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5월 27일 부구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5년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직원들과 부구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 담배 죽여주지? 그러게, 우릴 죽여주네!’라는 슬로건 아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었다.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약물(마약 포함)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구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흡연, 음주, 마약은 단순한 호기심만으로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 이동수산(대표 최성현)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성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 내량2리가 고향인 최성현 이동수산 대표는 군위시장 내 횟집을 운영하며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금)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3시 30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업무담당 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과학실험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험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탐구·실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과학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과학실 안전지원단인 노음초 손영민 교사가 「2025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기본계획」과 「2025 안전 점검 계획」을 중심으로 실험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어진 협의 시간에는 업무담당 교사 간의 정보 교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험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경상북도의회는 5월 21일(수)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상모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생각,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의견 반영, 학교 질서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 청소년의 SNS 사용 실태와 문제점, 학생 사이의 갈등, 외면하지 말고 함께 풀어가요 등 5건을 발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심리 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학생들은“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몸소 느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일수 의원은 “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러분처럼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안전하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2025.5.19.~5.23.)’을 맞아 울진중학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5월 21일(수) 오전 8시, 울진중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에서 점차 심화되고 있는 도박 문제의 폐해를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울진경찰서, 울진중학교(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범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박뿐 아니라 학교폭력, 딥페이크 등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기반 청소년 범죄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게임 아이템 도박, 스포츠 도박 등 다양한 형태로 도박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전체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예방에 힘써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
영주시는 5월 20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청소년수련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식은 영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순복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원 금재민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탁식은 ‘2024년 경상북도 저소득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2,736만 원이 조성됐다. 이 성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요 기탁자로는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이사 1,000만 원, 박남서 전 영주시장 500만 원, 영주시새마을회 500만 원,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300만 원 등이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청소년수련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교육기자재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컴퓨터, 태블릿PC, TV, PC모니터, 우쿨렐레 등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가 지원되며, 청소년수련원에는 전자피아노, 전자드럼,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2024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교육지원청 부문에 선정되어 2025년 5월 20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하여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시상식에서“이번 수상은 역대 10번째 수상으로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라며“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청렴한 울진교육을 실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5월 16일(금),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4명과 늘봄행정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5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들이 늘봄학교 운영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협력과 소통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월별 늘봄 업무 흐름, 행정실 및 교무실과의 협력 사항, 늘봄 업무 관련 실무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들이 교육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19일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 및 TF팀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TF팀 기록연구사 등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총괄기획을 담당하는 영덕교육지원청 송용진 기록연구사가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본 사업에 대한 기획의도, TF팀 인력구성,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논의하였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며, TF팀 위원들의 전문가적 소양을 발휘하여 경북 교육의 발전과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동일사유, 동일 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대구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TF에서 동시에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대구공항은 △광주·대구시민 소음피해, △군사시설로 인한 도심확장 한계, △군작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공항이전사업이 시작되었고, 둘 다 똑같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동일한 이유, 동일한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정부가 직접 챙기라”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의원은 1일 오후, 예결위 정책질의를 통해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 직속 TF 구성을 지시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형평성이 맞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은 “TF 구성은 되었지만 아직 회의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TK 통합 신공항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국가 지원과 관련해 비슷한 요구가 있는 만큼 형평성 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씨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수연 씨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 씨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에, 들녘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하늘은 한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군민의 안전을 시험에 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은, 조그마한 비바람에도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기에,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속에, 지난 11년 군정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그리고 남은 민선8기의 과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군정을 맡게 되었을 때,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고,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소명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군정,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변화였으며,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1년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구감소, 산업 공동화, 복지 격차라는, 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