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이 400명분이 영덕군에 도착했다. 25일 오전 10시, 영덕군 효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제일요양병원, 영덕군 보건소에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와 코로나19 백신 도착과 냉장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오늘 도착한 백신은 1차 접종 400명분으로 3월3일부터 효 요양병원, 제일요양병원, 행복마을, 해맞이 실버타운, 희망마을, 샛별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응 요원 등을 포함하면 영덕군은 1차 접종 대상 인원을 약 418명 정도로 보고 있다. 백신은 2℃ ~ 8℃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만약 냉장 상태에서 해당 온도에서 벗어날 시 백신 담당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1~2분기는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해 방문접종 또는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의 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원활한 혈액 수급일 위해 지난 23일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 등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소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공직자들은 부족한 혈액수급을 극복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에 기여하고자 헌혈 버스를 방문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생명 나눔 실천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 혈액검사와 함께 헌혈증서 지급, 봉사시간 4시간 인정, 기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보건소가 2020년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 3개 부문(암 예방관리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리 마을 건강 파트너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 보건소는 우편작업을 통해 국가 암 검진 안내 소식지 및 채변키트를 발송했으며,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개별 전화 및 가가호호 방문 하는 등 암 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검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경우 병곡면 건강마을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 주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 체조 및 인지강화 미술활동, 심뇌혈관질환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을 높였다. 병곡면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마을 소개 영상을 제작하고, 향후 건강마을 홍보자료로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 파트너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 확산의 불안한 상황에서도 36명의 건강파트너를 운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 국가 암 검진 홍보, 걷기 커뮤니티 홍보, 건강마을 동영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어르신 게이트볼 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 건강 증진 기여와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줬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
영덕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이용객이 많이 찾는 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긴급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직장,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을 통한 전파가 확산추세를 보이며, 특히 도내 일부 시군에서도 확진자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영덕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 등 주요관광지와 역사,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했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조해 코로나19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인이 스스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 영덕군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1일(목) 울진군보건소(소장 최용팔),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2020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비 총 10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지역주민 2,200명에게 위내시경·복부초음파·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지원하면서 타 지역이나 기관과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70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5대 암 의증 유소견자 24명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주민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분들께서 건강에 염려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한울본부는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 없는 울진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영덕군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규모는 30명 후반대로 떨어지고, 일시적으로 다소 줄어들긴 하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클럽, 물류센터, 교회, 탁구장 등 새로운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집단감염의 고리는 계속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읍면 방역지역 확대 및 방역횟수 증가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유흥업소, 식당, 종교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나, 현재 수도권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19일 이희진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과소장, 읍면장, 이장연합회 등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덕경찰서장, 영덕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 새 경북에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조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영덕군에 감염자는 없다”고 강조한 뒤 “코로나19와 관련해 예상 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해 군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영남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군민들의 불안감이 없는 강력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역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대상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49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에 나섰다. 확산 방지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각 시설 마다 부착했으며, 손소독제도 각각 배치했다. 또, 마스크도 배부했다. 영덕군은 또, 13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각 시설을 순회하면서 능동적 모니터링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노인여가복지설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므로, 외부인의 출입을 자재해 주시고 이용 어르신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0월31일 치매보듬마을(축산면 도곡2리)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여명 (인문 힐링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 협력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참가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은 함께 명상과 걷기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연 건강식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참가자들은 창수면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인문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참 좋았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조성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였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여명의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최근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울진군의료원 지도방문에 나섰다. 최근 김포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2명이 사망하고 47명이 크게 다치는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해 장성요양병원, 밀양세종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소방서장이 의료원에 방문하여 건물 내 화재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시설주 및 안전관리자, 종사자 등 관계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스프링클러 설비 등)을 점검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 된 특정소방대상물은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토록 법이 한 층 강화되었다”며 “전문가가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소방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