아 검진대기시간 단축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 원장은 “건강검진 조기 운영으로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건강검진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