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9월 26일 송천동 1158-3 일원 준공을 앞둔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시 송천동에서 용상동, 교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시내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객 및 물류 이동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4호선과 연계돼 지역 교통망의 핵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말 개통식을 앞두고 도로 안전시설, 교통 안내 체계, 공정 마무리 상황 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개통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의 교통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이끌 중요한 인프라”라며, “개통을 계기로 안동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희망학교(교장 박진규)는 지난 9월 24일 울진종합터미널 2층 교실에서‘2025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희망학교 출신 후원자들과 합격생, 자원봉사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희망학교 관계자와 여러 내빈이 참석해 합격자들을 축하했다. 수여식은 합격증서 전달, 격려사,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되어 늦깎이 배움의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올해 검정고시에는 총 8명(중등2명, 고등6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최고령 합격자는 1948년생으로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했다. 합격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든든히 곁을 지켜준 학교 관계자와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합격 소감을 나누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8년부터 죽변에서 시작된 울진희망학교는 학력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초·중·고등 과정의 검정고시 교육 및 디지털교육, 성인영어, 한글문해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학생들의 합격증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진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녹색어머니회, 울진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유관기간·단체가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캠페인과 연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조속히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있도록 군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 분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5회 한국분재대전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분재조합과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며 전국 가지의 분재 애호가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목본류 153점, 초본류 147점 등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수출 상담회와 분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울진군수상 등 총 23점의 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독일, 중국, 일본 바이어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청정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분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재산업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겠다”며“많은 분들이 찾아와 전통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특별 프로그램인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세계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의 핵심은 세계유산 최접점에서의 현장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등불을 들고 일주문을 출발해 청운교와 백운교를 지나 대웅전으로 이동하며, 속세에서 불국토로 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직접 밟아가며 체험한다. 특히 이번 축전 기간에 특별 개방된 동선을 따라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불국사의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불국사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계유산축전이 지향하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는 받는다. 현장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을 직접 걸어보며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속세를 떠나 불국토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한다는 상징이 특별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불교 의
								안동시 임하댐 다목적댐공원에서 9월 25일(목)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준공식이 열렸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2021년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총 47.2MW 규모로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일대에 조성됐다. 이 사업은 안동시가 주도하고 K-water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역주민 33개 마을이 투자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안동시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야간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지역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안동시 관계자와 사업 시행기관인 K-water, 한국수력원자력(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재생에너지 전환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신재생에너지와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
								영덕군보건소는 인구의 이동과 집산이 많고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모여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감염병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매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 요인과 연휴로 인한 밀접 접촉 증가가 더해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22일 어린이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예방접종을 통해 주요 호흡기 질환의 유행 예방, 고위험군의 중증질환 발생 위험 감소, 개인의 충분한 면역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에 적
								김광열 영덕군수는 겨레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군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김 군수는 병곡면을 시작으로 남정면, 강구면,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달산면, 영해면, 창수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간담회 열어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비전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영덕군은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개선할 다양한 방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여러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정의 주체는 군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군정 역시 눈과 귀를 열어 현장에서 소통함으로써 군민께서 실감할 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청송군 SNS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을 주제로 진행되며,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꽃밭 ▲청송 주왕산 단풍 여행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소재로 한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이 다시 푸른 숲과 붉게 익어가는 사과로 희망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전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가 청송의 매력을 SNS를 통해 직접 홍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주제: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 다시 청송! ▲공모분야: 청송군 관광지·축제 홍보 숏폼 영상 ▲시상내역: 총 13명, 총상금 26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10만원)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는 대표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심상휴·윤영경·조찬걸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보육·양육 환경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남지방자치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진행 중이며, ▲청송군 보육·양육 환경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마련 등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를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조례 제정·개정 등 입법 활동으로 연결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미진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보육 정책의 개선 방향과 신규 정책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단체 위원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심상휴위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윤영경위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4일 개소식을 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터리 재활용 연구·지원을 위한 국가 시설로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1만 7,000㎡ 부지에 총면적 9,401㎡ 규모로 조성된 클러스터의 주요 시설은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지원센터와 기술개발을 위한 자원순환연구센터 등 두 개의 핵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순환경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이력관리 및 표준화 컨트롤 타워, 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패키지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자원순환 산업 거점으로 구축된 것에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클러스터 개소가 단순한 국가 기반 시설을 넘어 그동안 포항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배터리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