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국에서 101개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경북도의회는 본선 진출 12개 사례에 우수조례로 선정되었다. 김재준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3월 제정된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어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의 핵심 내용은 ▲친환경 어구 개발·사용 확대 ▲폐어구 수거·처리 ▲어구보증금제 교육·홍보 ▲무인반납시스템 구축 등 5개 분야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 조례는 제정 직후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조례 제정 후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신규사업으로 총 3억 3천만원(도비 1억원, 시군비 2억 3,300만원)이 편성되어 영덕·울진 2개 시군 25척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 연간 해양쓰레기 14.5만 톤 중 폐어구가 3.8만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1월 21일, 베트남 화방면 인민위원회 청사를 방문하여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화방면 인민위원회 위원장, 양국의 관계 공무원, 우호 교류대표단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베트남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2025. 7. 1. 시행)따른, 기존 화방현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봉화군과 화방면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합법적·안정적 도입, 근로 생활관리, 농가배치 운영, 근로환경 개선 등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베트남의 행정구역 개편은 봉화군과 다낭시 화방면이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과 문화·청소년 교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등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건일)은 20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임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약 300여 명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군위군 내빈은 물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부위원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김규환 본부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민성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 연맹 안창희 위원장 등 공무원노동조합 관련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준비한 영상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3기 출범의 의미를 공유하는 순서들로 이어졌다. 조합원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과 새 임원단 소개가 진행되었고,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출범식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박건일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참여와 소통으로 움직이는 조합, 즐겁고 보람 있는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내빈들도 이번 출범이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조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조합원 권익 중심의 정책과 화합 활동을 확대해 나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ESG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물품(산소마스크 350개, 산소호흡기 17개, 화재감지시스템 1대)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의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 의성군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농특산물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성군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행정지원 △조계사의 판로 제공 및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공동 홍보와 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 도심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지속적인 판로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의성 마늘, 사과, 가지, 장류, 버섯, 꿀, 누룽지, 차류 등 의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대거 출품되며, 참여 농가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다. 또한 시식 행사와 특가 판매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의성 농산물의 품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와의 협약은 의성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서
포항시는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주제: ‘빛과 쇠’, 김훈 작명)이 시민과 방문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동빈문화창고1969 전시가 연장될 만큼 관심이 뜨거웠고, 마지막 날까지 호응이 지속됐다. 14회째를 맞은 올해 스틸아트페스티벌은 기존 조각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인문·기술·시민 참여 요소를 아우르는 형태로 폭을 넓혔다. 이 같은 변화로 ‘철이 예술인 도시 포항’이라는 축제의 방향성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에 7만 5천여 명이 방문해 포항 대표 예술축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포항 드론&불꽃쇼, 포항국제음악제 등 주요 행사들과 시기가 겹치면서 도시 전체에 활력이 돌았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으며 도시 이미지 향상, 문화적 체감도 제고, 철·기술·예술의 결합 이미지 강화라는 세 가지 효과도 함께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 기간에 운영된 전시는 철의 다양한 속성을 체험하는 다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1전시 ‘철, 읽다’, 2전시 ‘철 예술, 보다’, 3전시 ‘철 기술, 펼치다’는 철의 물성·기술·예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9일 김천 본사에서 원전 산업계의 ESG 경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원전 산업계 ESG 경영 확산의 날」을 개최했다. 한전기술 윤상일 상임감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으로 추천된 염학기 전 한전기술 전력기술원장, 원전 관련 중소ㆍ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전기술의 ESG 경영 추진현황과 투명경영을 위한 감사부서의 역할이 소개됐다. 또한 원전 산업계의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윤상일 상임감사는 “원전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활발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원전 산업계 전반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20일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2025년 숲가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드피싱, 파르미윈치, 쏘우그래플 등을 활용하여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시연하며, 산림사업의 임업기계화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로 개최되었다. 산림청은 임업 노동자의 고령화 및 안전사고 발생 증가 등을 대비하여 과거부터 장비 보급 및 기계화를 통한 작업효율성 제고 및 근로자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고성능 임업기계 도입을 통한 목재수확시스템을 구축으로 인력 대비 산물 수집비 절감 및 작업 능률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박소영)은 “이번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통해 과거 인력을 이용한 숲가꾸기 사업의 단점을 보완한 임업기계장비 활용 사례를 경험함으로써 향후 선진화된 숲가꾸기가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0일(목) 오후 5시 군청 앞 솔광장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석제)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했다. 점등식은 아이리스 앙상블과 별빛 보이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조석제 목사의 사회로 김태영 목사(한국교회봉사단)의 설교와 송승영 목사(신평침례교회)의 축도가 이어졌다. 이후 사랑의 성금과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뒤 트리를 점등하며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트리 점등식은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석제 영양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을 통해 올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군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암면 건강마을위원회(위원장 최해선)는 12월 22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340여 개를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뜨개 목도리는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한올 한올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함께 전하고자 마련됐다.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수 입암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14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마을별 한글, 노래프로그램, 문해교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차 사업은 기존 임차 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규 계약을 추진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경주시가 임차할 산불진화헬기는 KA-32A 기종으로, 바켓 용량은 4,800리터다. 사업비는 15억 원이며, 헬기 계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효현동 1082-17)에 둔다. KA-32A는 러시아 항공기업인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에서 제작된 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불 진화 임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2026년 신규 임차를 추진한다.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은 총 223일이다. 봄철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1일간, 가을철에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2일간 운영된다. 경주시는 헬기 운용과 함께 지상 대응도 병행한다. 외동읍 모화3리 마을 등 산불 발생 취약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8명과 산불감시원 251명을 투입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은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 국외출장 등 공적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정부·지자체 예산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개인적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회적 활용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포항시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번 기부를 추진했으며,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와 향후 5년 이내 퇴직 예정자, 공적 항공마일리지 보유 직원 등 총 83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총 1,170만 5,200마일리지(약 1,700만 원 상당)로, 라면·휴지 등 생활용품 6종, 총 250세트로 교환됐다. 해당 물품은 포항푸드마켓과 포항시 관내 5개 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출장 등 공적 목적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각 기관에 권고한 바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권고 취지에 맞춰 제도적 검토와 내부 협의를 거쳐 올해 처음
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화)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 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 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와 해운대구는 지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도시 간 교류와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산 동남부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부경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활성화와 교육, 산학 협력 증진 ▲지역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그간 중앙선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안동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