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성과 확산, 국가 구강보건정책에 따른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강화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초등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튼튼이 만들기 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불소용액 활용 교육을 진행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칫솔 교환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홍보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후 칫솔질 습관화 및 불소용액 배부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약계층별 맞춤형 구강관리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구
영덕군보건소는 인구의 이동과 집산이 많고 다중이용시설에 사람이 모여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감염병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매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 요인과 연휴로 인한 밀접 접촉 증가가 더해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22일 어린이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예방접종을 통해 주요 호흡기 질환의 유행 예방, 고위험군의 중증질환 발생 위험 감소, 개인의 충분한 면역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에 적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9월 22일(월)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에 ‘누구나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원,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 등 주요인사와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01년부터 적십자사에 총 50억 원을 기부하며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온 대표적 사회공헌기관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적십자사 의료원을 통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해, 2023년 2억 원, 2024년 4억 원, 2025년 10억 원 등 최근 3년간 총 16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누구나진료센터’ 개소는 이러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의 대표적 결실이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미등록 체류자, 저소득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다문화·저소득 아동 건강검진, ▲대상포진·폐렴구균 등 예방접종, ▲외래·입원 진료비 지원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누구나진료센터 개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며,
청송군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최우선으로 나타났다. 운동 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걷기 실천율 향상’ 중심 건강증진사업 활발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은 ‘걷기 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이다. 수년째 운영 중인 ‘걸음아 날 살려라!’는 청송군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뒤 모바일 밴드를 통해 공지와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8천 보,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미션을 부여하며, 현재 가입자는 2천여 명에 달한다.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송읍·현동면·진보면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6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마을 내 정해진 코스를 걷고 지정 장소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22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우선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별로 접종 대상자가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주요국 동향 등을 고려하여 3가 백신으로 접종한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지난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9월 22일부터,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며“군민 모두가 개인과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
봉화군과 농협 중앙회가 지난 17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봉화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와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에서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이 각종 질환 건강 상담과 진료 및 약처방을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홍제그랑프리안경원에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은 도시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검진 및 진료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돌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관리 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경북도 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체계화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무연고·독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배회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왔다. 정기 검진과 함께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도입,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평가 지표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 단위에서 상위 10%에 들어 A등급을 받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관리에 대한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의 노력과 성과가 축적돼 이룩한 뜻깊은 결과”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0일(수),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워크 온(Walk On),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실천 다짐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 후 군민회관에서 영양호국공원 황톳길까지 함께 걸으며 코스 곳곳에서 포토존과 희망메시지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고, 군민회관에서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함께 운영해 마음건강검진·스트레스 검사·심리전문가 1대1 상담·향기치유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함께 걸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자살예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상담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고,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걷기와 상담·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을 비롯한 군민의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10일 청송정원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자살예방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송군 걷기자조모임 회원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체조 ▲자살예방 선언문 낭독 ▲걷기 행사 ▲홍보부스 체험 ▲커피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걷기 행사 시작 전 G-공감지기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참가자들은 백일홍이 만개한 청송정원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다시 새기고, 지역사회 전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적인 자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인 만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어 가는 데 의료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