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팩토리(회장 이동준)는 지난 27일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겨울 패딩 등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한파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준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현갑삼)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의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터파크골프클럽 재능기부로 매회 4~5명의 회원이 참여해 기초기술부터 실전 라운딩까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새터파크골프클럽 회원들과 여성장애인 참가자들이 한 팀을 이뤄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경기 후 타수가 적은 1~3위 참가자에게 상품을 수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파크골프교실은 여성장애인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동호회원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새터파크골프클럽 황유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가까워지는 기회를 더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크골프교실은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통합 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4일 금강송면 삼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참! 좋은 사랑의 밥차’및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 등 6개 자원봉사단체와 3개 기관에서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께 겨울 보양식으로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메이크업, 즉석사진 촬영,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종이액자 제작, 차·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울진연예인협회의 흥겨운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늘 사랑의 밥차와 재능 나눔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듬고 지지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농협, 그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11월 28일(금) 경북도청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의 숙박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주요 호텔기업과 민간투자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6,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국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참여했으며, 민간투자사인 ㈜제이스글로벌, ㈜유에이치씨(UHC), ㈜서한이 함께 호텔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또한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도 협약에 동참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신규 호텔 건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으며 8월부터는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투자사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안동시가 운영 중인 ‘투자유치홍보단’이 투자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도 본예산보다 205억원(4.8%)증가한 4천420억원 규모로 편성해 영양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일반회계가 4천57억원으로 2025년 3천748억원보다 390억원(8.24%)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363억원으로 2025년 467억원보다 1백4억원(22.27%)감소하였다. 세입은 지방세수입 143억원, 세외수입 141억원, 지방교부세 2천29억원, 조정교부금 150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33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623억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세출은 농업ㆍ축산ㆍ산림분야에 가장 많은 1,297억원(29.34%), 사회복지, 보건분야 737억원(16.66%), 산업ㆍ교통ㆍ지역개발 분야 666억원(15.08%), 환경분야 387억원, 교육,문화,관광분야 337억원(7.62%), 일반행정, 군민안전분야 333억원(7.53%), 기타분야(인건비 등) 650억(14.71%), 예비비 13억원(0.3%)의 순으로 편성하였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림분야에서 농촌기본소득지원금 지급 373억원, 공익증진직불제 78억원, 영양군 동부지구농촌공간정비사업 75억원, 바들양지 경관림조성 33억원, 스마트영농지원센터건립 10억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영양군의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27일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6년도 군정업무 보고가 각 부서별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군의 행정이 군민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어려운 국·내외 여건과 불확실한 정치·경제의 상황에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균형 잡힌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안전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는 봉황사(주지 선관스님)가 11월 27일(목)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김장김치 857박스(총 3천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봉황사 1,000만 원, CJ 1,000만 원, 명가김치 1,000만 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한 봉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서, 매년 산신제 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 봉황사 주지 선관스님은 “올해는 CJ, 명가김치와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치로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황사, CJ, 명가김치에 깊이 감사를 전하고,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기업 보조금 심의와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 주요 시책 및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자 지원 관련 사항 △투자기업 고충 처리 등을 심의하며,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보조금 등 각종 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산업국장, 시의원, 상공회의소, 기술센터, 공기업, 시민단체, 세무 전문가 등 각계의 민, 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산업·경제·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투자기업 지원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비율 변경 안건을 비롯해,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의 보조금 지원액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정근 부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와 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및 작업환경측정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험성평가는 67개 부서, 48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해 조사와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시 직영 사업장의 안전 리스크 진단 결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평가 결과 총 7,047건의 유해·위험요인이 확인됐으며, 이 중 위험도가 높아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허용불가능 위험요인’ 341건에 대해서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위험성을 낮추는 조치들을 실행했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거나 즉시 조치가 어려운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현장 종사자들에게 위험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 가능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작업환경측정은 59개 부서 14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종사자가 노출될 수 있는 유해인자와 작업환경 실태를 조사했다. 분진류·유기화합물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에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화)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 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 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와 해운대구는 지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도시 간 교류와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산 동남부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부경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활성화와 교육, 산학 협력 증진 ▲지역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그간 중앙선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안동시민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각 시·군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 대비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 △오프라인 직거래 행사 개최 횟수 및 판매 실적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영주시는 온라인 농축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장날’은 2024년 한 해 동안 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도내 온라인 쇼핑몰 중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도 11월 기준 7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영주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각종 직거래 장터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오프라인 판매 실적을 꾸준히 확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인 점과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영주시의 날’을 개최하여
안동시는 ‘2025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2월 22일(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안동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문화유산 행정 전반에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유산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 문화유산 행정업무 이행 △국비 공모현황 △문화유산 보존ㆍ활용 노력도 총 6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안동시는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수ㆍ정비와 안전관리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를 위한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안동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 345점과 시 지정문화유산 129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수ㆍ정비와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세계유산 홍보ㆍ활용사업’ 등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1건, 총 5
안동시는 지난 12월 19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의료 여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안동병원 방문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까지 이동하지 않더라도 입원ㆍ수술ㆍ응급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핵심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함께해 지역 의료 현실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관련 자료를 직접 전달하며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경북 북부권의 구조적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지역 필수 의료를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