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현재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분만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사례 또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대비해 응급 의료, 분만, 24시간 소아 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집단휴진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 시 보건소 연장 진료, 포항해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비상 진료 체계구축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 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및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계에서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운동은 헌혈자 급감으로 발생하는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극복하고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의 기회와 자원봉사 4시간,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군은 지난해 4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헌혈운동을 추진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 한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공무원 및 군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평소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지난 코로나19 위기 당시 감염병대응본부를 맡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포항의료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의대설립이 국가바이오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바이오보국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균형발전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도농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의료를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며 “중증 의료와 공공의료의 역량 강화로 지역의료를 혁신하고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포항의료원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지역인 청송읍의 13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1 ~ 2월까지 주1회(총3회)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주민강사가 되어, 각 마을의 건강지킴이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체조, 레크레이션(음악·율동·게임) 등을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건강체조교실은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주민강사를 활용하여 건강위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민 주도형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을 진행한다.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은 보건의료원 직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모바일 플랫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밴드 ‘청송군 걷기챌린지’를 통해 수시로 할 수 있으며,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여 성취감은 물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취지 및 방향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7일,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갑진년(甲辰年) 설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추진되었으며, 준비한 식품·위생용품·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돌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군민들을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와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거점 의대도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을 비수도권의 기존 의과대학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가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지방 의료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과감하게 확대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의대 정원 확대가 지방 의료 붕괴를 막을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없이 추후 논의키로 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며, 근본적인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수도권 집중과 이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특정 지방정부의 문제가 아니며, 그중에서도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은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어 의료 취약지로 손꼽히는 경북은 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지역 의료 불균형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6일 반다비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준공된 안동시 정하동 일원의 반다비체육관과 용상동 소재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반다비체육관은 사회적 약자 및 모든 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조성된 곳으로 집기 구입이 끝나는 올 4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체육관을 직접 살펴보고 장애인들이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공유하였다. 이어 방문한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체육공간 및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한 시설물 등을 둘러보고 유료로 운영하는 헬스장 등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집기를 구입하여 지역 주민이 공유하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다양한 방안을 요구·제시하였다. 임태섭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5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바이오산업육성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가노이드* 산업 육성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 오가노이드 : 장기유사체 혹은 미니장기라고도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 및 구조와 유사한 자기조직화가 가능한 3차원 세포 집합체.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오가노이드 분야 육성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 모델을 발굴, 다양한 바이오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와 오가노이드,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7일 이강덕 시장이 ㈜강스템바이오텍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관련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마련한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