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19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부의장인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을 진단하고, 유사시 공동대응체계를 갖추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훈련계획 등 을지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태풍·집중호우 시 유관기관 신속 협조 대응 체계 확보, 대드론방호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과 포스코 및 포항항 피폭 상황을 가정한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적 공습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을지연습 기간 추진한다. 이강덕 시장은 “긴장 관계에 있는 남북관계에서 군사적 요충지로 포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
영주시는 15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나라가 빛을 되찾다”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주선비 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축사, 만세삼창, 영광중학교·영광여자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난타공연, 영주여성 합창단, 관음사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79년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9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광복절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는 날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이 땅을 평화롭고 번영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에 보답하는 길이자 사명일 것이다.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는 지난 5월 25일 천안시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회식에서 박람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5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다. 기업,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등 여러 단체가 모여 진로·문화예술·마음건강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 200여 개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문화유산을 다량 보유한 안동의 특성을 살린 지역 프로그램으로 ▲문학작품 속 명소 투어 ▲독립운동유적지 야외 방탈출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같은 기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등 지역 행사와 어우러져 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에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전국의 청소년이 행사 참여를 통해 사회참여·문화적 역량 등 여러 방면
포항시는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가 14일 포항체육관에서 ‘2024 경상북도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 김안석 새농민중앙회장, 한국새농민 시도회장 및 회원, 농협시지부장,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농민 회원에 대한 시상,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회원 간 단결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해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이 농가소득 불안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쌀값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시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가 400개 팀(52조)의 열띤 응원 속에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성황리 마무리 됐다. 1‧2차 대회 구분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일정을 나눈 것이며, 대회는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난 조별 ‘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대회 때는 U-12 200개 팀, U-11 200개 팀이 총 1188경기를 치렀다. 지난 11일에는 스마트에어돔에서 참가 선수(U-12)의 사기 앙양을 위해 각 조별 4개 부문에서 우수 선수 1명씩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총 52개 조에서 △진흥왕상(가장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선수) △문무대왕상(가장 용감한 골키퍼) △선덕여왕상(가장 인상 깊은 여자 선수) △무열왕상(가장 내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 등 총 200명에게 수여됐다. 지역에서는 화랑FC가 출전해 U-12팀 3승 3패, U-11팀 2승 4패의 성적을 거뒀다. 해외 자매도시팀인 일본 나라시(U-12)팀은 4승 1무 1패, 중국 시안시(U-12)팀은 5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다. 2차 대회는 지난 12일 하루 휴식을 갖고 210개 팀이 13일부터 19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12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국가 수소경제 이행계획의 조기 실현과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 및 원자력 청정수소 생태계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지원 협력, 원자력수소 산업육성 계획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원자력수소 활용을 통한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사업화 기술지원, 수소 생산·유통·활용·온실가스 감축 등 연관 기업의 성장지원 협력,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이 포함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제41조에 의해 설립된 공공 종합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축하 행사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성황리 열렸다. 재경경주향우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상회의 유치 도전 이후 시민과 향우회원들의 성원과 헌신에 감사하고 유치 기쁨을 나누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 유치 환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은 “이번 경주의 자랑이다”라며 “고향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 지원은 물론이고 국회에서도 여야 구분 없이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정상들과 그 부인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주의 아름다운 단풍과 고적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8월 29일, 서울의 심장을 붉게 물들일 ‘2024년 H.O.T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우리 민족이 항상 가까이 두고 즐기는 빨간 맛, ‘고추’에서 ‘H.O.T페스티벌’까지 알아두면 쓸데 있는 H.O.T페스티벌 잡학사전을 알아보자. ○ 일년 중 “3”일, “3”가지 핵심 영양소 일년 중 단 “3”일, 올해는 8월 29일(목)에서 8월 31일(토)까지 고추계의 ‘에O메스’ 영양고추를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4년 H.O.T페스티벌’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산지 직송 고추를 사러 와도 좋고 단순히 축제를 구경하러 와도 좋다. 24년 여름 갓 수확한 햇고추를 가장 양심적인 가격에 가장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콘크리트 도시 안에서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도 될 수 있다. 24년 8월 여름의 폭염보다 더 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 영양고추는 왜 명품고추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을까? 뛰어난 맛은 기본, 다른 지역의 고추보다 풍부한 “3”가지 영양소가 그 답이다. 당질은 전국평균보다(100g 기준) 1.6g, 섬유질은 1.1g 풍부하며 각종비타
