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은 청송군 현동면 전통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가 시작되기 전 유세장을 찾은 김희국 의원은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세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김희국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보내준 청송군의 압도적인 지지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를 비롯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였다. 이어 유세에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김희국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청송군의 주요 현안이었던 대형 돈사 문제를 지난 3년간 소송 등을 통하여 마침내 해결하였다고 하여 군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현동면 시가지의 좁은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후, 농작물재해보험료 인상 문제에 대하여 농민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에 대하여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김희국 의원에게 힘을 써 달라고 요청하자 김희국 의원이 승낙사인을 보내 군민들이 환호하였다. 이외 청송군
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유세를 위해‘예비공항도시’군위를 찾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에 계류 중인 군위군의 대구편입 문제가 잘 마무리 되면 이 후보는 사실상 군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유세가 될 수 있다. 그동안 이 후보는 군위의 대구편입에 대해“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으냐”면서“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는 아픔은 손가락을 깨무는 것만큼 아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 후보는 군위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 문제에 대해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히고 “통합신공항을 국토 중남부권 거점 경제 물류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항공 수출 물류가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는 군위 재래시장유세에서“2020년 대구경북신공항을 유치할 때 힘들었는데, 군위군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유치도 되었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되고 만나니 경북에 빚을 갚겠다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1호 공약이 신공항이고 제 1호 공약도 신공항이기 때문에 조속히 성공적으로 건설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저는 평생 일만 한 사람이기 때문에 신공항 추진에 자신 있다”며,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목) 선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구미 원평공원과 포항 죽도시장에서 힘찬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종식 후보는 이날 출정식 연설에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본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우리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도약 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 4년간 교육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뿌린 씨앗을 앞으로 4년 동안 책임지고 거둬 경북교육의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해 미래 경북교육을 완성할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무리는 포항 형산로타리에서 저녁 퇴근길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업에 흥미를 잃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예방하기 위해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경북 지역에서는 전체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약 0.55%인 1,2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를 했다. 임종식 후보는 “한 해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1,200여 명이나 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학업을 중단하지는 않았지만 학업에 흥미를 잃어 수업 시간에 멍하게 있거나 잠을 자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후보는 “학업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동기유발과 자발성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내용들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음악, 미술, 체육활동 등의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요리, 노래, 춤, 게임, E스포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미 활동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수업으로 인정해 주는 일종의 장단기 기숙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이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 설립지는
화환 대신 쌀로... 산불 피해주민 위해 기탁 예정전 후보 선배 주성영 재선 국회의원, 축사 예정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진군수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전찬걸 예비후보가 선거일을 한 달여 앞둔 오는 27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출마를 미루고 군수직을 유지해 왔던 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이재민 임시주택 입주와 국비 추가 지원 등이 원활하게 진행돼 복구를 위한 기반구축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출마하고자 한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동안 미루어왔던 선거조직 정비와 공약사항 등을 최종 점검한 후 3일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돌았다는 전 예비후보는 "산불로 인해 선거전에 뛰어들지 못해 경쟁후보들에게 크게 뒤쳐질 줄 알았으나 바닥 민심은 여전히 열심히 일한 군수, 연습없고 중단없는 군정을 위해 전찬걸을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전찬걸 재선캠프 김진극 대책본부장은 "청년 및 여성 공동본부장과 노년층을 대표하는 지지자 등이 지지연설을 준비중에 있고, 후보자의 선배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주성영 의원이 격려사를 할 예정" 이라며, "이번 개소식은 뒤늦게 출마한 전찬
