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2. 18.(목) 10:00 도의회 기자실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된 내용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가 지원 촉구’로 ①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범정부 TF 구성 ②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의 범위와 규모 조기 확정 ③물류 특화형 관문공항으로 육성 추진 ④신공항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 ⑤공항 개항에 맞춰 연계광역교통망 구축 촉구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구시가 요구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일각에서 제기된 2030년 개항 계획 차질이라는 도민들의 우려로 인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충원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은 ‘순수 민간공항 건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고,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한 군공항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현 모순된 구조 속에 지역의 시도민들의 합의로 이전 건설되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상 엄연히 정부의 지원이라는 책임이 명시된 바 지금이라도 정부는 성공적인 공항 건설을 위해 국가 지원방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군공항이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공항과 민간
영양군청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8일(목)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16일(화)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찰서, 학교, 소방서, 금융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 한다. 설명회를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 및 수렴하여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최소화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농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문품목 출하 실적,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성과, 국비 확보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산지유통 조직 육성 노력 등을 중심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영주시는 △전문품목 중심의 안정적인 출하 실적 △통합마케팅 조직의 체계적 운영 △정부 정책 연계 및 자체 산지유통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총괄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에는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 통합마케팅·출하조직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영주시는 그동안 산지유통 조직 육성, 유통구조 개선, 통합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정책적 노력과 현장 중심 행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통합
봉화군의회가 11월 19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276회 정례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문익)에서는 각종 사업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 방지, 수의계약의 공정한 운영, 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참여 확대, 민간자본사업 보조금의 적기 집행,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교)는 예산편성의 형평성·공정성·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15건, 총 44억 6천20만 원을 삭감하고,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과 문화관광사업 등 5건에 22억 8천248만 원을 증액하는 내용으로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금동윤 부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의정활동에 힘써주신 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임해주신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