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삼중수소 등 방사성물질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1.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 격리돼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검출되어서는 안 됩니다...(중략)...조사 결과 많게는 71만3천 베크렐,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상당량의 삼중수소가 곳곳에서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완전히 밀폐 격리돼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검출돼서는 안 된다’는 보도는 잘못 되었음(원자로격납건물도 124kPa에서 0.5%/day로 누설을 허용하고 있음). 특히 삼중수소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최소 단위 원소로, 배수로로 배수되는 물 중에 일정 수준의 삼중수소량(40,000 Bq/L 이하)은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음. ※ 세계보건기구 음용수 기준 : 10,000 Bq/L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는 발전소 주변 지역이 아닌 원전 건물 내 특정 지점(터빈건물 하부 지하 배수관로※) 한 곳에서 일시적으로 검출된 것으로, 해당 지점의 관리 기준치는 없으며, 발견 즉시 액체폐기물계통으로 회수하여 절차에 따라 처리되었음. ※ 터빈건물 하부 지하 배수관로는 발전소 지하 가장 낮은 부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월 11일(월)부터 1월 29일(금)까지 3주간‘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에서 구조, 보호 조치된 유실?유기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어두운 면 역시 함께 존재한다. 이에 한울본부는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SNS계정에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캠페인 참가자 한 명당 1만원씩 최대 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조성해 ‘울진군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유기견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반려동물 인식표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연말을 맞이하여 랜선(LAN-線) 송년회를 시행했다. 랜선 송년회는 기존 대면 방식의 송년회와 달리, 한울본부 직원들이 각자 집에 머무르며 지역 업체에서 구입한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 화상카메라(ZOOM) 또는 SNS 단체채팅을 통해 부서 단위로 송년 인사를 나누는 비대면 행사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 상가를 적극 이용하여 약 7천만 원 상당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한울본부 내부 소통과 더불어 일석이조(1石2鳥) 효과를 내고 있다. 울진군 북면 소재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수입이 크게 줄어 우울한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울본부가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랜선 송년회로 직원들은 알차게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지역상가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가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집수리 지원에 앞장섰다고 29일(화) 밝혔다. 지난 9월, 죽변면 소재 한 주택에서 거주하던 A씨는 보일러 과열로 인해 건물의 상당 부분이 소실되는 화재 피해를 입었다. 한울본부는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A씨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피해 복구에 필요한 1,500만 원을 지원했다. A씨는 “불이 나서 집이 망가지자 가을인데도 집안으로 한기가 들어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는데, 한울본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재빠르게 집수리를 도와주어 큰 위로가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앞서 한울본부는 태풍 피해 가구 긴급 집수리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9월에 찾아온 태풍 마이삭으로 지붕에 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B씨는 뒤이어 북상하는 태풍 하이선이 오기 전 지붕 수리를 마쳐야했지만 형편이 녹록치 않았다. 이에 지자체가 한울본부에 긴급 집수리 도움을 요청, 태풍 하이선이 도달하기 전 집수리를 완료한 바 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다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체육 특기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월 28일(월) 밝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선제 방역을 위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학교 자체 행사로 전환하여 축구·사격·요트 분야의 울진 관내 중·고교 체육 특기생 73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학생들은 작년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한울본부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여 지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째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울본부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282명에게 약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어 예체능 특기생들이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졸업앨범 제작 지원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본부가 지원하고 울진군이 건립한 울진군 북면 ‘흥부문화센터·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이 12월 11일(금)에 흥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흥부문화센터는 한울본부가 위치한 북면에 지역주민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여건을 향상시키고자 한울본부가 지원한 사업자지원사업비 79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99억 원을 투입하여 세워졌다. 이 시설에는 키즈카페·체력단련실·도서관·강의장 등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육아·건강·교육 등 종합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나어린이집은 주민 육아부담 경감과 동시에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사업자지원사업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7,500만 원을 투입해 건립되었으며, 이로써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수요를 충족하고 품질 높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수 본부장은 “흥부문화센터와 어린이집 건립이 지역 문화·복지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이날 준공한 시설 외에도 부구천 종합개발(사업자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1일(금)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포장증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포장증은 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 조성에 공적이 지대한 자에게 주는 상으로, 5천만 원 이상 기부한 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한울본부는 작년 10월 울진지역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과 관련해 성금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상생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원전안전운영에 더욱 힘쓰며 지역주민, 더 나아가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보듬는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0일(목) 울진군 후포면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덕사랑마을(원장 이근혁)을 방문해 노사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 축소 운영으로 소수의 노사 간부진 및 봉사자가 참가하였다. 이들은 인덕사랑마을에 방문하여 약 21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고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과 한울본부 협조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혁 원장은 “한울본부가 보내주시는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전달받은 물품은 시설 운영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하는 파트너로서, 늘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복지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4일(월)부터 31일(목)까지 약 3주간 ‘새해 원전안전 소망’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여 한울본부 원전안전운영을 기원하는 바람이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달아 참여할 수 있다. 한울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를 가늠하고, 다가오는 2021년에는 국민들이 한층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발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팔로우 신청 ② ‘새해 원전안전 소망’ 이벤트 게시글에 원전 안전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 한울본부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1인당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2021년 1월 6일(수)에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2일(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6,400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식행사 없이 전달식만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울본부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기부에 동참하면서 지난해 전달한 금액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성금을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주변 이웃과 지역공동체를 배려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코로나19로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도움이 필요한 올 한 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농수산물 꾸러미 약 3,000박스를, 지역주민과 복지시설에는 방역마스크 25,000장을 전달했고, 올 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울원자력봉사단은 피해 현장을 찾아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다가오는 11일(금) 본부 최인접 지역인 북면에 성금 약 5백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
경주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지역재생 성과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마을)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2026년 공동체 공모사업을 조기 추진해 지역재생 정책의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주민마을공동체 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각 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민 마을 공동체 사업에는 총 51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날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공동체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대표 한정현)’를 비롯해, 마을 환경 조성과 관계 인구 유입 확대에 성과를 거둔 ‘암곡동 해바라기 꽃밭 만들기’(대표 이경희)와 해양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인 감포읍 ‘해녀의 바다’(대표 이정숙) 등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 포용성을 강화한 중부동 다문화가정 한마음 공동체(대표 오안나)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2월 3일(수)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소장 강기천)와‘경제·금융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형 경제·금융 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삶과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체제를 준비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지역경제 관련 연구자료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리터러시 향상 프로그램, 교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 학교 단위 경제·금융 동아리 기반 활동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금융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설계
포항시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만크루즈협회와 현지 여행사 등 크루즈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며 영일만항의 크루즈 수용 여건과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방문단은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찾아 대형 크루즈선의 입출항 여건과 여객부두 시설 등 항만 인프라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Park1538, 호미곶 등 포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관광 콘텐츠를 확인했다. 대만 관계자는 “영일만항은 대형 크루즈선이 무리 없이 입출항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제여객부두에서 시내 주요 관광지까지의 이동 동선도 비교적 짧아 크루즈 관광 이동시간이 줄어드는 장점으로 관광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APEC 개최지인 경주와의 연계 관광 상품 구성 시 대만 관광객 수요 맞춤형 크루즈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에 ‘관람하는’ 관광지뿐 아니라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일정에 포함했다. 다도·한복 체험, 선셋 요트투어, K-문화·K-푸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같은 차별화된 기항 프로그램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항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 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 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 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취업 예산 감액을 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