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6월 21일(목)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함께 2,200명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종합건강검진은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검진항목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100여개이다. 검진 대상자는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지역주민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함께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활동 시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서는 감염방지위원회를 구성하여 감염성 높은 환자와 접촉 기회가 많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제반 안전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대원 건강관리 및 감염관리 대책 강구, 구급장비 및 의약품(유효기간 등) 관리대책, 의료 폐기물 처리에 관한사항, 감염질환 노출 시 보고 및 추적, 관리 방안 등이다. 안길섭 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울진군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30~31일 양일간 소방서 훈련평가장에서 2018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2번 이뤄지는 평가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초훈련 및 팀 단위 소방전술 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항목으로는 로프매듭법 및 기구묶기가 선정되어 각종 재난현장 활동 시 자주 사용되는 다양한 로프매듭의 숙달 능력을 평가했다. 김영태 소방행정과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활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한다.”며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인 지역주민 중 재가장애인에게 찾아가 보살피는 행복병원 이동진료를 지난 3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포항의료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2년 7월 경상북도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의료인10여명(의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이 참여하여 최첨단 의료장비15종 등(초음파 진단기, 골밀도측정기, 심전도기, 소변검사기, 광학현미경 등)을 운영한다. 또한, 이동종합병원으로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 및 진료버스를 이용하여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포항의료원 전문의의 전담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여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진료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과 연계로 이루어졌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수혜자들은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서 다양한 검사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울진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담당공무원이 희망하는 주민들과 현장 모니터 상담을 진행하고,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원스톱으로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여러 장비를 활용해 노인의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해 보는『노인유사체험』활동과??행운의 주사위를 던져라??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찾아낸 어려운 이웃은 영덕읍 맞춤형 복지담당에서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욱현 위원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많은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울진군의료원과 2018년 유방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또는 건강보험납부자 중 직장가입자 91,000원이하, 지역가입자 96,000원 대상자 중 유방암 검사상 유소견시 무료초음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로 국가암검진 결과표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유방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으로 조기암검진 및 암을 미리 발견하여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경상북도 제11회 암 예방의 날「2017년 국가 암 예방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울진군은 암 검진기관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지역적인 특성 등으로 수검률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2017년 초기부터 암 검진사업에 주력하여 이장출무회와 마을회관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암 예방교육, 캠페인 등 수차례에 걸친 홍보와 모든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하여 1:1 로 가가호호 검진독려를 하였고 일일이 미수검자를 확인하여 대상자에게 암 검진 안내 우편발송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수검률이 전년대비 16.47% 증가한 46.47%로 높아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전년도 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암 조기발견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해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22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진군보육정책위원회는 어린이집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보육교직원 등 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배치 및 지역 주민의 보육 요구가 반영되도록 울진군 보육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보육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보육수요 추세를 반영한 인가 기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범위 등 2018년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울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하여 간식비와 친환경농산물(생토미,김치,고춧가루)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3~5세 부모부담 추가보육료를 전액 지원하여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올 한해도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30일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기구이며,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매월 1회 관내 주요 대형화재 취약대상 중 화재 등 재난상황을 가상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울진군 온정면 소재 LG생활연수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 및 다량의 유독가스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및 임무, 대응방안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영돈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2017년 6월 1일 07시 26경 경북소방본부 상황실로부터 울진군 죽변항의 한 선박위에 의식 없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소방사 박상우외 2명은 다급히 현장을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구급대원 3명은 평소에 약속된 매뉴얼대로 한명은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한명은 구인두기도기를 삽입하였으며, 또 한명은 산소투여를 실시하였다. 병원으로 가는 구급차 안에서도 의료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하던 도중 환자는 다행히 숨을 쉬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어지는 인증서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정례조회에서 소방사 박상우외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직원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윤영돈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이자 울진소방서 전체의 자랑”이라며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