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8일 대회의실에서 교권보호책임관인 초ㆍ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교권 침해에 따라서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및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긴급조치, 피해 교원 상담, 사안 처리 절차를 알아보며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울진중 교감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교사들의 교권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학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응보주의 관점에서의 문제 해결은 갈등의 본질을 해결하지 못하여 관계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학교가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6월 7일(수)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경제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교사의 경제 수업 역량 강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지역맞춤형 경제교육의 첫 번째 사업으로 본 연수가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를 나누어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연수가 진행되었다. 초등은 경산 성암초 천상희 선생님과 울진 평해초 김채원 선생님이 “작은 학교도 실천할 수 있는 경제금용교실”이라는 제목으로 교실화폐, 가게, 저금, 대출, 창업, 취업, 부동산, 기부의 단계별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수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은 포항기계초 기북분교장 김현명 선생님이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경제야 놀자”라는 제목으로 현재 경제교육 실태와 경제교육을 위한 수업 방법 및 수업도구를 소개하며 다양한 수업자료를 공유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본 연수를 기점으로 「우리반 경제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는 7일(수)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학교 화재 대응 매뉴얼의 대부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작성되어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 차이를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성장단계별 학교 화재안전매뉴얼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교육시설에서의 화재는 평균 300건 이상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회의 대표인 차주식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할 곳으로, 학생간의 신체적ㆍ정신적 차이를 반영한 소방안전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소방안전매뉴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차주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안과제인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에 관한 연구를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최선학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영양군의 보훈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전우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광복회 영양지부 회장 등 보훈단체장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영양교육청이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으로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교육하는데 앞장 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을 가르쳐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5월 31일(수)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사업지원 계획에 따라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지원과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구성된 조직이다. 울진교육지원청의 학업중단예방위원회은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대예방경찰관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23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협의회에서는 최근 3년간의 울진 관내 학업중단학생 발생 현황과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구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기관 간 학교밖 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 엔데믹으로 학교가 정상화되고 있지만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31일 개최하였다.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 25여명과 교장 및 교감선생님, 지도교사님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김대일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하였다.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경상북도의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개회식, 일반사항보고, 제안설명, 찬ㆍ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자전거와 자전거 보호 장비 대여제도”,“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란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교내 휴대폰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무엇이든 들어주는 AI 상담소 설치 건의안”,“체육시간 확대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에 안건에 질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을 하였다. 김대일 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체험하게 될 의회는 학생회에서도 안건에 대해 대표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의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관내 중학교 2학년 전원(8개 학교, 304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 및 일본에서 ‘2023학년도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은 2018년부터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사업비는 전액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로부터 지원받는다. 5. 15(월)부터 5. 19(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울진중학교 해외체험학습은 마라나 베이 샌즈 호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보타닉 가든, 유니버설 스튜디오,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등지에서 진행하였으며, 귀국 후에는 ‘추억 사진 콘테스트’와 ‘우수 체험학습 보고서’ 공모전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황석수 교육장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을 3년 만에 재개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한수원(주) 한울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과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및 희망 직원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하였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및 공무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굿모닝 목요특강의 테마는「도시계획, 상상을 현실로!」이며, 18일에는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걷는 도시,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울진군만의 걷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의 골격과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또한 25일에는‘건축은 모두의 미래를 짓는 것’이라는 주제로 김광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흥미로운 건축 이야기를 통하여 무심코 지나쳤던 건물의 의미와 건축의 공동성’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목요특강은 관련 주제에 대해 학문적인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주제와 연결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이라, 주제가 본인의 업무 또는 관심 분야가 아닐지라도 강의 내용을 통해 배울점이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문경 점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6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25일 개최했다. 문경 점촌초등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박영서 부의장, 김경숙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청소년의회교실은“독도가 일본 땅이 아닌 한국 땅인 이유”, “편식을 하지 맙시다”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핸드폰 구매 연령 제한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화장실 문 세로 길이 확장에 관한 건의안”,“학교 동물 보호구역 설치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을 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이 곳은 61명의 도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본회의장이며, 오늘 경상북도의회에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평소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
영양교육지원청은 23일 경북 문경에서 영양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실천을 위한「청렴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구성원간의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항일독립운동가로 활동한 ‘박열의사기념관’등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기리 공직자로서 애국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도서나 미디어 등을 통한 간접연수도 좋지만, 현장 연수를 통해 청렴한 인물의 생각을 함께 공유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에 새겨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해주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