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일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지부장 이재한)가 쌀 10kg 800포(약 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재한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쌀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청송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진)가 주관한 ‘2024 영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유공 표창 시상식 △2부 가페라 가수 이한의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인정하는 공식 시상식과 더불어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4명이 새롭게 배출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영주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영주시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시상식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1년간의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정책(안전·복지·환경 등)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안착을 위한 추진 성과를 측정한다. 군은 지난해 경북도 내 최초로 B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역시 경북도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A등급 달성, 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먹거리계획 선도 지자체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등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지역먹거리의 안전성 강화, 급식분야 및 먹거리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산 먹거리 공급, 식-농교육 및 생산자-소비자의 소통을 통한 로컬푸드 가치 확산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한 지역먹거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덕군은 지난 4일 청사 앞에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목표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박현숙 씨와 영덕착한가게 평강주유소 하상수 씨가 유공자로 영덕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우수 봉사단에 선정돼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경북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2024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승합차 전달식이 이뤄졌고,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9,720만 원을 배분받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출범식이 치러졌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2억 7,800만 원보다 10% 상향한 3억 6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희망2025 나눔 캠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2024년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4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정석호 이사장 및 친절한경자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빛나는 8만 명의 밝은 미소, 경주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다!’ 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한경자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MOU체결 및 한수원 사랑ON 밥차 전달식, 자원봉사 결의 퍼포먼스, 힐링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상은 경북도지사, 경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10개 부문에서 총 81명의 친절한경자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3개 기관은 MZ세대 봉사활동, APEC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특히 한수원에서 자원봉사센터로 ‘사랑ON 밥차’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어울림한마당에서는 힐링 음악회와
포항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포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 대체식품 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배움터 운영, 블루푸드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식품 로봇 분야에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푸드테크산업 도시로서의 포항만의 혁신적 성과를 가시화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흥해읍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 원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데이터 분석, 실증 테스트, 글로벌 인증 지원 등 식품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와 상용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식품로봇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외식업 인력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센터 완공 시 K-푸드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블루푸드
울진군(군수 손병복)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에 방문하여 성금 45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29일에 개최한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물품과 아나바다 물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해에 이어‘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다른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해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안전정책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이승택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사용자위원 4명과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송군 내 사업장 및 종사자들의 작업환경측정 결과가 보고되었으며, 2025년부터 유해인자 노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실시 여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근로자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장 소속 관련 위험 요소에 따른 예방접종 및 겨울철 방한용품 지급에 대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신속하게 청취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와 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심해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4일 나눔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영양시장에서「희망2025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영양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인형 단장과 단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한 가운데, 가두캠페인과 거리모금을 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어묵 등을 준비해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등 작은 기부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오도창 군수는 “기부를 통해 나의 가치를 올리고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연말연시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성금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되며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 애명다온빌(원장 이상국)은 12월 3일 안동형 자립홈 ‘다온빌’의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다온빌’은 안동시의 지원으로 기존 노후된 사택을 리모델링하여, 두 개 호실로 운영되며 총 8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주하여 자립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은 베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욕실과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에는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입주민들의 독립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자립홈 조성에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졌다. 애명다온빌 보호자회에서 1,500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북안동농업협동조합은 8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하였고, 상일리베가구는 200만원 상당의 쇼파를, ㈜다우닝은 2,6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하여 입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3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과 「공공기관 ESG 경영 점검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백상원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관련 감사조직의 역할과 감사 전략에 관한 공동 연구 ▲ESG 분야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 등 교류 ▲ESG 공시 관련 점검 방법론 및 모범사례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ESG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이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 감사부서의 ESG 경영 점검기능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의 ESG 경영체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지난 3월 대구경북,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 합동 감사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간 감사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포항의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절박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KOTRA 북미지역본부와 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관세 완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K-스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난제를 해결하기에 근본적 한계가 있어 국제 외교무대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코트라 워싱턴 D.C. 무역관에서 이금하 북미지역본부장을 만난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은 미국 시장에서 과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들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고 미국 관세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본부장은 “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미국 정부·의회와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담은 경북 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맞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에 경북 방송을 제작하는 매체는 허베이 TV와 후난 TV로, 허베이 TV는 허베이성 전역에 송출되며 뉴스와 관광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어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후난 TV는 경제 채널로 후난성 전역에 경제와 생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국제 채널을 통해선 76개국과 후난성에 문화·여행·미식·체험을 아우르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천)이 「경상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심각해지는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정책 추진과 관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ㆍ한파에 대비한 응급키트 지원사업과 폭염 시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재난도우미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한편, 지난해 우리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총 290명으로, 사망자도 5명이나 발생했다.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 올여름 경북의 7월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 이래 가장 더웠고,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집계만으로도, 온열질환자 363명,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근 의원은 “폭염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재산과 인명피해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9월 4일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