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28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였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연합으로 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우리가 직접 준비한 반찬으로 기대와 활력과 위로를 줄 수 있어서 더없이 뿌듯했고, 앞으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 해준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울진군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0일(수)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현장 희망 등록도 함께 실시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격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영양군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0일(수) 군청 전정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지난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 제314차 월례회에서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 20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국립안동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향후 열릴 전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안동시의회는 2월 22일 안동시의회, 안동시, 안동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가졌고, 4월 1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7월 7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다. 현재 안동시를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은 상급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 인구 대비 의사 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어 의사 1인당 책임 병상수가 많으며, 상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져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사례들도 적잖게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 건의안 채택은 상황의 심각성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안동시의회의 강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8월 31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게 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조리장,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쥐, 해충 등 이물 혼합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에 거쳐 낙상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가가호호 안전하우징서비스’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다인면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바 △핸드레일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한 가구마다 다시 방문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차년도 지속사업을 준비하는 계기를 가졌다. 안전바와 미끄럼방지매트는 화장실이나 현관문 앞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곳에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핸드레일은 현관 입구 높은 계단으로 안전보행이 확보되지 못한 가구에 설치하여 이동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낙상예방 안내문을 함께 제공하여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까지도 살펴봐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시설을 설치받으신 평림2리 어르신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고, 우리 이웃에도 혼자 사는 어른이 많은데 내년에는 꼭 이웃집에도 설치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최근 사회적 소외와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권익향상을 위해 제정한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ㆍ출산ㆍ양육 조례」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4월 도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에서 60% 정도가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 지역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되자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 ‘마음체크데이’, ‘청년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외로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 전국최초로 시행한 ‘대화기부운동’은 현재까지 2,037건의 기부가 이루어져 940시간에 이르는 대화를 통해 831명의 대화요청자의 외로움을 달랬고 이 중 34%인 281명이 심층상담을 요청했으며,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 912명이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은 직접 마을을 찾아 소통하며 외로움의 사각지대를 없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분만산부인과 전환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전환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을 분석하고 운영방안을 구상하고자 지난 5월 착수하여 3개월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만산부인과 전환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의 필요성과 경제적·정책적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성형 공공산후조리원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외래산부인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소아청소년과 유치 등 정책을 분석하고, 이러한 의성군의 정책이 분만산부인과 전환에 대한 의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책적 의지에 대해 강조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분만산부인과 전환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의성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의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고위험군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경증치매환자 인지기능 유지, 기능강화를 돕고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총30회로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와 접근성이 취약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중 희망하는 용대리, 사리1리, 화계2리, 오천리, 매곡1리, 대율2리, 문덕1리, 매성1리, 삼산1리, 학암2리 마을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1회, 총30회기로 운영되며 뇌 기능 훈련, 감각자극, 미술,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과 영양, 구강, 감염병, 정신건강 등 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원예수업, 한지공예, 소근육 증진과 교육 소감을 나누는 등 10개소 마을 107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 보건소장(김병균)은 “서비스 접근성 낮은 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위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만40세~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13세~34세)이 대상이다. 울진군의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사업인 재가 돌봄서비스(월12~72시간)와 특화사업인 식사지원,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로 운영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제한 없이, 차등화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본인 필요도에 따라 재가 돌봄서비스 외에 특화사업 최대 2개 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오는 하반기(8~9월) 제공기관 모집공고 통해 기관을 모집하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서비스 개시 후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공모사업 등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13개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교육자료와 기피제 등 예방 물품 4종 8,460개를 배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은 풀베기 인부와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배부했으며, 이 중에서 진드기 기피제는 쯔쯔가무시증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모기 등도 기피하는 성분이 있어 감염병 예방에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 위에 앉을 때에는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하기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작업복은 분리하여 바로 세탁하기 등이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창조전기(주)(대표 한상화)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조전기(주)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위치한 전기업체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여 영양군 교육사업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한상화 대표는 “저의 배우자가 과거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데 이어, 앞으로 자녀 4명도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라 지역에 늘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과 더불어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특별 전시 『MEDIA ART : 상상, 그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이 주관하는 「2025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총 2편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소개된다. 이수진 작가의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는 인증사진 중심의 SNS 문화가 우리의 경험을 2차원적 공간에 가두는 현실을 비판하며, 그 너머의 세계를 화려한 4채널 영상과 3D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또 다른 작품으로 김제민, 김근형 작가의 <루덴스토피아>는 공간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이해 없이 인공지능이 상상해낸 ‘제3의 공간’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물리적 공간과 개념적 괴리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위치를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 가능,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윤경희 청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일 관내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전환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3개소 및 쿨링포그 1식 설치,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개소 추가 지정, ▲기존 무더위쉼터 86개소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확인을 완료했다. 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는 전기요금 전액 감면(최대 6개월)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 96명을 통해 취약 노인 1,324명에게 하루 2회 안부 확인 및 방문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문자(CBS), 스마트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넥밴드 선풍기와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 대응 살수차 집중 운영, 현수막과 마을방송차량을 통한 주민 홍보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체감형 폭염 대응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상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속적인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7월 1일부터 2주 앞당겨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폭염의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대응의 핵심 조치 중 하나인 살수차는 오는 7월 2일부터 주요 시가지와 열섬현상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도로 온도 저감 및 보행자 체감온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살수차 조기 운영 외에도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 민감대상 보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병행하며,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응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