폭염으로 뜨거운 한낮,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힘든 여름을 견디고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휴가지가 있다. 한낮의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송림과 더운 공기를 밀어내는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거기에 맑고 깨끗한 공기와 청정한 바다는 덤이다. 시원하게~ 맑고, 깨끗하게~ 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울진의 해수욕장을 소개한다. 여느 리조트 부럽지 않다. 솔, 비치~ 여름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해변의 뜨거운 열기가 걱정된다면, 떠나라~ 울진 솔, 비치로 울진 해수욕장에서 여름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이름하야 솔~~ 비치!! 아무리 뜨거운 햇살이라도 하늘 향해 곧게 뻗은 송림 아래 있으면 끄떡없다! 거기에 밤이면 나무 사이 하늘로 반짝이는 별을 보는 낭만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울진의 구산, 봉평, 후포, 후정 해수욕장에는 해변 인근에 송림이 우거져 있어 시원한 그늘아래서 청정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송림 아래 자리를 잡으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리조트 부럽지 않은 숙박시설이 된다. 열대야 걱정 없는 밤이 있는 여름휴가를 원한다면, 울진 해수욕장의 솔, 비치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
도심 속 휴양지 ‘2024영주 시원(ONE)축제’가 지난 4일 저녁 폐막공연에서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뉴진스님이 진행한 ‘힙한영주’ 공연은 축제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출연자가 함께 뛰고 즐기는 장관 속에 ‘축제 피서’의 마지막을 같이했다. 뒤이어 대미를 장식한 불꽃 쇼는 여름 밤하늘을 형형색색 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진행된 이번 축제는 피서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 첫날부터 축제장이 마련된 문정둔치 일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일찌감치 가득 찼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쉼터에 앉아 물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겼다. 낮 동안 축제장에는 57m 길이의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로 이뤄진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물총 난장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체험 콘텐츠와 풀장, 에어바운스가 마련된 시원 어드벤처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줄을 이었다. 해가 지면 축제장이 공연장으로 변신해 하하&스컬, 노브레인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
영덕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4위에 오르며 경북 체육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군은 총 16개 종목에 출전해 종목별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축구와 궁도 종목에서 나란히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승전보를 전했으며, 육상(트랙·필드·마라톤)과 족구에서도 종합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유도, 골프, 배구 종목이 각각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종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이 이번 상위권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과는 일부 특정 종목에 의존하지 않고 전 종목에 걸쳐 고른 기량을 발휘하며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체육회 관계자와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속에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 그리고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어우러진 ‘원팀 영덕’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은 “이번 종합 4위라는 값진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영덕군은 군민 눈높이에 맞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에 따라 군은 건축업무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정기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외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건축 행정의 질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체 직무교육 △분야별 전문 강사 초빙 교육 △우수 사례 현장 견학 △업무연찬 및 토론 활성화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복잡한 건축 법령과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신속한 업무 적응이 필요한 신규직원들을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배 공무원과의 ‘실무 밀착형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석 도시디자인과장은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축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과 행정 노하우가 무엇보
포항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 지역 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개최한 ‘중동사태 관련 포항시 긴급 경제 상황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산업 피해 최소화와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철강 및 이차전지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K-스틸법 시행령 제정, 계시별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업종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제조원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 수출입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우 제조 공정상 에너지 소비와 함께 수출입 의존도가 높아 국제유가와 물류 운송비에 매우 민감한 구조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중국산 저가 철강 공급 과잉, 환율 상승 등
안동시는 지난 3월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시작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14일간의 대장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450여 년 전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마지막 여정을 재현하며, 선생의 인간 존중 정신과 미래를 대비하는 인문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2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과 청소년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은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남양주, 양평, 원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를 거쳐 안동 도산서원까지 총 270km를 도보로 이동한다. 재현단은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선생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구간별로 마련된 연극 공연, 인문학 콘서트, 차담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인문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여정 10일 차인 8일, 재현단은 제천 한벽루를 출발해 이번 여정의 백미 중 하나인 선편 이동을 통해 청풍호의 절경을 만끽하며 장회나루까지 약 13km 구간을 이동한다. 이후 다시 도보로 이동해 투구봉 휴게소와 우화교를 거쳐 단양향교까지 약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