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9월 7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군민행복 및 복리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대만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44개국이 가입해 있는 국제민간기구로서 1967년에 창설되었으며,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회 저명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청송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수상식(전수식)에서는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자유장’을 전달했다. 윤 군수는 민선 7기 청송군수로 취임한 이래 청소년민주시민교육, 어머니포순이봉사활동, 동네행복지킴이, 청소년 안보전적지 체험행사, 자유수호희생자합동위령제 등 자유총연맹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특히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서도 힘써 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4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의성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96.4㎜의 비가 내렸으며, 이 중 단밀 139.5㎜, 안계 138㎜, 단북 137㎜ 등 다수 지역에서 100㎜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에 김주수 군수는 안평면 하령리와 삼춘리, 안계면 안정 2리, 단북면 이연리, 단밀면 생송 1리 등을 방문해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주택침수, 교각침하 등의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까지 농업피해 30ha, 도로 11건, 하천 9건, 사유시설 7건 등의 피해를 확인했으며, 추가 조사 및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복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장경식 경북도의회 前의장은 8월 24일 오후 2시 경북여성가족프라자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경상북도지회 발대식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 배동욱)로부터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 前의장은 20만 4천여개에 이르는 도내 사업체를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상품권 1조원 발행, 카드수수료 지원 200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확대 2,000억원,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40만 명의 종사자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되어 전국에 12개 광역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지회는 15개 시군지부 1,55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장 前의장은 “지역민을 고용하고, 서민생활을 지탱하고 있는 건실한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좋은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석방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식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이러한 경제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으로 복귀해 삼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일이다. 남은 책임은 삼성의 경영 정상화와 경제 회복,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대신하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이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은 반도체, 스마트폰, 2차전지 등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반등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와 함께“이재용 부회장은 조속히 경영에 복귀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 삼성의 실력을 확인시켜 줘야 한다. 경영복귀로 코로나시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신호를 줘야 한다. 글로벌 리더 삼성의 역량과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민 건강 및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주수 의성군수가 이와 관련한 안전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6일 경로당을 찾아 더위로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만났으며, 에어컨 가동여부와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군에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는만큼 경로당 이용의 불편 사항 등을 경청하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8월 6일 안평면 창길 2리와 하령리 일원에 17시 50분경부터 22시까지 114mm의 폭우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었으며, 17시 50분경부터 약 30분간은 우박도 쏟아져 복숭아 3ha, 자두 2ha등 5ha가 과실상처 및 도복, 낙과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군수는 피해 농가를 돌며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을 점검했으며, 재해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대책을 지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날씨를 좌우할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에 힘쓰는 일은 우리의 노력으로 충분히 해낼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은 지난 2일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 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인종 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명하면 된다.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은“다양한 인종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로 들어선 만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여 성숙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모든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군위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의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을 지명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 강다연 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울진이 포함된 동해안 해파랑길 활성화와 체계적인 걷는 길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강다연 의원은 “최근 10년간 국내 걷기 여행길의 양적 증가와 걷기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여행 문화 확산으로 ‘장거리 걷기 여행길’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인근 비교 경쟁대상인 영덕군은 ‘영덕 블루로드’라는 브랜드로 체계적인 홍보로 매년 80만명이 찾고있는 관광콘텐츠로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고 울진군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울진군의 대책방안 요구로 △울진군의 해파랑길 5개 코스 중 경관이 좋은 1개 코스를 시범 대표구간으로 선정하며, 나머지 코스도 장기적 플랜하 연차별 정비계획 수립 △5개 코스에 대한 홈페이지와 자체 팸플릿 제작 및 편의시설 안내 온라인 지도앱 제작 △현재 일부구간 내륙으로 치우친 부분은 가능한 동해안 바다 해안을 따라 코스 재지정 △울진군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것 △울진군 길정보망(길 지도) 구축을 제안했다. 끝으로 “계속되는「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을 위해
울진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은 27일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관내 사고 다발 해역 및 국가 중요임해시설인 한울원전 주변 해역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극 성수기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이 집중 활동하는 왕돌초 해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해양레저 활동객에 대하여 안전수칙 준수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가 중요임해시설 한울원자력발전소 해상 현장점검을 통하여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 침투 등 대테러 예방활동에 확립태세를 점검하였다. 채수준 서장은“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해양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여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토록 현장근무자 에게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주수 의성군수는 22일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여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인종차별을 반대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SNS를 통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군수는 SNS를 통해“편견과 차별 또한 코로나19처럼 확산되며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한다.”면서“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사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정희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영석 상주시장은 복숭아 본격 출하기를 맞아 21일 관내 농산물 경매장 3개소(원예농협 공판장, 상주농협 공판장, 남문시장)를 방문해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해 저온 및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한 복숭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생육 상황이 양호해 전년대비 6% 증가한 8,000여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경매장 3곳은 이달 초 복숭아 출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400톤가량을 거래했으며, 농민들의 복숭아 가격 보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장의 출하 농업인들에게 “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애써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상주 복숭아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에 특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며,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7일(수)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가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양조장은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풍산읍 매곡리)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5㎡ 규모의 최첨단 증류식 소주 생산설비를 갖춘 제조시설로 조성된다. 연간 150만 병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역사를 지닌 안동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소주스토리는 국내 대표 주류 수입ㆍ유통 기업인 나라셀라㈜가 1990년 설립 이후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설립한 자회사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전통주 산업의 고급화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 마련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승철 대표는 “안동소주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을 간직한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양조장 신축을 통해 한국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수출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