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봉화군수 박현국)이 지난 2일, 2025년 한 해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군정 핵심사업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미래전략과 ▲농업기술과 ▲석포면 3개 부서가 최종 선정되었다. 미래전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한-베 양국 간 글로벌 교류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에 선정돼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봉화형 관광특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하였다. 농업기술과는 봉화의 스마트 농업 보급에 앞장서 245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의 국제교류를 위해 멕시코의 세이코 농업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우수 읍면에는 석포면이 선정되었다. 석포면은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행사 개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실히 근무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이 군민의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산업위기 선제대응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 첨단 신산업 육성을 이끌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3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신규사업 53건 2,192억 원, 계속사업 220건 1조 3,12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정부안 제출 당시 1조 4,232억 원에서 1,084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총 659억 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151억 원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 450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 40억 원 ▲포항철강산단 산업부산물 저탄소 순환이용 실증사업 8억 원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10억 원,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큰 힘을 모아준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을 비롯한 지역 여야 정치권, 경북도 관계자, 시·도의원, 대학·연구기관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확보한 국비가 산업위기 극복과
영주시는 지난 3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영주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경북전문대학교에 위탁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졸업생 42명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민행복대학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교육을 제공하는 신중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이다. 올해 영주시캠퍼스에는 총 49명이 등록했으며, 평균 출석률 88%를 기록한 가운데 42명이 최종 수료했다. 학습자들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감정오일상담사 자격과정 △트롯장구 △신중년경제캠프 △여름방학 원데이 클래스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 단체 방문 및 봉사활동 등 사회 환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시 도전하고 성장한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꾸준히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안동시는 2025년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구조 마련에 속도를 높였다. 1년간 기업 투자 확대와 신산업 기반 강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안동은 기업이 찾는 도시ㆍ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확실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1,613억 투자ㆍ270명 신규 고용… 2025년 기업유치 성과 본격화 올해 안동에는 총 21개 기업이 1,6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2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안동시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주력해 8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1,459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로 50회 넘는 기업 접촉 안동시가 운영 중인 투자유치홍보단은 수도권ㆍ서울 기업을 중심으로 50회 이상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의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입주 수요 확대는 물론, 지난 11월 28일에는 하드락호텔ㆍ메리어트ㆍUHC 등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유치를 이끌어내
안동시는 12월 2일(화) 시청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7억 4천만 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일이 절실하다”며, “기부로 행복한 안동이 되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과 아울러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ARS 기부전화(☎ 060-700-0060)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상북도 예산안은 총 14조 36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 원 증가(5.8%)하였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효과 분석 기준 마련과 주관 부서의 책임 있는 사업 구조 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운영과 청소년 버스 무료화 추진 시 체계적 평가·노선개편·재정 연계를 강조하고, 장애인·농업·축산 관련 신규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공동영농 지원사업의 형평성 강화와 소규모 농가·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혁신도시·도청 신도시를 연계한 적극적 유치 전략을 촉구했다. 김진엽 위원(포항
경주시는 3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을 새 특장버스로 교체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스님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고향사랑기금 2억 5,5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특장버스를 도입한 것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승, 하차와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운행해 온 기존 차량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저하와 잦은 고장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된 특장버스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이동 지원, 이용객 셔틀 운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 버스 지원으로 이용자의 이동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밝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핵심 역점사업인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을 최종 통과하여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영양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은 영양군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결과이다. 본 사업은 증가하는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차별화된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사업으로 지역 방문객 증가를 통한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44번지 일원에 54ha의 규모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2026년에는 2억원의 국비가 배정되어 기본계획 및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시설로는 세계자작정원, 자작마당, 치유센터, 하늘전망대 및 숲체험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각 공간은 접근성과 치유효과를 고려하여,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치유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1월 21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전국 최고 등급에 선정되어 최다 예산인 1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전국 89개)에 10년간(2021~2030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 평가 등급별 기금 배분금액 : 최고등급(우수) 120억(10%), S 88억(12%), A 80억(33%), B 72억(45%) 앞선 8월에는 1차 평가인 투자계획서 검토와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11월 21일 이들을 대상으로 최종 대면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평가에 직접 참여해 영양군의 인구감소 현황과 2026년 기금사업 투자전략을 적극 설명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영양군의 주요 투자사업은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사업은 ▶농촌 생활안전교육센터 조성사업(중점사업)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울진군 관광택시 기사 27명이 지난 12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관광택시 기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광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총 1,749팀, 5,100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서로 떨어진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교통편의성을 높이며, 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관광택시 사업의 성공적 정착 뒤에는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 관광택시 기사들은 이번 성금 기탁으로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 윤은경 문화관과장은“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해주신 관광택시 기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6 군위군 복나눔 해맞이 축제」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 병오년, 군위가 밝힌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더욱 비상하는 군위의 위상을 알리고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망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축하 퍼포먼스 ▲군민들과 함께하는 ▲일출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쓰기 ▲LED 복주머니 만들기 ▲포토존 등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추운 날씨 속 군민들의 온기를 나누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군위군 지역 단체들의 협조로 마련한 따뜻한 떡국과 대추차 등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새해의 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6년은 군위군이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해맞이 축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힘찬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우수시군’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8개 기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패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하천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력을 점검하고, 하천 관리에 대한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항목은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 실적,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하천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이며 분야별 평가 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했다. 평가한 결과 대상은 상주시, 울진군, 최우수는 안동시, 예천군, 우수 시군으로는 구미시, 영천시, 의성군, 봉화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하천 점·사용료 징수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실적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병성천 퇴적토 준설 및 하상 정리를 통한 긴급 안전조치로 치수능력 향상 등 홍수 관리 능력을 높여 재해예방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울진군은 하천 사업 추진 일원화, 지역 주민과 소통 강화, 하천 환경 보호 및 복원 사업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울진군은 하천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통
석보면 석맥 청년회(회장 서장훈)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1일 석보면 6개 마을 내 화재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주민풍력에서 자동확산 소화기를 기부, 청년회에서 직접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소화기보다 빨라 초기 대응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서장훈 석맥 청년회회장은 “이번 석보면의 산불로 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며“2023년부터 이어온 소화기 설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봉사활동, 환경정화, 마을 안전 사업 등 석보면의 안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항상 석보면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석맥청년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석보면의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개 팀, 총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포스코 기숙사 시내 이전’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포항형 천원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 장려상은 노동이 존중받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노동 약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손의곤 팀장, 김병수·박은경 주무관)은 포스코 기숙사 이전 사업에서 능동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했다. 민·관·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주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