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13일 제2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6년도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9일간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청송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284회 임시회에서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박신영 의원, 간사에 황진수 의원을 선임하였다. 위원장인 박신영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으며 여러 의원들도 이번 감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효율적 행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정미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송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RFID 종량기 도입’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과 군민 편익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감량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결과, 현재까지 9,3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마을별 순회 접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의원·대구의원·금생외과의원·청진의원·녹십자의원 등 5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상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청송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부모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https://www.cs.go.kr/health.web)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에 사전 전화 문의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예방접종이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지회장 김종서)는 11월 13일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 및 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8~10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안전결의대회는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기념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은 “교통안전캠페인 카퍼레이드와 결의대회를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 후유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군민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를 습관화하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났고, 필요한 절차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토지보상과 착공이며, 관건은 재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간명히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관련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 진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
안동시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이 시민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때 고령층 중심으로 인식되던 파크골프는 최근 젊은 세대의 참여가 확대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발전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강남(36홀) ▲옥동(18홀) ▲안동댐(18홀) ▲용상(9홀) ▲철우(9홀) ▲길안(천지ㆍ27홀) 등 6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강남파크골프장은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인증을 신청해, 인증이 완료되면 2026년부터 전국 규모 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식 구장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체육환경 조성 현재 안동시에는 약 4,000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2023년까지는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회원들에게 회비를 받아 구장을 관리했으나, 2024년부터는 안동시가 전액 시비를 지원해 유지ㆍ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시민이 직접 부담하던 회비와 관리비용이 사라져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됐으며, 시민 누구나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9월 개최된 ‘제1회 안동시장배 팔도파크골프대회’와 ‘제17회 안동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5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8일(토)부터 11월 13일(목)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컬링연맹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의성고컬링팀A가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의성여고컬링팀이 준우승을 거두며 ‘컬링의 고장 의성’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0개 팀(남 5, 여 5), 고등부 13개 팀(남 6, 여 7), 동호인부 5개 팀으로 전국 2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의성고A팀은 스킵 이우정, 서드 박성민, 세컨 박정민, 리드 신은준, 코치 김치구로 구성되어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대회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의정부고를 상대로 7대 3으로 제압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의성고A팀은 2026–2027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의성고컬링팀 선수들은 “항상 전폭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의성군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내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국컬링대회의 성
봉화군은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신종순(52세)씨가 ‘2025년 경북농업인 대상’ 10개 부문 중 채소·특작분야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농업인 전체대상에 선정된 신종순씨는 시설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을 컨테이너 재배 기술로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봉화 재산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기술 보급 및 공선출하 조직 육성의 핵심 리더로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봉화군은 경북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분야, 농업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봉화군은 지역특화형 공동영농확산으로 미래 농업 모델 제시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하는 등 농업대전환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지역 내 12개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날 포항이동고등학교를 방문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시험을 치러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또한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며 추운 아침부터 교통지도를 돕는 자원봉사자들과 수험생을 뒷바라지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는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방지,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역 총 12개 시험장에서 지난해 대비 172명이 증가한 4,502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시는 교통·기상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병행해 수능 당일 혼란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회장 최신득)은 지난 12월 18일 울진읍과 근남면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가구 3곳을 대상으로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조합원 25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매년 겨울철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3대 노조 출범식 당시 화환 대신 기탁받은 자금으로 연탄 구입비를 마련했으며, 이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회장은“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암면 건강마을위원회(위원장 최해선)는 12월 22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340여 개를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뜨개 목도리는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한올 한올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이웃의 정을 함께 전하고자 마련됐다.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수 입암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14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마을별 한글, 노래프로그램, 문해교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차 사업은 기존 임차 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규 계약을 추진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경주시가 임차할 산불진화헬기는 KA-32A 기종으로, 바켓 용량은 4,800리터다. 사업비는 15억 원이며, 헬기 계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효현동 1082-17)에 둔다. KA-32A는 러시아 항공기업인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에서 제작된 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불 진화 임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2026년 신규 임차를 추진한다.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은 총 223일이다. 봄철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1일간, 가을철에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2일간 운영된다. 경주시는 헬기 운용과 함께 지상 대응도 병행한다. 외동읍 모화3리 마을 등 산불 발생 취약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8명과 산불감시원 251명을 투입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은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 국외출장 등 공적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정부·지자체 예산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개인적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회적 활용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포항시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번 기부를 추진했으며,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와 향후 5년 이내 퇴직 예정자, 공적 항공마일리지 보유 직원 등 총 83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총 1,170만 5,200마일리지(약 1,700만 원 상당)로, 라면·휴지 등 생활용품 6종, 총 250세트로 교환됐다. 해당 물품은 포항푸드마켓과 포항시 관내 5개 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출장 등 공적 목적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각 기관에 권고한 바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권고 취지에 맞춰 제도적 검토와 내부 협의를 거쳐 올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