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7일 두레의성생산자회영농조합에서 의성‘배’ 9톤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첫 수출 품목은 두레생협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의성 ‘신고배’로 연간 1,000톤 계약을 달성하였고, 베트남 전역 약 8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협동조합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두레생협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의 MOU 체결 이후, 이번 수출을 통해 양국 협동조합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구축되었고, 이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레의성생산자회영농조합법인(대표 신종팔)은 두레생협에 연간 200톤 이상의 의성군 농산물을 납품 판매하고 있어, 의성군 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출은 국내 협동조합 농산물이 베트남으로 수출되어 그 의미가 깊다”라며, “의성‘배’ 첫 수출 품목이 아시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지원ㆍ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영덕 U&I 수산복합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수산식품 지원ㆍ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환동해 수산식품 산업의 거점 단지가 될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기대만큼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류협력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가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산식품업체의 역량과 경쟁력을 이끌고 수산식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비전을 갖고 하나하나 실현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임산물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원, 임기진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45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학사 운영 추진 상황을 보고하였다.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위탁 교육하는 청송임산물대학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임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10개월간 총 100시간,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임산물재배기술을 세분화하여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였고, 그중 6차 산업을 중점으로 한 마케팅 분야와 브랜드디자인 분야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산물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해 임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임업경영을 통한 임산물재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16일 김광열 영덕군수, 서석조 북영덕 농협조합장, 사과수출공선회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의 선적식을 북영덕농협 창수지점 선별장에서 개최했다. 영덕 사과는 동해안 특유의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하며 향과 과즙이 풍부하여 대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사과 가격이 높아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대만에서 영덕산 사과가 높은 인기를 같는 이유로, 영덕군과 창수면 사과수출공선회 농가들은 수출에 대한 의지와 사과 선별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수출 판로를 확보한 결과 올해 26.4톤의 물량을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 이에 이번 1차 선적엔 영덕산 사과 13.2톤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연말까지 2차 수출을 완료해 약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시설과 품질관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우수 단지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 안전스티커 배부, 팜플렛 제작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쉽고 편리한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년 12월 현재 8,100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 승용관리기 안전교육을 12회 실시 537명이 수료하는 등 농기계 입출고 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3년 연속 무사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취급 조작 및 활용 능력 향상으로 적기 영농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의성군 농업기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본소, 점곡, 금성, 안계, 다인)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월 안평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경북 최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 군을 대상으로 과수 생산 분야의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노력 등 5개 항목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과실전문생산단지(현서면 화목1리, 2리지구) 국, 도비 공모사업 선정,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비 지원사업, 냉해경감제 지원사업 등 시군 자체 신규사업 발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송군의 차별화된 과수정책과 농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영주시 농작업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농가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지원자의 영농작업 가능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농작업 능력을 테스트하고, 18일에는 체격조건, 혈압, 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농업 작업 부적격자를 선별한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면접을 통해 태도, 성실성, 이해력, 농기계 활용 능력, 한국
경주 미래 농업을 책임지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설 조성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시는 지난 13일 내남면 상신리에 소재한 신농업혁신타운에서 과학영농실증교육관 및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시, 도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사업 성공 추진을 기원했다. 또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범운영 중인 아열대치유농업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의 제막식과 시설 관람도 병행했다. 신농업혁신타운은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총 7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남면 상신리 일원 21만여㎡ 부지에 지역 농업분야 백년대계를 위해 진행 중인 역점사업이다. 신농업혁신타운 계획한 업무시설 및 시험포장, 온실 시설 등 총 13곳 중 9곳은 현재 운영 중이며, 2곳은 내년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오늘 공사 출발을 알렸다. 과학영농실증교육관은 2025년까지 17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9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농산물안정성분석실 및 토양분석실, 초유은행, 강의실 등이 마련돼 향후 농촌지도사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는 농산물 시장의 글로벌화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경북도 농산물 및 가공식품 관련 공동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함으로서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육성 및 관리를 위한 도지사 및 공동브랜드 사용자의 책무를 명시하였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과 변경시 절차,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과 승인,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한때 800여 개에 이르는 많은 농산물 브랜드로 인해 브랜드간 과도한 경쟁과 혼선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북도는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플랫폼 브랜드 ‘사이소’,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등의 공동브랜드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다”며 “이번 조례안에는 브랜드 하나하나를 명시하지는 않았
경북 영주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농업인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2일 개강했다. 작목별 정책, 경영, 유통,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교육 등 장기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사과밀식과정 110명, 애플스쿨과정 103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인 애플스쿨은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핵심기술과 전정방법, 병해충 방제 요령을 알기 쉽게 단계적으로 추진됐고,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와 밀식과원 조성에 관하여 최신 동향, 해외선진 사과재배기술 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사과 농사 전반에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전문 강사진들의 도움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에서 문제 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3.8%로, 교육 전·후를 비교하여 영농능력은 31.7%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에 참석률이 높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봉현면 김태언(66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과정별로 우수교육생(▶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2일 인천광역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양국 지방 정부 간 공동 현안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첫 회의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11월 부산 회의를 끝으로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당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에 전격 합의해, 2023년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회의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자체), 세종, 강원, 전북 등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나가노현(일본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이와테, 미야기, 야마나시,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현 등 9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확대와 실질적이고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