후포미식수산 (대표 김상철)은 울진산불피해 극복을위한 성금 1천만원을 지난12일 울진군에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김대표의 평소 소신인 '지역과함께 상생하는 기업'이라는 신념을 실천한것이다. 김상철 대표는 '산불로 고통받고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돼 하루속히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현 포항시장은 오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4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포항은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포항을 향한 대전환을 완성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를 위해 연습이 필요 없는 행정전문가, 청와대 등 중앙의 큰 조직에서 일한 경험과 윤석열 정부에 폭넓은 인맥을 가진 이강덕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3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동안 배터리·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의 지평을 열어 침체된 영일만4산단, 융합기술산업지구, 블루밸리산단을 활성화시키고, 그린웨이 정책 추진으로 회색도시를 그린도시로 변모시켰으며, 도시재생 뉴딜과 문화도시 선정 등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4년 동안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한 6대 분야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먼저, ① 신산업 분야 공약으로 배터리·수소·바이오산업과 DATA·AI 등 미래 新성장산업 생태계 및 애플과 함께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는 스타트업 도시 조성,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손병복 예비후보는 먼저, 코로나와 사상초유의 대형산불로 지금 울진은 매우 어려운 위기 상황입니다. 이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는 신한울 1,2호기 조기가동, 3,4호기 건설재개와 더불어 SMR 개발 등, 원자력 르네상스로 가는 핵심사업이 울진을 중심으로 전개되도록 하겠다고 하였고, 전기소모가 많은 반도체, AI, 데이터베이스 센터와 기업들을 전기료 인하를 통해서 대규모 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특성화 전문대학을 유치하여 울진군을 ”인구 6만시대“로 도약시키고, 민자유치를 통한 국내 최대 기업을 통한 오션리조트 개발, 당일배송 수산 물류센터 건립, 계절 농산물 장기 보관용 저온창고 건립,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를 공급 하는 등 잘 사는 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 오직 손병복 후보가 울진군수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산불로 수년간 가꾸어온 산림피해 지역에 빠른 피해복구와 충분한 피해 보상을 위해 산불피해 송이생산 농가, 산주에게 5년간 생계비 지원과 산불피해 주민 건축, 토목설계비 100% 지원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는 지난 2월 포스코와 체결한 ‘합의서’의 지속적·순차적 이행을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포스코와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안 실행 구체화를 위한 포항시의 향후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포항 방문 시 약속한 포스코지주사 본사 포항 이전문제가 국정과제에 선정돼 지방균형발전 1호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대기업 본사 지방 이전 인센티브 등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설치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며, 상생협력 및 신규 투자사업 등도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협의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한다. 범대위, 시의회, 국회의원 등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자체 포스코상생협력TF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상상협력 및 투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합의서를 이행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포항시, 포스코, 포스코홀딩스의 실무진 간
“영덕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 -영덕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2천만 관광객 유치 ●1조원 민자 투자유치 ●1조원 영덕 예산기반- 대한민국 ‘맑은공기특별시’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영덕군민 여러분!영덕군수 이희진이 민선 제8기 영덕군수에 출마하면서 인사드립니다.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영덕군수의 소임을 맡겨 주신 것이 어언 8년째입니다. 지난 8년(민선 6·7기) 동안 영덕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또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힘들고 어려울 때 군민 여러분이 곁에서 응원해주셨고, 성과를 낼 때는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8년 동안 영덕군정을 잘 이끌어왔음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 이희진은 영덕군수 8년 재임 동안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 실천에 성심을 다하면서 태풍과 코로나19 등 재난극복에 힘썼습니다. ● ‘소통행정’을 군정 철학으로 삼았습니다.깨끗한 행정, 공정한 경쟁, 민주적인 절차, 문화와 관광으로 전진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이 주도하는 ‘농업회의소’ 출범, ‘복지재단’ 출범, ‘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에 특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며,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7일(수)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가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양조장은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풍산읍 매곡리)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5㎡ 규모의 최첨단 증류식 소주 생산설비를 갖춘 제조시설로 조성된다. 연간 150만 병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역사를 지닌 안동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소주스토리는 국내 대표 주류 수입ㆍ유통 기업인 나라셀라㈜가 1990년 설립 이후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설립한 자회사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전통주 산업의 고급화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 마련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승철 대표는 “안동소주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을 간직한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을 통해 한국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수출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