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하나금융그룹과의 민관협력으로 건립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덕하나어린이집은 98번째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관 합작으로 신축 건립이 이뤄지게 됐다.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영덕읍 덕곡리 일대에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실외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기존 영덕어린이집이 이곳으로 옮겨와 이달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을 누리고 부모님들께서 더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건립된 계기를 마련해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과 영덕군이 만들어낸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사회의 기반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경주희망복지박람회가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따뜻한 복지경주, APEC과 함께 희망복지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인 제1회 경주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지역 사회복지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해 23곳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과 고독사에 대한 예방 사업을 비롯해 기관별 다양한 복지사업 전시 활동은 방문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영덕군은 영덕IC가 있는 영덕읍 남산리 인근의 7번 국도와 강구면 금호리의 영덕대게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17일을 기해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했으며, 교량 2개를 포함한 1.0km의 구간이다. 영덕군은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2016년 12월 이래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강구면을 향하는 교통량을 많아짐에 따를 차량 분산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와 해안 관광지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이처럼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금호리를 잇는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영덕군은 내륙과 해안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호리에 있는 로하스수산식품농공단지의 연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제2로하스수산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도 자리매김해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대교 건설사업의 조기 준공과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신속한 착공으로 지역의 해안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블루로드를 비롯한 명품 해안도로
남울진농협 조합장 선거 투.개표가 16일 완료되면서 황재길 현조합장이 당선이 확정 됐다. 남울진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황재길(71세) 현조합장(현, 농협중앙회 자산관리이사)과 전 온정농협 근무 손승우(54세) 후보가 출마 해 경쟁을 펼쳤다.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남울진지역 4개 투표소(기성,온정,평해,후포)에서 조합원 2,455명이 투표에 참여해 황재길 현조합장이 1,950표를 얻어 498표를 얻은 손승우 후보(무효 7표)를 크게 누르고 당선 됐다. 3선에 성공 하면서 16대 남울진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황재길 당선인은 후포면에서 사업을 하면서 자수성가하여 후포 새마을금고 이사장,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진군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영덕지원 조정위원장, 영덕세무서 세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남울진농협과, 평해농협의 합병으로 조합장 임기가 2년 유예되었고 (10월 6일 임기 종료) 지난해 3월 8일 실시됐던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제외되 올해 10월 16일 남울진농협 단독 선거로 치러졌다. 이날 당선된 황재길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오늘의 영광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님들께 돌리며, 앞으로 다가오
봉화군은 지난 15일 부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부천시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군과 부천시의 자매결연은 1997년 1월 16일에 시작됐다. 그 출발점은 1996년 2월,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특산물인 사과 24톤을 직거래한 데서 비롯됐으며, 같은 해 부천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양 도시는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그 이후로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 농산물 교류, 재난 지원,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캠프를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약 220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다져왔다. 또한 2002년과 2003년 태풍으로 인해 봉화군이 피해를 입었을 때, 부천시는 성금과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봉화군을 도왔다. 앞으로도 봉화군과 부천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 축구 동호회 친선 교류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토)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본선대회를 알리는 지역의 공연단 민속다예원의 활기찬 북소리(난타)를 시작으로 의성에서는 3회째인‘제15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0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선발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한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 금번 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2주간의 참가자 모집에서 탁주 및 약주 2개 부문에 전국(제주 제외)에서 267명이 신청하여 역대 최다(最多)를 기록하였다. 참가자들은 의성에서 생산된‘의성진(眞)쌀’10kg로 빚은 술을 출품하게 되며 10월 3일(목) 예선을 통해서 선정된 100명이 본선으로 진출하였다. 본선 대회장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최종 16명을 선정하였다. 제15회 대회의 수상자로는 경기도 안산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철강의 미래, 혁신적 변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주제로 ‘2024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은 ‘철강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녹색전환(GX, Green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에서 주 원장은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디지털 전환시대 AI 및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제조 기술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능형 제철소(Intelligent Factory)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정보영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그룹장은 ‘친환경 산업에서의 철강소재 적용 동향’을, 김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실장은 ‘석유 에너지 산업 금속소재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 혁신 방안을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5일 오전 09시30분에 6개 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졌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투호넣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넣기)으로 경기종목을 구성하였으며 기존의 중량운반달리기는 제외하고 대체 경기로 공튀기기를 추가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군민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오전 종목별 경기 종료 후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전 남북9축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조기 반영」을 촉구하는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가졌다. 범군민 총결의대회에서는 전 군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중앙정부에 알리기 위해 결의문 낭독, 대형현수막과 피켓 퍼포먼스가 행해졌다.이후, 인기가수 초청공연인 「군민화합 한마당」프로그램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농사일에 지쳤을 군민들을 위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민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연택 회장은 “포항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1번지가 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다른 도시와 비교해 매력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축제 홍보를 위해 청송군 공식 캐릭터인 ‘청이와 송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10월 3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제작하였으며, 주왕산, 주산지, 청송정원 등 청송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이모티콘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접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한 날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이모티콘 배포 시 7분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을 이용한 즐거운 대화를 나누길 바라며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3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 회의에서 이재갑 의원(와룡, 녹전, 도산, 예안, 길안)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이 원안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2017년에 제정된 「안동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가 기후위기·고령화·1인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안전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안전취약계층의 범위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요양병원, 청소년시설 등을 지원대상 시설로 포함하였다. 또한 전기·가스·소방 등 생활형 안전점검 및 장비 보급, 낙상사고 예방시설 설치, 재난예방 교육, 취약지역 환경개선 사업 등을 조례에 명시해 실질적인 안전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재갑 의원은 “사회구조 변화로 재난과 사고의 위험이 다양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는 모든 시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안전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이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건강돌봄체계 구축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23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여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약 육성법」에 근거한 이번 조례안은 국가 한의약 정책과 지역적 특성을 연계해 예방 중심의 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한의약 특성의 보호 및 계승 ▲지역 협력 촉진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예방사업 추진 등 기본방향이 담겼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학계·연구기관·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장려하도록 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에 사업을 위탁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여주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동시가 한의약 중심의 지역건강돌봄체계를 확립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시민 건강
안동시의회가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김정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23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방향과 절차를 규정하고, 관련 정책 추진의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김정림 의원은 “안동시는 등록장애인 비율이 8.6%로 경북 평균보다 높고, 장애인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는 복지의 틀을 넘어, 도시 전반의 생활환경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기반 구축 ▲편의시설 확충 및 이동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차별 인식 개선 등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김정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애를 개인의 한계가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로 보고, 도시 전반의 시스템을 ‘모두를 위한 설계’로 바꾸려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에게 사전 시나리오를 전달하지 않은 채 돌발상황 메시지만을 제공해 현장에서 즉각적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요구했고, 이동형 비상 설비 운용 및 응급 구호 활동 등을 포함한 비상 대응조치를 실제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철저히 점검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훈련 상황에서도 모두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임해 한울본부의 체계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울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