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 현동면 월매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됐으며, 어린 시절 회상,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쓰기, 즐거운 추억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비롯해 청송군수, 보건의료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을 일이 많아졌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외롭지 않았다.”며,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건강을 돌보는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건강마을조성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가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행사는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와 라인댄스팀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남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개회식 후에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 회원들이 함께하는 친목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활짝 웃으며 경기에 참여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이웃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군위군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천안시라마시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 팀 선수단에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2차 대회도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앞서 1차 대회(5~11일)는 4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2차 대회는 새롭게 344개 팀이 합류해 18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을 중심으로 열리며, 안강·건천·외동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총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의 삶과 작품 속 메시지는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8월 29일(금)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현장 예매를 받을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054-639-59
영덕군 남정면이 산불 피해 극복과 주민 화합을 위해 지난 16일 장사해수욕장에서 ‘2025 남정면민 화합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개그맨 최기정과 배우 박효준이 사회를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정미애와 김초이, 이효진 등 화려한 초대 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본 행사인 노래자랑에는 주민과 관광객으로 각기 구성된 20여 팀이 참가해 열띤 연을 펼쳤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뤄져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지역의 명소이자 관광지인 장사해수욕장에서 3년간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한 주민 두 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전했으며, 남정면 번영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영덕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으며 피날레를 장식해 장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남정면 번영회 이철우 회장은 “장사해수욕장을 찾아주신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준 문정 야외물놀이장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썼으며, 1,000㎡ 규모의 대형 수영조를 비롯해 에어슬라이드, 유아풀장, 공기주입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몽골텐트, 탈의·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정폭포를 활용한 간이 수로와 인기 높은 에어슬라이드 덕분에 총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한 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 조합대 등 유아 맞춤형 시설을 갖춰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즐거움을, 보호자들에게는 여유와 안심을 제공했다. 특히 여름방학 전에는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확대 운영해 전년 대비 36
영덕군은 지난 16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영덕 어린이 여름 대축제’를 개최했다. 영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연기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산불을 극복하는 의미에서 지역 구성원들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십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행운권 추첨,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본행사는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주제로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펼쳐져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축제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장애물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끼와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영덕군은 최근 무더운 날씨를 대비해 축제장 곳곳에 쉼터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적소에 배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영덕청년회의소 권병수 회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회원들과 땀 흘려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통주와 어울리는 지역형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상품가는 1인당 75,000원부터 85,000원까지 구성돼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이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열차 일정과 코스 구성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하여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0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된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십이령을 넘나들며 물건을 나르던‘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바지게꾼 한마당’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바지게꾼 복장을 한 NPC(Non-Player Character)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퀘스트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 참가자는“NPC와 함께 바지게꾼 놀이를 하면서 울진이 옛날에 어떤 곳이었는지도 알게 됐다”며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관광객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