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경북장애인부모회/의성군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군이 지원하는 제16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를 의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공유하고 그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부모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 1부는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12개 시군 지부별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했다. 이후 의성의 대표축제인 “제8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 참여자 대부분인 5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애인부모대회를 참석한 A씨는 “오늘 하루 근심을 잊고 아이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었다.”며, “또한 의성 마늘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인해 아이들도 좋아했고 특히 마늘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더 좋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
								청송군(청송군수 윤경희)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이재민들을 만난 윤경희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은 전한다.” 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인입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제공했으며, 시설물 보수·관리 및 창고 지원 등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현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서시장의 다양한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장보기는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송사랑화폐’를 활용해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최근 산불 피해와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송군의회는 이번 장보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군민들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심상휴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삶의 현장이다. 오늘 청송사랑화폐로 장을 보며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명절을 계기로 서로 위로하고 도우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30일 김천 본사에서 ㈜디앤에스에코(대표이사 김정원)와 「ESG 실천 및 커피박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박은 커피 원두에서 추출 후 남은 부산물로서 국내에서 매년 15만 톤 이상 발생하며 대부분 매립·소각 처리돼 환경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사내에서 발생하는 연간 수십 톤 규모의 커피박을 별도로 분리배출하고, 디앤에스에코가 이를 수거해 친환경 고형연료로 재가공함으로써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에 소재한 ㈜디앤에스에코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 순도 95% 이상의 커피박 고형연료 성형 제품을 개발, 제조한 기업이다. 커피박 고형연료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연료로 분류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전기술 김선관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모범사례”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사내 생활 폐기물의 자원순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모델을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농수산위원장, 청송)이 「경상북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후계농어업인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지원사업에 대하여 더욱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제공 요청에 관하여 보완하고, 정착자금·교육·연수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그리고 특히, 조직과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개정하였다. 한편, 후계농어업인 단체는, 1987년 ‘전국농어민 후계자협의회’로 창립된 이래, 수많은 변혁을 거쳐 현재도 농어촌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경북은, 전국 최대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연합회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여, 경상북도연합회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상위 법령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어, 각 시도에서는 관련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전국 최대의 회원이
								경상북도는 30일 APEC 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국회 APEC(위원장 김기현) 특위 의원 14명 등을 맞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특위소속 국회의원들은 APEC 개막을 3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주를 찾아, APEC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라한호텔, 경제전시장, 국립경주 박물관 등 정상회의 주요행사장과 경제행사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 임기모 부단장보의 준비 상황 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에 앞서 김기현 특위 위원장과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행사장을 미중 정상회담 등 주요 정상 양자회담 장소로 쓸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외교부는 양자 회담과 관련해서는 상부에 보고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준비 상황 보고회에 이어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특위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현장을 확인 후 만찬장이 진행되는 라한호텔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상 갈라만찬 문화행사 총연
								포항시는 30일 환호근린공원 북측 준공식을 개최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첫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의장, 지역 주요 인사,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해 환호근린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녹색도시 포항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준공으로 환호근린공원은 남측과 북측을 합쳐 100만㎡가 넘는 대형 녹지 공간으로 거듭났다. 2001년 남측 공원 조성 이후 20년 넘게 미개발로 남아 있던 공간이 2020년 협약체결일 이후 2022년 착공해 3년 만에 완공되며 시민들의 자연 속 휴식·문화 공간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이번에 완공된 북측 공원에는 보행교, 식물원, 하늘연못, 책읽는 숲, 환호뜰, 순환데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식물원은 남측의 스페이스워크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환호근린공원은 민간 자본과 협력으로 도시공원 일몰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의미 있는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녹색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환호근린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학산공원, 상생공원 등 다른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단체, 사회적기업, 청년단체,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이미용·외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기간 소비 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포스코노조는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목욕용품 세트를 구입해 북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는 추석 연휴 전 북구 읍면동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시청 전 부서를 비롯해 지역 기업·단체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제49회 성류문화제 마지막 날인 28일,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연호공원에서‘2025년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예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혼례복을 갖춰 입고 전통혼례 전반을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예절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일부터 울진군의료원과 후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을 증설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노선 신설을 위해 전기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하였으며, 신설 노선은 울진군의료원과 후포면을 잇는 동시에 남울진국민체육센터와 평해, 매화역을 경유해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 증설은 지역 내 교통 불균형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문화생활 지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어촌버스 노선 증설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교통서비스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4일 개소식을 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터리 재활용 연구·지원을 위한 국가 시설로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1만 7,000㎡ 부지에 총면적 9,401㎡ 규모로 조성된 클러스터의 주요 시설은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지원센터와 기술개발을 위한 자원순환연구센터 등 두 개의 핵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순환경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이력관리 및 표준화 컨트롤 타워, 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패키지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자원순환 산업 거점으로 구축된 것에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클러스터 개소가 단순한 국가 기반 시설을 넘어 그동안 포항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배터리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