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2017년 6월 1일 07시 26경 경북소방본부 상황실로부터 울진군 죽변항의 한 선박위에 의식 없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소방사 박상우외 2명은 다급히 현장을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구급대원 3명은 평소에 약속된 매뉴얼대로 한명은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한명은 구인두기도기를 삽입하였으며, 또 한명은 산소투여를 실시하였다. 병원으로 가는 구급차 안에서도 의료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하던 도중 환자는 다행히 숨을 쉬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어지는 인증서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정례조회에서 소방사 박상우외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직원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윤영돈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이자 울진소방서 전체의 자랑”이라며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은 지난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대한에이즈협회 대구경북지부 김지영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번 교육은 에이즈가 암처럼 치명적인 질병이 아니고 고혈압·당뇨병처럼 관리 가능한 질병임을 알려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건강관리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감염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날 강의와 함께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행사도 진행됐다. 최근 한국사회는 “용인 여고생 에이즈,부산 에이즈"등 채팅앱을 통한 만남 후 에이즈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1,199명이 에이즈 감염자로 신고되었으며, 20~40대가 전체의 76.4%를 차지한다. 에이즈 검사 및 상담은 전국 보건소 어디서나 무료로, 익명으로 받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해 연중 무료 및 익명으로 에이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교육과 상담,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11월 6일 기성면 정명1리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2만1천명의 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3년 4월 발대식을 가지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이날 기성면 정명1리에서 2만1천명째 진료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군은 매주 4회씩 운영해 4년 7개월 동안 710개 마을을 순회했다. 또 한방진료, 기초검사 및 물리치료 등에 필요한 장비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진료버스와 승합차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초 고령화 사회의 주민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이미지 구현에 더욱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9월 4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 의료기관 6곳에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 ~ 59개월 이하 어린이(2012.9.1. ~ 2017.8.31.)이며 관내 지정 병의원 및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을 통해 가능하다. 생후 60개월 ~ 83개월, 영덕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은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중 생후 6개월 ~ 35개월 어린이가 접종 가능한 곳은 영남의원, 365 행복한 연합의원, 권외과의원, 예주한솔의원이며, 생후 36개월 ~ 59개월 어린이가 접종 가능한 곳은 영남의원, 365 행복한 연합의원, 권외과의원, 예주한솔의원, 서창수 외과의원, 김연수 신경외과의원에도 가능하다. 백신이 품절될 수 있음으로, 병의원 문의 후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 시기는 올해 예방접종을 처음 맞는 어린이는 9월 4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2017년 이전 기초접종(2회)이 완료된 경우는 올해 1회 접종이 필요하며 9월 26일부터 시작한다. 또한, 국가 예방접종에서 제외되는 60개월 ~ 83개월의 영덕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은 영덕군 자체 사업으로 9월 26일 ~ 1
[울진]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7월 14일(금)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울진군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검진 항목은 고혈압, 심장, 골다공증,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 및 갑상선초음파 등 총 100여개 항목이고, 검진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7월부터 12월까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선 본부장은 “대형 종합병원 수준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울진군민들께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특화된 맞춤형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진 대상자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울진군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정하였고, 취약계층 및 고령자 등을 우선 적용하여 2,161명을 선정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9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치아관리 백세치아의 기본!’을 주제로 아동기때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및 올바른 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건치아동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 2차 심사를 거쳐 건치왕 상(1명), 고운치아 상(4명), 예쁜치아 상(5명)등 10명이 수상하였으며, 아쉽게 수상은 못했지만 구강건강에 더 노력 하라는 의미로 참가상(10명)에게도 구강용품이 전달됐다. 건치왕 상에 선발된 영덕야성초 6학년 김지수 학생은 “건치왕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올바른 잇솔질로 구강관리 실천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식전행사는 영덕야성초등학교 동아리팀의 신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구강관리 교육’과 '치아사랑 OX퀴즈’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구강용품 전시와 로고 및 캐릭터 스티커, 포토죤 설치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참가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은 영덕군의 희망이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진드기 활동시기인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야외활동에 나서는 주민들에게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5~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울진군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진드기 기피제 5,000개를 구입하여 농업종사자, 연도변 풀베기 등 야외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였으며, 진드기 예방수칙과 홍보자료를 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울진군보건소관계자는“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등을 착용하고 산책로·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 신체에 진드기가 붙어있
[울진]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30일 오후 2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재난현장 대응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최근 폭발, 대형화재 및 산불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울진군 소재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체육행사중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음을 가정하고, 재난별 특성과 재난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대응 출동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및 지휘, 통제 훈련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 적응훈련 △훈련참가자의 임무숙지 등이 중점으로 이뤄졌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이번 불시출동훈련은 평소 유관기관·단체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상시 운영(출동)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5월15일부터 7월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요법을 병행한 힐링 몸펴기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잘못된 생활 자세로 인한 몸의 비뚤어짐과 불균형을 한의학적 건강증진 기법에 기초한 몸펴기 운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몸펴기 체조교실 지도 강사는 “몸펴기 운동은 잘못된 몸을 원형대로 되살리는 것을 의미하며, 몸의 자연 치유력을 증진시켜 스스로 힐링 하는 참살이 자연치유 운동이다”라고 설명하며, “디스크, 관절염, 어깨결림, 척추측만증 등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만성병질환자가 운동하면 더욱 많은 효과를 볼 것이며, 각종 암질환자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다는 경험담도 있다.”며 말했다. 몸펴기 체조교실에 등록한 수강생들은 사전에 스스로 자기 몸을 돌아보는 검사를 하며, 자기 몸 상태에 맞는 부위별 몸 살림 운동을 지도받게 된다. 또, 사후설문 조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몸 펴기 생활운동 실천 횟수를 평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수강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 보건소 힐링 몸펴기 체조교실은 상,하반기로
[영덕]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영해면 원구1리 청년회관에서 원구1리 흡연자 및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주민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게 하기 위해 금연선포식 및 금연서약서 쓰기, 금연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흡연자들의 폐활량 및 CO 측정, 소변 중 니코틴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했다.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위해서 6개월 동안 10회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을 할 예정이며 금연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예방,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한다. 영덕군보건소장 김미옥은 “평소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확대하여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담배연기 없는 청정영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