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덕군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웰니스가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웰빙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페스타는 ‘활기찬 몸과 마음, H웰니스 도시 영덕!’을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활력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요게쉬 싱(Yogesh Singh) 인도 델리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개막행사(10월 3일)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영덕 고래불 해변 걷기 등이 진행됐다. 페스타는 크게 웰니스 체험전과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된다. 웰니스 체험전은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각국의 전통 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의료 체험, 웰니스 푸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웰니스 마켓, 한국·인도 합동공연과 인도 민화 초대전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행사들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그리고, 고래불비치 맨발 걷기, 캠핑,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이 지난 3일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 인도 국립 델리대학교,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권위 있는 단체와 국내·외 유명 기업이 참여해 국제적인 웰니스 행사의 초석을 다졌다. 개막행사로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의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개막 퍼포먼스 △고래불 해변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세계 웰니스 의료 105가지를 상시로 체험할 수 있으며, 명상·요가 등의 웰니스 케어, 웰니스 푸드·뷰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한국·인도 합동 공연, 인도민화 초대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웰니스 문화
경상북도는 2일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민족통일협의회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통일 의지를 다짐하는 ‘제46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했다. 통일서원제는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로, 1979년 10월 7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에 즈음하여 경주시 통일전에서 열리고 있다. 통일전은 1977년 건립된 곳으로, 삼국통일에 기여한 태종무열왕,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대왕의 영정을 모신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신라 고취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I 영상으로 제작된 ‘통일의 나라’ 관람, 헌화 및 분향, 통일 서원문 낭독, 통일 염원을 담은 한마음 퍼포먼스(캘리그라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작된 ‘통일의 나라’ 영상은 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하는 의의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라의 통일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경북이 앞장서야 한다”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30일 울진군 후포면 마리나항에서 22개 시군 이·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통장들은 지역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구실을 수행, 지방자치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1,200명 경상북도 이ㆍ통장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지난여름 극한의 폭염과 호우 속에서 이ㆍ통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와 시도당 위원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영호남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공동협력 과제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논의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시행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건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변경 협의 개선 △섬발전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이다. 지역 균형발전 과제는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이다. 한편, 공동협력 과제 중 경북도에서 제안한 지역 기반 광역비자(R-비자) 제도는 경북도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를 방문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LA한인축제 개막식과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경북도 중소기업 44개 사를 찾아 격려했다. 또, 한남체인과 울타리 유에스에이(USA), 물류운송업체 본사를 방문하고, LA부시장,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회장단,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위원장 등 다양한 인사들과 만났다. 양 부지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LA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현지 물류 기업체인“CGETC社”와 미주 한인 최대 운송업체인“NGL社” 를 방문해 미국진출기업 제품의 현지화,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공급망 관리 및 유통지원, 판매 대행, 센터를 통한 경북도 우수 특산품 기업의 현지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5년 4월 애틀랜타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의 준비 위원장인 노상일 NGL社 대표는 경북도 내에 있는 중소기업의 미국진출과 경북도 내 대학의 현지 인턴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이어서 양 부지사는 이돈 대구경북향우회 회장과 만나 “저출산 극복 성금 2천만원을 비롯해 울진산불 성금 1만 달러(1,3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경북도가 어려울 때마
경상북도는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정유수 제50사단장, 각 시도 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과 관계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가 2024년 민방위 교육훈련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민방위대 창설을 축하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민방위 유공자 포상 수여, 경상북도지사 기념사와 경북도의회 의장 축사,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치사,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민방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은 민방위 업무 활동 등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 과 단체에 정부포상 6점(대통령 표창 2, 국무총리 표창 4),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6점, 경북도지사 표창 10점 등 총 22점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민방위대 창설 역사를 담은 민방위 사진전, 민방위 포토존 설치, 골든타임 내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체험, 화학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화생방 장비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목)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뿌리기업(한호산업)을 찾아 공정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를 격려하고,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및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고, 영세한 업체가 많아 공정 자동화·첨단화 전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22) : 사업체수 10.4%, 종사자수 17.2%, 매출액 10.0%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과 혁신의 장애요인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였다. 한호산업(강명석 공동대표)은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위아에 납품하는 회사로 경주공장에서는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 등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률이 80%이상 감소되었고, 생산성 15%이상 향상, 작업시간 30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3일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ㆍ학ㆍ연ㆍ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해 국내ㆍ외 전문가 그룹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기관(업)의 지속적인 참여로 바이오산업의 공동 성장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전시ㆍ 체험 부스), 기업상담회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개발 권위자인 세이 키앙 림(Sai Kiang Lim)박사가‘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 기반 치료법 개발의 과제’(Challenges in developing MSC EV-based therapies)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올해 말 동해선(포항~삼척) 등 일반철도 3개 노선, 대구권광역철도(구미~경산)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의 철도 개통을 앞두고, 경북도는 유례없는 5개 노선 철도 동시 개통으로 철도교통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개통을 앞둔 철도는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대구도시철도1호선(안심~하양) 이다. 가장 먼저 11월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착공해 10년 만에 전 구간 개통을 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고, 올해 말 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km)이 완전히 개통하면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수서~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서에서 거제까지 남북을 종단하는 내륙 중앙 간선철도망의 한 축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어 철도의 불모지인 동해안에 철마가 달리게 된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는 20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는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과 지역기업이 발 벗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다. 시는 글로벌 공급 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 포항 철강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는 판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현지실사, 이후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포항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강화된 정책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는 협력업체·소상공인에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억 원 한도에서 3.71%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7천만 원 한도에서 2.68%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비율도 대
경상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행사에 앞서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가 이끄는 돗토리현 대표단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하고,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바 있는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양 지자체 간 포럼을 정례화해 서로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해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5월, 이철우 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간 정책 공조 합의와 경북도의 돗토리현 특사단 파견에 이은 행사로, 양 지역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돗토리현은 인구 53만 명의 광역 지자체로, 2010년 ‘육아 왕국 돗토리 선언’을 통한 적극적인 육아 정책으로 일본 평균(1.15/‘24년
울진군 후포면(면장 금동찬)은 폐장한 후포해수욕장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후포면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과 울진군맨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면 내 각 단체 회원, 후포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았다. 후포해수욕장 무대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약 700m 구간을 맨발로 왕복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스스로 해수욕장을 정화함으로써 관광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다시 찾고 싶은 후포’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이른 아침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후포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힘쓰고, 맨발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만찬이 경북과 경주의 전통 문화와 예술, 그리고 환대의 정신을 각국 대표단과 공유하는 뜻 깊은 문화외교의 장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APEC 개최도시로서 주최한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만찬이 27일 저녁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APEC 회원경제 수석대표단,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 이동협 경주시의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박몽룡, 이상걸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이 시민을 대표해 동참함으로써 환대의 의미를 더했다. 만찬행사에 앞서 컨벤션홀 전실에서 열린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경북과 경주의 대표 술인 교동법주(경주교동법주), 대몽재1779(경주교촌도가), 안동소주(명인안동소주),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수도산와이너리) 등 미리 맛보는 정상 만찬주 코너가 운영되어 참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셉션장 곳곳에는 전통 한복을 입은 운영요원이 대표단을 안내하고, 황금의 도시 신라의 정밀한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선각단화쌍조문 금박과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