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총 6회에 걸쳐 고등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 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고등부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기출문제 풀이 및 수능 대비 특강이 제공된다. 또한, 정규 특강 시간 외에도 학년과 요일, 시간대에 따라 보충 및 심화 과정을 병행해 더욱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1월 18일 겨울방학 특강 기간 중 중·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8~9월 중 추가적인 입시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송인재양성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노회장 이정우 목사)는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이정우 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의 따뜻한 나눔은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한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 경북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산림분야 재창조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산림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소득 ▲산림관광 ▲산불대응 및 미래산림산업육성 3개 분야, 총 12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의 사업 설명 후, 향후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산불피해지에 내화수종 및 임산물 특화 수종을 식재하는 ‘100-Belt 조성사업’, 지역맞춤형 목재시설 도입 계획인 ‘K-Wood 목재산업 클러스터’, 산불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숲을 품은 도시 프로젝트’ 등이 중점 논의되었다. 아울러 각 사업 계획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산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기본구상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산불 피해 복구와 산림 분야 혁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의성군이 산림 재창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김주수 군수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첫 주자로 시작해 현재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진석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의성군은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는 물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의성형 통합돌봄체계 마련 ▲외래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산부인과 운영 등 3대 필수의료체계 가동 ▲노인,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양한 인구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의성군은 일자리,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함께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경상북도의회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의회사무처 정책지원 담당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의회사무처에서 자체 마련한 교육으로, 도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결산안 심사 심화 교육에서는 지방재정, 정책사업 구조 및 예·결산 제도의 이해를 비롯하여, 예·결산안 분석기법, 비효율적인 예산 항목 사례 소개 등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함으로써, 재정낭비 방지 및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과 지역 내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판단하는 예산안 분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은 의원 의정활동의 동반자이자 정책 지원의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예·결산안 분석 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추경예산 통과에 따른 향후 경상북도 추경예산안 심의 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민생회복 등 도민에게 실효성 있는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정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경주역의 시설 환경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과 역사의 위상을 높이고, 서라벌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배관 시공과 공급을 담당하며, 향후 시설 유지관리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LPG 저장탱크를 철거하고 도시가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은 경주를 찾는 이들이 처음 접하는 관문으로, 이번 사업이 도시의 품격과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말에는 야영시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야영시설의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이 진행된 19일,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누적 강우량이 135.5mm에 달했고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졌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유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마구령터널 개통에 따른 관광지 접근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될 때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개선된 교통 접근성을 활용해 관광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특산물인 영양 고추는 일교차가 큰 내륙 산간지에서 재배, 진한 맛과 향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고춧가루는 붉은 색깔이 진하며, 매운맛, 향이 독특해 다른 지역의 고춧가루보다 품질이 좋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매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고추 GAP 인증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였다. 고추는 농약을 치지 않고는 재배하기 힘든 품목이다. GAP는 일정 수준까지는 농약 사용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농가들은 GAP를 ‘합리적인 농법’으로 받아들이고, 영양 고추가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는 명품 고추가 되려면 GAP 인증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며, 무엇보다 재배 과정에서 농산물 안전성 강화는 가장 중요한 과제다. 계약재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는 품질이 우수하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계약가격으로 책임 판매하는 상호준수사항을 약정하고, 3월부터 6월까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특별 GAP 농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수료한 농가와 홍고추 5,000톤 계약가격 KG 2,700원(고정가격)으로 계약재배를 하였으며, 7월 21일 GAP 인증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는 7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를 살펴보며 함께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ㆍ환경ㆍ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정책 사례를 심사ㆍ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위험사회와 재난불평등’, ‘회복력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일상 속 위기와 불균형 문제를 돌아보고, 함께 회복해 나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2,0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 명소와 여름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보고를 비롯해 하반기 정책과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외동읍은 429㎜로 관내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림지하차도, 금장교 하상도로, 동방교 임시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가 잇따라 침수됐고, 멜론하우스와 논콩밭 등 지역 농경지 23ha도 호우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시장은 현업부서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호우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공무원 등 인력 30여 명과 굴삭기·덤프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 및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개별 양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밀 조사 후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후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비롯해 관광·문화·복지·환경 등 33건의 부서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2025. 8. 29.(금)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일대에서 ‘산림분야 안전보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국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림작업용 장비 안전 사용법 시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 다짐 퍼포먼스, ▲안전수칙 홍보물 및 보호장비 배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은 올바른 안전장비 착용법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을 습득했으며, 시민들 또한 산림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산림현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이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단체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1일~7일)을 맞아‘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설립 이래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의 동기 부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로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영양군은 차별 없는 평등 사회를 위해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단체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1일~7일)을 맞아‘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설립 이래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의 동기 부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로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영양군은 차별 없는 평등 사회를 위해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
경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가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범국민 주간이다. 경주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귀영)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 뒤, △여성단체 대표 입장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강 시간에는 지홍선 강사가 ‘리더의 말,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통과 리더십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포토 부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양성평등 도서 전시 △원자력환경공단의 안전문화 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