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해발230m)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최종 선정을 기원하는 천신제를 거행했다. 천신제는 매년 정월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거행되는 제사로 남북의 8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에는 1876년부터 이규용 씨가 국태민안을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손자인 이세우 씨가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대구유림회 회장 및 회원, 효령면장 등 20여명이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 그리고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군위군 관계자는 기원 메시지를 통해 "군위군민의 뜨거운 열망과 희망을 담은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드린다."고 호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 지역 곳곳에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전통 줄다리기, 지신밟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풍성하게 개최됐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전통 방식으로 만든 줄로 힘을 겨루는 줄다리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서천둔치 일원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만사형통 기원제, 전통무용 및 민요공연, 신년 휘호쓰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대형 달집태우기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함은 물론 저마다 새해 새로운 희망의 소원을 빌었다. 안강 칠평천 둔치에서는 난타공연, 먹거리 나눔, 달집점화 등의 시민 한마음문화축제인 읍민 안녕기원제가 열렸다. 또 감포 대본, 양남 나아해변, 건천천, 외동 입실천, 내남 이조천, 천북 갈곡, 보덕 북군에서도 마을마다 정보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고유의 전통
안동시립합창단이 다가오는 2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까지 세계 3대 오라토리오를 완주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올해는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와 함께하며, 안동시립합창단이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천지창조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비로운 창조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는 지휘 이창호,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승현,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대구오페라콰이어, 안동시립합창단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2월 15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5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고, 개인의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안동 MBC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명호면은 지난 12일 명호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8회 정월대보름 달불놀이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석형)의 주최로 각 기관단체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명호면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명호119안전센터, 명호파출소와 유기적인 협조지원을 구하는 한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안전인력 50여 명을 동원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면민화합 윷놀이 대회에는 주민 모두가 참여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명호면민, 나아가 봉화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소원지에 소원을 담아 달집에 매달고 오후 6시께 진행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석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모두가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며 “을사년 희망찬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평생학습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 포항시 평생교육학습원의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수강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이론수업도 유익했지만, 견학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4일에 개강하여 1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청송군의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가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기간 중 6개 읍면에서 참여자 총 1,73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양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공익활동형(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으로 실시하며 만근 시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발대식과 더불어 실시되는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전문교육 강사의 강의로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 요령,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발대식에서 강OO 어르신(입암면, 69세, 여)은 “일을 하면 친구도 사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져서 좋다. 용돈도 생겨 자식 손 안 빌려도 되고, 내가 아직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보탬만 아니라,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개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출범하여 5년차에 접어든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올해는 신규 단원 9명을 포함하여 72명의 단원과 홍병희 음악감독 및 파트별 강사 8명으로 구성되었다. 개강식에서는 신규단원 단복과 악기전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운영 안내 및 안전교육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단원들이 칭찬 마켓으로 모은 용돈을 좋은 곳에 쓰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30만 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은 “악기를 열심히 배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날씨는 춥지만 단원들의 음악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의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한 의성의 독립운동증보판, 인물열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의성독립운동사증보판은 2002년 의성의 독립운동사 발간 이후부터 2022년까지의 의성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한 것으로 1장 총론, 2장 역사적 배경, 3장 국권회복운동, 4장 일제강점과 1910년대 항일투쟁, 5장 3.1운동, 6장 1920년대 독립운동, 7장 국외 의성인의 항일투쟁, 8장 결론 등 500여페이지에 걸쳐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인물열전은 의성의 독립운동사(2002년 발간본)와 관련된 독립운동가들과 2002년에서 2022년까지 새롭게 발굴된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을 담은 것으로 23년에 집필했으며 첫 번째 강백이(姜佰伊)에서 179번째 황돌이(黃乭伊)까지 446페이지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고, 부록으로 의성독립유공자 명단이 실려져 있다. 의성 독립운동사 증보판과 인물열전은 수요조사를 통해 각 읍면과 관내 학교, 도서관, 문화원 등에 배부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 중 하나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곳이다. 이번에 발간된 의성의 독립운동(증보판, 인물열전)을 통해 군민 모두 의
포항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 ▲연일읍 형산강변 둔치주차장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해변 ▲장기면 양포항 양포보건진료소 인근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0m의 대형 달집태우기,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제,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연일읍, 동해면, 청림동, 장기면도 달이 떠오르는 시각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는 행사가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 교통 통제 및 주차관리, 화재 예방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지난 27일 후포 해수욕장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맨발걷기협회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해변 맨발 걷기, 인사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후포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걷는 모습은 건강 그 자체였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울진이 맨발 걷기 메카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에 특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