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월 26일부터 2주간 5회에 걸쳐 안동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농협중앙회와 합동으로 이재민과 복구대응 인력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안동의료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피해지역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의 건강유지와 일상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는 피해지역 농업인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홍보, 현장지원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동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버스에 탑재된 의료장비를 활용해 초음파, X-ray 촬영, 혈압ㆍ혈당 체크 등 이화학적 검사뿐만 아니라 수해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 및 피부염 등에 대한 처치, 의약품 투약으로 진료는 물론 2차 감염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농협에서는 농촌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농업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양ㆍ한방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검안ㆍ돋보기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도에 101회(전국 876회)에 걸쳐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시군에 농업인 행복버스를 편성해 찾아가는
울진군의회 (의장 임승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 위원장 황현철, 이하 특별위원회) 는 ⌜울진군의료원 운영⌟ 등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목표아래 2023, 6, 26~7,21까지 2 6일간의 행정사무조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25일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6일간의 조사 내용은 △울진군의료원 운영 적자의 사유로 의료비 청구지연 및 운영비 관리의 부적절성, △현대화사업 이후 지속적인 운영의 비효율성, 비효율적인 인력관리 운영, △보건소의 지도·감독 권한 이행 소홀 등의 주요 사안 사항으로, 8차 회의와 5회에 걸쳐 증인출석을 실시, 관련 서류제출 요구 등 심도 있게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울진군의료원의 시정 및 개선요구 사항 14건, 보건소의 시정 및 개선요구 사항 7건으로 “울진군의료원은 직원 업무 및 운영 과실 여부를 자체감사 및 재확인으로 시정 조치하고, 보건소는 지도·감독이 미진한 부분으로 인한 문제점 발생에 대하여는 자체감사 또는 적절한 조치 이행을 통해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의료법인 영주의료재단 명품회복병원(이사장 김필묵)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사회단체 및 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 기부금 지원이 절실한 단체나 시설에 전달된다. 김필묵 이사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전달했다”며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09년부터 매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개원 기념행사를 ‘사랑의 헌혈 봉사’로 대체하는 등 의료·복지 실천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명품회복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영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품회복병원은 전문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재활과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 환자들이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급성기 및 회복기 전문재활치료병원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 보건소(건강증진과)는 18일 시청 소통실(소회의실)에서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목표 설정 ▲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조달흠)와 협업 △ 8월~10월, 걷기 퍼실리테이터 과정 운영을 통한 걷기 코스 개발 및 동아리 활성화 △ 11월, 협력간담회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 12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 (군수 김주수)은 7월 14일 의성문화회관에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증가에 발맞추어 보건복지부의 공모를 통하여 전국 12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대구,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시범사업대상지로 결정되었으며, 사업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에 대한 대내, 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출범식에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주민 등 약80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개회식, 홍보영상 상영, 시범사업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이어진 2부에서는 의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의성군 복지과(박경숙 과장),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박소연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유애정 센터장)순으로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및 민·관 협력를 기반으로 지역케어회의를 운영하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 상반기 경북도내 암 검진 수검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암의 조기발견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암 예방수칙 교육 및 이동 출 검진 안내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연말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 위주로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국가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19.6%) 수검률이 전국(13.4%)과 경상북도(13.1%)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였고, 위암과 유방암 수검률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 속 암 예방 수칙 실행과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개인은 물론 가정과 지역 전체의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와 미수검자는 빠른 시일 내에 꼭 수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이동욱)은 12일 관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모자(母子)가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해당 입원병원을 찾아가 영양경찰서 강수성 여성청소년계장 입회하에 의료비 1,500천원을 전달했다. 이 모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씨(74세)의 가족으로 처(이○○, 67세)는 정신분열증 중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안동 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상태이며, 아들(최○○, 47세) 또한 정신분열 중증을 앓고 현재 청송진보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한편, 최씨의 소유로 되어 있는 토지, 재산 등의 사유로 법상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나 군에서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처와 아들은 병원 치료비가 없어 강제 퇴원하게 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30일 경찰서로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협조를 요청 받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취약계층 특히 사각지대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찾아 미력이나마 작은 힘이 되는 따듯한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월 7일(금)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고령층에 대한 일차의료서비스강화, 지역별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분에서는 보건사업 수혜가 어려운 산남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운동, 온라인 에어로빅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반영한 활기차고 내실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의성군청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자문위원 및 추진단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사업 자문위원으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유진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추진단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시범사업에 참여할 민·관 기관의 중간관리자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지원, 특화사업(민-민 돌봄체계, 돌봄 추가 서비스) 등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들을 민·관 간 논의하여 확정하였다. 의성군은 이번 자문위원, 추진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소장 최인호)와 국내 대표 바이오 부품 및 장치 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세포배양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성군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 장비 전문제조업체인 ㈜마이크로디지탈과 함께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서 바이오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은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셀빅’(CELBIC)을 의성군이 운영하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02년 설립되어 일회용 세포배양, 체외 진단, 바이오메디컬, 통합검체 관리 시스템 등 초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이다. 최근 국내 1세대 대표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셀트리온에 더백(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일회용 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