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와 함께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3개 도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동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형산강, 태화강 프로젝트의 일환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사업비 8,028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올해 신규 협력사업으로는 산업대전환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물 부족 공동 대응, 해오름 자전거길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력해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5월 26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여 수정가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했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규사업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여부에 대해 꼼꼼히 심사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서 총 19억 6,400만 원을 삭감했다. 5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등 30건을 원안가결 했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은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안건 2건 중 ▲안동시 바르게살기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상북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하였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으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로 채용하여 정책지원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였다. 아울러,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의회’ 구현 선도 경상북도의회는 지방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개최지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 경주시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5월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Y-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젊은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조직문화 개선과 정책 발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Y-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공직자 20명(5개 팀)으로 구성된 영주시의 혁신 동아리로, 다양한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시정 전반에서 느낀 문제점을 발굴하고 자유로운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주니어보드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계획 안내 △임명장 수여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Y-주니어보드는 향후 약 7개월간 워크숍, 정기 모임,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오는 11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팀별 제안을 발표하고, 영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젊은 공직자 여러분의 도전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시도가 시정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이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선거사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에 매진 중인 공무원과 민간 참여자들에게 선거사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첫걸음은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보물 발송과 선거사무 추진으로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약 800명의 공무원과 민간인을 투입, 총 24만 부의 공보물과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투표 안내문 발송은 물론 사전투표와 본투표 업무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거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유권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포항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영덕군은 5월 21일(수) 오후 2시 30분, 경북도청 회의실(209호)에서 경상북도 및 시노펙스와 함께 ‘영덕 산불피해지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인사 말씀, 협약 내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산불로 훼손된 지역 산림의 생태를 복원하고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하게 되며, 시노펙스는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노펙스는 총 15억 원 규모의 민간 재원을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의 공동 기획, 실행,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합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다시 푸르게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7일 후포 해수욕장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맨발걷기협회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해변 맨발 걷기, 인사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후포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걷는 모습은 건강 그 자체였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울진이 맨발 걷기 메카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에 특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