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출범한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입법활동을 펼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통해 기획경제위원회는 단순한 법안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동적인 입법 기구로 자리매김했다. 그 주요한 몇 가지 조례안만 살펴보면,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3,246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APEC 준비지원단 신설, 인프라 구축, 교통·숙박 개선, 경제·문화 홍보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추가 국비 2,000억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경상북도 양 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양자과학기술 발전의 제도적 기
포항시는 3월부터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2025년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티투어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박 2일 코스를 추가했으며, 35인 이상 맞춤형 코스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퐝순환 코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일 4회로 운행되며,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를 경유한다. 승강장은 포항역과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로 운영되며, 기존 15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되던 방식을 정기 순환형으로 개편하면서 예약 없이 투어가 가능해져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1박 2일 코스’는 첫째 날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광장 ▲호미반도둘레길 등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하고, 둘째 날에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남·북구 지역을 아우르는 1박 2일 시티투어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관광객들이 포항에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5인 이상 단체를 위한 맞춤형 코스도 운영된다. ‘퐝 자
한국전력기술은 27일 김천 본사에서 ‘열린도서관과 함께하는 영어독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6년 개관하여 지역사회에 개방된 한국전력기술 열린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도서관 주관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 이수자로 선정된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실시했다. 영어 읽기 능력 향상과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김천시 청소년 5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미국 공립학교에서 활용하는 영어 읽기 능력평가(Lexile Test)를 실시한 후 수준별 영어 원서 추천과 대여를 지원했다. 또한 운영기간 중 총 3회에 걸친 테스트를 실시하여 영어 원서 다독자와 영어 읽기 능력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우수 참여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 설영실 전력기술연구원장은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배양과 지식 습득을 지원하고, 도서관 지식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열린도서관은 지역사회 지식의 보고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사회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8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5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 2020년부터 2024년도 까지 5년 연속 ‘우수센터’로 평가받았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51건을 수행하였고,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창업기업 23개사에 대한 기술ㆍ경영 융복합형 IP역량강화를 지원하였으며, ‘IP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 92명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권리화(특허출원) 29건, 후속지원 5건, 신규창업 22건의 성과를 얻었다. 2024년에는 신규사업인‘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3개 수출기업에 대한 역량강화 사업도 14건지원하였다. 또한,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하여 기업들의 강소기업 성장을 도모하였고, 경북북부중장년내일센터와 MOU,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안동대학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월 28일(금)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제3기 의성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제3기 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이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군수와의 소통 및 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향후 협의체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의성군 청년발전기본조례」를 근거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되며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 ▲지역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의 연구·수립·시행에 대한 의견제시 및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33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베트남과 네팔 등에서 귀화해 의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년 4명이 포함되어 지역 내 다문화 청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협의체에서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한다면,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
안동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목표 대비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동시의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문제점들을 고려할 때, 이러한 발표는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특구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감추려는 것에 불과하다. 1. CBD 생산량 목표 달성 주장, 사실과 다르다 안동시는 “CBD 생산 목표 49.00kg 대비 61.95kg을 생산하여 126%를 달성했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초기 특구 사업 계획에서 논의된 100kg 목표를 축소한 후의 결과로, 실제로는 당초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과이다. 특히, CBD 생산이 4년간 464억 원을 투입하고도 61.95kg에 불과하다면, 과연 이것이‘초과 달성'이라고 볼 수 있는가? 2. GMP 시설 구축 지연, 수출 불가능 문제 여전 안동시는 “임시허가 기간 내 GMP 수준의 생산시설 확보를 목표로 투자 유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업 초기부터 GMP 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한 결과이다. 전임 시장도 “GMP 시설 구축에는 3~5년이 걸리며, 특구 지원 기간 2년 내에는 불가능하다”라고 인정했었고, 실제로 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현대컨소시엄과 2월 27일 15시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2024. 6. 12.)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이행의 일환이며 ▲현장 용접학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책임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울제2건설소와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는 지역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곳곳에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작년 지역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였고 후속조치로 개최된 이번 교육설명회는 지역상생발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울진군은 군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한수원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더 좋은 상생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27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의‘2025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더불어 해양오염, 농촌 일손 부족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일단하자(1단체 1하천 환경정화), 찾아가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의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도 공유하며.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울진군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왔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울진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은 27일, 김천시와 경북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연계를 비롯한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천시와 경북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교육기관 및 지역기업 소속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협업체계 구축 △정보 공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업 프로그램 협력방안 도모 △일자리 관련 업무추진에 필요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분야에서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 김선관 부사장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고용지원이 기대되며,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지원을 비롯하여 더욱 강화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본사 소재지인 김천시를 중심으로 주민주도 마을기업에 사업비와 컨설팅 지원 등 지역사회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네일케어 사업장을 별도 마련하여
베어링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함께 27일 ~ 2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11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7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7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 방안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사업 및 구축 장비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이 소개됐으며, 28일에는 △전식 트라이볼로지 통합 기술협의체 회의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 상담 △기업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주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