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노인일자리 채용 규모를 전년도보다 크게 확대해 총 2,686명의 어르신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는 경북 도내 채용 인원(2024년 62,272명 ▷ 2025년 67,489명, 약 8.3% 증가) 대비 울진군 채용 인원이(2024년 1,819명 ▷ 2025년 2,686명) 약 47.6% 대폭 증가한 수치로, 1인 1가구 취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진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울진군은 군 자체 예산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200명을 추가 배정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배정인원은 총 2,686명(공익형 2,246명, 사회서비스형 340명, 시장형 10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며 초고령화 정책에 적극 대비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채용 확대는 고령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한층 두텁게 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며 “나아가‘85세 이하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치학회,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함께“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1월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배귀희 숭실대 교수의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기우 교수는‘유권자단체와 지방선거의 과제’를 주제로 하여 지방선거는 양당의 독과점에 맡겨둘 수 없으며 현실적으로 시민사회가 유권자 단체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배귀희 교수의‘기관구성 다양성 논의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발표는 미국의 지방정부 구조 다양화와 권한 재분배의 사례를 참고하여, 한국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공론화 및 제도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소영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대구대교수를 좌장으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손광영 의원, 이태헌 경남대학교 교수, 장우영 한국지방의회학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의회 중심 정부형태 도입 및 대선거구제 개편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재갑 의원은 “기관 구성에 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이(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ㆍ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설을 맞아 독도경비대,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 안동소방서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 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불어 총력을 다 한 분야가 바로 군민을 위한 복지이다. 복지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행복한 삶’이다. 복지를 누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한 삶의 시작인 것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기본에 충실하되, 군민 한 명 한 명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민선8기 획기적인 복지체계의 변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한 결과 어제보다 나은 일상이 가능해졌다. 울진에서만, 울진이라서 가능한 울진형 복지체계를 살펴본다. △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인 준비 울진군은 2024년 연말 기준, 6
손병복 울진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 울진역 일일 명예역장이 되어 역무를 수행하고 설 명절 귀성객을 환영했다. 이날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내방송, 티켓발권 등 다양한 역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과 교통 현황을 살폈다. 또한 울진역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군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울진역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 3시 50분 울진역에 도착한 누리로 이용객들에게 환영, 환송 인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0,000번째 철도관광객 환영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을 방문한 한 귀성객은“기차가 있어서 이제 고향에 오는 길이 편하고 빨라져서 너무 기쁘다”며“오늘 군수님이 명예역장이 되어 반겨주시니 더욱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종수 울진역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명예역장 행사를 함께해 주신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코레일 울진역과 울진군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편안한 열차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해선 개통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 이렇게 명예역장으로서 귀성객을 맞이하게 되어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아 1월 24일에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기 위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와 복지, 그리고 교육 현장을 두루 돌아보며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귀 기울였다. 먼저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을 방문했다. 이 기업은 전통발효법을 사용하여 액젓, 간장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도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 지사는 우수한 품질 유지와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갖춘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이 직면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인력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식품 등 장을 본 뒤, 온
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24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관내 기업 △전통시장 △복지회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했다. 첫 방문지는 안동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으로, 권 시장은 기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환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동 복지회관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에 참여한 권 시장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이 단순한 하루가 아닌 마음에 따스한 온기가 남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명절 꾸러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끝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립 안동 하나어린이집을 방문, 운영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저출생 등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등 주관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작년 11월 경북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교육청 등과 ‘경상북도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대한민국 최초 여성 통계청장을 역임한 이인실 전 청장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철우 도지사를 지목하여 동참하게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출생 극복은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에서 아이 행복, 청년 희망, 노인 보람 등 전 세대에 걸친 인구구조 변화에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생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남부터, 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 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양 국가와 지방정부 간의 외교 및 통상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중요한 국제행사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청 및 도 체육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도 경북 체육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초빙된 스포츠인권 전문강사의 특강과 선수단의 스포츠 윤리 확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직장운동경기부 근무(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더 큰 목표로 체육 웅도 경북의 명성을 이어주길 바란다. 아울러, 스포츠가 가진 화합의 힘으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5명 출전, 2개 메달 획득)하여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 경남, 서울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 웅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
경주시민 10명 중 8명 가까이(78.6%)가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전문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경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19년 50.7%에서 올해 78.6%로 27.9%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주시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83.4%가 긍정적으로 답해 지난해보다 3.4%p, 2019년 대비 26.4%p 늘었다. 시정활동 인지도 역시 71.0%로 2019년 대비 26%p 높아졌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관광·체육(84.3%) △지역개발(80.1%) △일반행정(77.7%) △보건·복지(75.4%) △경제·산업(74.8%) △농림·축산·수산(70.2%)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사업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19.7%)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15.6%) △복합문화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12.4%)
경상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준남)은 9월 5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ㆍ의원 등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령면회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활성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및 의장 표창, 축사 및 격려사, 농업인 안전 실천 결의, 행운권 추첨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고 2부 행사로 읍면에서 준비한 장기자랑과 화합행사로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남 회장은 “한마음대회에서 안전한 일터,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해서 농업인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꼭 실천해 나가겠다. 이웃 나눔을 위한 바자회도 잘 마무리 되었는데 적극 참여해 준 회원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 농업ㆍ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정신과 효실천에 감사드린다. 군위군 농업 발전의 중심에서 농업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세계유교문화박물관(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HI)’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퇴계학을 계승한 면우 곽종석 학맥의 유교 철학자로서, 동서양 철학ㆍ사상ㆍ종교를 아우르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교의 핵심 개념인 ‘양심(良心)’을 화두로 제시하며 대중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향후 강연은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각각 열리며, 매회 선착순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매월 5일부터 20일까지 홍익학당 누리집(hihd.imweb.me) 또는 전화(☎ 02-322-2537)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당일 참가자에 한해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