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기에 이상 저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과, 배 등 주요 과수 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면서 도내 과수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가별 재배면적 기준에 따라 저온피해경감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5일(수)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안내서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0종의 약제 샘플을 참고하여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5일(화)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안동대학교 교수,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선도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 회장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2025년도 심의회에서는 농촌진흥 시범사업의 5개 분야(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보호, 채소원예, 과수특작)에서 총 22개 사업 안건을 상정하였다. 본 심의회는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과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작목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담당 부서에서 신청 농가에 대한 현지 방문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정밀한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영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여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 한하며,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우수수산물인 붉은대게 홍보를 위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 농협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울진군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와 함께 붉은대게 시식 코너 운영 및 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팜플릿 배부 및 축제 홍보를했다. 이번 행사는 붉은대게통발협회(대표 권태은) 주관으로‘2025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개최를 맞이하여 상주시민들에게 축제 홍보 및 붉은대게 시식과 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수산물 관련 종사자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지속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업 경제 활성화 및 유통채널 다변화 기회 제공이 시급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판촉행사 통해 내륙지역의 붉은대게 및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울진의 수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90%,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현재 영덕군의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에 가입한 관내 2,984개 농가 중 51.8%에 해당하는 1,546개 농가가 총 57억 원의 보험금이 수령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과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 총 68종이며, 가입 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로 시기가 다르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은 2월, 딸기, 토마토, 시금치 등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신청 대상은 농업에 종사하는 만 15세부터 87세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기본계획 승인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울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100회차 개장을 앞둔‘왕피천 마켓 숨, 토요장터’ 울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프리마켓 유형인‘왕피천마켓숨, 토요장터’를 202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45,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매주 토요일 왕피천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풍차바베큐, 터널바베큐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액션그룹 참여 △다자녀체험이벤트 △크리스마스 페스타 △관내 각종 행사, 축제(임업후계자대회, 성류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와 협업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 액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는 지난 20일 영주시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후계농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농연 대의원 1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2024년 우수 읍·면회 표창장 수여 △지역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읍·면회 중에서 최우수연합회에는 안정면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연합회에는 장수면회, 장려연합회에는 영주회와 봉현면회가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이산, 평은, 안정면 지역 회원 자녀 중 우수 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자리도 마련됐다. 김보묵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시연합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대의원 및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시4-H연합회는 2월 18일(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2ㆍ6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경상북도4-H연합회,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지ㆍ덕ㆍ노ㆍ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안동시의 대표적인 청년농업인 단체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이임 회장이 신임회장에게 4-H회기 전달, 이임사, 감사패 수여, 취임사, 4-H 회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연시 총회에서는 2024년도 안동시4-H연합회 활동을 돌아보며 검토한 후 202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한 제62대 손진수 회장은 4-H 활동을 왕성히 펼쳤고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청년 농업인 역량 및 결속력 강화,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 안동시4-H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63대 이희평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안동시4-H연합회를 만들겠다”는 포부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14일 회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66대·67대 이·취임식에서 김선욱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찬호, 홍평강 부회장 등 임원진들도 새롭게 구성되었다. 김선욱 신임회장은 “2년간 군위군4-H연합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정재훈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청년 4-H 회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위군4-H연합회 전년도 활동 평가 및 25년도 계획 수립·운영 방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신입 회원의 소개도 이어졌다. 한편 오는 3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청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군위군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군위군 청년들의 본보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며 또한“군위군4-H연합회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내 농경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성이 저하된 농지의 토양개량 지력 증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작물의 연작피해와 병충해 면역력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5ha 규모로 시행하며, 농경지의 객토 높이는 10cm 이하로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251백만원(군비 876, 자부담 375)으로 보조 70%, 자부담 30%로 책정되었으며, 토양개량을 위한 운반 지원 규모는 25톤, 15톤 차량 6,740대에 달한다. 객토 지원 기준은 ▲25톤 차량 신청기준 6대/1,000㎡, 기준단가 225,000원/대, 지원단가 1,350,000원, ▲15톤 차량 신청기준 14대/1,000㎡, 기준단가 102,000원/대, 지원단가 1,428,000원이다.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지력이 낮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농경지를 경작하는 객토가 필요한 농업인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2일 인천광역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양국 지방 정부 간 공동 현안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첫 회의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11월 부산 회의를 끝으로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당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에 전격 합의해, 2023년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회의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자체), 세종, 강원, 전북 등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나가노현(일본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이와테, 미야기, 야마나시,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현 등 9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확대와 실질적이고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