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 배지 ‘다시 봄은 온다’를 제작했다. 배지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옷깃과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든 배지는 고향 영양의 푸른 산천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문구에 담았으며 새마을회에서 직접 고안하고 제작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배지를 제작했다.”라고 밝히며 “잿더미 속에서도 움트는 새싹처럼 우리 영양에도 봄빛이 돋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영양군 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양한 다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세계 만국기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세계 전통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인화된 사진을 포토 케이스에 담아 즉석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 만국기 만들기 체험에서는 각 나라 국기를 상징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세계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하고 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이사장 하형주)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련 기간 동안 자체 시설을 전면 개방하며,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국제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영덕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19세대에 대한 첫 입주를 지난 10일 본격화했다. 영덕군 청년주택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청년 유입 등 5대 분야에서 창업허브센터, 세대통합지원센터, 청년창업 지원 등의 15개 세부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청년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에 커뮤니티실, 공유 주방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귀농, 귀촌을 꿈꾸거나 지역에서 창업·취업을 준비 중하는 만 19~45세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덕군은 청년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주택과 같은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멘토링 △로컬 프로젝트 협업 △마을공동체 어울림 행사 등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년주택은 영해면이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효행자 유공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관기관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경운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봉화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화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목각인형, 포토엽서, 볼록카네이션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떡볶이, 슬러시, 닭강정,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MC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전기카트,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펼쳐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들 및 의료인력, 구급차 등이 배치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와,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부스를 돌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풍성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위해 사랑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온누리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한 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세대공감 퍼포먼스’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사의 시를 낭송하고, 3세대가 무대에서 차례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감동을 자아냈다. 퍼포먼스는 세대 간 공경과 소통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열린 식후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포항시니어클럽과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했으며, 남구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예방,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4개구장에서‘2025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하여 총 4개 연령별 리그로 구성, 6인제 및 8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도시라는 지역의 장점과 잘 갖추어진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는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축구 경쟁을 펼칠 수 있게 자리매김한 정식 전국대회로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효(孝) 문화를 솔선수범해 실천해온 주민 2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 읍·면과 유관 기관, 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기여자 ▲효행청소년 등 총 2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의성군은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표창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