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 4개교(경북항공고, 한국철도고, 한국국제조리고, 한국미래산업고)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강화 발표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의 경북형 마이스터고 전환 신청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컨소시엄이 상호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특화한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과정 협약(산업 맞춤형 학생 실무능력 강화, 교사 수업역량 강화) △취업 협약(현장실습 참여 및 취업 연계) △정주 협약(인센티브 제공, 개인역량개발비 지원)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특성화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특성화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7월 3일(수) 초등학교 관내 초등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인‘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연수회는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하는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 필요성, 절차 등의 이론 연수를 실시하였다. 2부에서는 실제 영양 지역의 교실과 유사한 모의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수 참가자들은 먼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이해와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개인 사례를 작성하고, 서로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였다. 모둠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실행 절차인 계획(plan), 실행(Do), 공유(Share), 성찰(Review) 단계별로 학생들의 활동과 기대되는 교사의 행동리스트를 작성하였다. 모둠별 결과물을 공유하고 상호 질의 응답과 피드백을
포항시는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계획 및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 박혜경 한동대 부총장을 비롯해 한동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포스텍과 한동대, 2개 대학이 모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지만 아쉽게 포스텍만 본지정에 선정됐고, 한동대는 올해 다시 예비지정 자격을 받으며 두 번째 도전 중에 있다. 한동대는 오는 26일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본지정 평가 및 선정은 8월 말에서 9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포항시는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해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조직개편에서 ‘청년취업팀’을 ‘대학청년취업팀’으로 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27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 의 졸업식을 가졌다.올해 4월 중순부터 8주간 운영된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하여 도시재생의 의미 이해 및 지역발전에 관한 토론,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 도시재생 현장설명, 품격·컬러·명화·문화예술에 대한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교육을 주제로 주민주도형 활동과 교육을 수행하였으며, 이 날 졸업식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졸업생·가족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앞으로 졸업생들이 청송군의 지역 도시재생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6월 27일(목) 관내 초·중학교 물놀이 안전교육 담당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본 해양지식 안내와 익수자 응급처치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원의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철 학생 물놀이 사고를 예방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수 강사로는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연안안전담당 남영준 경사를 초청하여 해양의 기본특성과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주요 익수사고 발생 사례,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물놀이 안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울진 지역 내의 교육 공동체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6월 27일(목) 울진군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 안보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써 협의회를 통해 보훈단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보훈단체장은 "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국가에 대한 감사함을 일깨워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다양한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훈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안보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은 6월 25일 울진관내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 이해제고를 위해 학부모 및 교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교육 ‘마음 소리’를 운영하였다. 이번 울진Wee센터 학부모 및 교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교육에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의 심리정서지원 사례를 통해 심리상담 및 병원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심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와 갈등과 위기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학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6월 26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천 포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 명과 교장선생님,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제77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야 합니다’, ‘학교 등교 시간을 늘리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쉬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실제로 도의회에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니 의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며“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의 의견을 반영한 전자투표를 해 보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여러분이 앉은 이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25일 화요일 공사, 물품, 용역, 급식, 방과후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2024년 지역업체 소통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소통협의회는 업체와의 소통·공감을 통한 계약 분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렴교육과 2024년 계약관련 법령 및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업체 관계자들이 마주 앉아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의 갈등과 불신의 간극을 좁히고, 상호 신뢰를 높이며 청렴한 계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4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기관에도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의 유해ㆍ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ㆍ실행하는 과정으로 올해 3월 도내 각급 학교 937교에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금을 100만 원씩을 교부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66개 교육기관(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등)을 지원할 사업비 7,900여만 원을 확보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억 5,000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10억 1,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의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교(기관)는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위험성 평가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을 맺고, 연중 3회의 걸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1회차 위험성 평가에서는 교육기관 전체의 시설물과 작업 공간에 대한 유해ㆍ위험 요인을 발굴해 대책을 수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