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정유수 제50사단장, 각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가 2024년 민방위 교육훈련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민방위대 창설을 축하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민방위 유공자 포상 수여, 경상북도지사 기념사와 경북도의회 의장 축사,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치사,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민방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은 민방위 업무 활동 등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 과 단체에 정부포상 6점(대통령 표창 2, 국무총리 표창 4),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6점, 경북도지사 표창 10점 등 총 22점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민방위대 창설 역사를 담은 민방위 사진전, 민방위 포토존 설치, 골든타임 내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체험, 화학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화생방 장비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목)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뿌리기업(한호산업)을 찾아 공정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를 격려하고,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및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고, 영세한 업체가 많아 공정 자동화·첨단화 전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22) : 사업체수 10.4%, 종사자수 17.2%, 매출액 10.0%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과 혁신의 장애요인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였다. 한호산업(강명석 공동대표)은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위아에 납품하는 회사로 경주공장에서는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 등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률이 80%이상 감소되었고, 생산성 15%이상 향상, 작업시간 30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3일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ㆍ학ㆍ연ㆍ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해 국내ㆍ외 전문가 그룹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기관(업)의 지속적인 참여로 바이오산업의 공동 성장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전시ㆍ 체험 부스), 기업상담회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개발 권위자인 세이 키앙 림(Sai Kiang Lim)박사가‘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 기반 치료법 개발의 과제’(Challenges in developing MSC EV-based therapies)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올해 말 동해선(포항~삼척) 등 일반철도 3개 노선, 대구권광역철도(구미~경산)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의 철도 개통을 앞두고, 경북도는 유례없는 5개 노선 철도 동시 개통으로 철도교통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개통을 앞둔 철도는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대구도시철도1호선(안심~하양) 이다. 가장 먼저 11월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착공해 10년 만에 전 구간 개통을 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고, 올해 말 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km)이 완전히 개통하면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수서~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서에서 거제까지 남북을 종단하는 내륙 중앙 간선철도망의 한 축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어 철도의 불모지인 동해안에 철마가 달리게 된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는 20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그리고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명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인 ‘역사의 다리’와 ‘역사의 샘’,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인 ‘도약의 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식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기념 영상 시청, 사업 경과보고, 내빈 인사 말씀, 기부자 감사패 전달, 공원(기부자) 표지석 제막, 공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장소”라며, “이 공간을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경상북도가 세계
경상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공특강은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인 2018년 11월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시대적 흐름을 주도해 지방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으로 햇수로 7년 만에 300회를 달성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부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0회의 주제를 보면 첨단기술·산업 117회(39%), 인구·교육·환경 69회(23%), 인문·소통·건강 68회(23%), 세계·트렌드·문화관광 46회(15%) 등이었고, 현장 강연에 참석한 공무원만 누적 3만 1천명,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 6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시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명사
경상북도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 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상세히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와 대구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였고,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구자근 예결위 간사와 임종득, 조지연 예결위원,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 “민선 8기 전반기에 특화단지, 국가산단 등 전국 최대 정책특구 지정을 비롯한 최근 경북도의 최대 성과는 공직자들이 발로 뛰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며 직접 챙겨준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역대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를 위해 경북도와 국회가 원팀이 되어 계속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경북도는 주요 정책과 국비 현안으로 APEC 특별법 국회 통과 및 국비지원, 저출생과 전쟁 상황과 정책현안, 국가 첨단전략산업 선도프로젝트, 농업대전환과 산림, 해양 혁신사업, 경북 광역 SOC 조기 구축과 기타 주요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협력
경상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고령 지산동 고분군’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 규모 고분인 금림왕릉(5호분) 발굴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와 함께,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4일간 펼쳐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그리고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등 주요 내빈과 8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매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4건의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 축전 행사로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잊혀진 가야 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크게 가치 향유 프로그램(5종)과 가치 확산 프로그램(5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설로 열리는 ▶‘빛의 대가야 ’ 프로젝트,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내가 쓰는 대가야사 등을 비롯해, 주말에 집중 편성된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가야금 대병창 등을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가 일과 돌봄 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편의점을 전국 최초로 열었다.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구미시 상공회의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편의점 경북1호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일자리편의점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여성 경력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견인한다.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내 아이돌봄 시설 및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의 경력 단절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부품생산, 소포장, 민원 안내, 매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 9월 2일부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온·오프 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분들이 일하는 동안에는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K보듬 등 돌봄센터에서 아이를 돌봐준다. 일자리 매칭을 요청한 기업에는 출산,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경상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의성군 일원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과 의성문화관광 단지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의성군 신공항 프리존을 경북 Hexa Port의 중심으로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전 지역을 신공항 프리존, 치유산업축, AI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축, 알타시아α에너지축, 모빌리티·교육·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도는 그중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에 신도시 개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규모로 7,300세대 1만 5천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22만평)를 포함해 항공산업단지(59만평), 스마트 항공물류단지(19만평) 등을 포함한 복합 신도시 개발을 준비 중이며, 항공 물류와 항공 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기반 구축과 각종 국비지원과 규제 완화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의성공항신도시를 항공물류와 항공산업, 산업 중심으로 육성 최근 급증하는 중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