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8월 16일(수)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2023학년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3학년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지진안전, 생활안전, 화재대피, 자동차안전, 풍수해 대비 등 안전의식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풍수해 발생 시 대피하는 법을 4D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화재 발생 시처럼 깜깜한 곳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탈출하는 법,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에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 등을 직접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통해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안전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재난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지만 혹시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번 연수 때 체험한 것을 떠올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병 치료 중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 준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16일 시장실로 초청해 따뜻한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은 이 시장이 지병 수술 후 치료 중인 지난 6월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7월 초 이강덕 시장은 아동들의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며 “어린이 여러분의 부탁대로 약을 잘 먹고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 빨리 낫겠다”며, “얼른 나아 건강한 몸으로 사무실 출근을 하게 되면 여러분을 시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답장을 통해 약속한 대로 16일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포항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치료 중 어린이들의 응원이 큰 힘이 돼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시정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도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워 포항을 이끌어갈 멋진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실을 찾은 어린이들은 “우리가 쓴 편지로 시장님께서 힘을
								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과 지역의 고등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의 특강과 함께 과학봉사단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및 토론, 레크리에이션, 입시 및 진로에 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업에 대한 흥미를 북돋웠다. 비록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안전을 위해 애초 5일간 계획됐던 일정이 3일로 축소 운영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과학봉사단은 하루 중 계획된 시간보다 연장 운영해 학생들에게 한 과정이라도 더 알려주고 체험하게 하는 열정을 보여 지역 학생들의 만족을 높였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뜻하지 않은 기상으로 제한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치르게 됐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캠프를 운영해주신 서울대 과학봉사단에 깊이 감사린다”며, “앞으로 개최될 캠프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과학 체험의 즐거움과 학업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의 안전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7월 27일(목)부터 8월 4일(금)까지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장점검을 관내 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교실안전 시설, 돌봄 교육활동 안전, 간식 및 급식 안전, 화재 예방,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귀가 안전 등 초등돌봄교실 활동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여름방학 돌봄교실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초등돌봄교실 사용자 매뉴얼을 돌봄전담사에게 안내하여 업무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등돌봄교실의 전반적인 어려움과 지원책에 관한 사항을 수집하여 2학기 초등돌봄교실 업무에 반영하여 좀 더 나은 현장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촘촘한 초등돌봄교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초등돌봄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25일(화) 구미에서 “경상북도 아동ㆍ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더케어의 강남규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의 경제이해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 안팎의 체험형 교육기회 확대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수법 중심의 교사 연수 강화 ▲경제교육 요소를 추가한 학부모 교육과 가정체험활동 연계를 제시하고,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경제교육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정책 제안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홍구 의원은 사회 진출이 비교적 빠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경제교육 대책과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경북지역 학생들의 경제교육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교육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이날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해외 우수사례로 제시된 청소년 교육 NGO 중 하나인 JA(Junior Achievement, 청소년 교육 국제 NGO) 의 경제교육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선진 우수사례를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7월 26일(수) 오전 11시에 2층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에서 안전상 위험하거나 노후화된 공유재산의 철거, 폐기 등의 처리를 위해 제2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 안건으로 “온정중학교 공작물 용도폐지 건”과 “폐지학교 기성초등학교구산분교장 부지 사용허가”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공유재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효율적인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4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유희 영양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 임원, 영양군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영양군은 현재 차상위계층 등 약 15%의 학생들에게 무상 지원되고 있는 우유급식을 모든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약 7천여만 원의 군비를 추가적으로 편성하기로 협의하였으며, 현재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방학기간 급식비를 약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여름방학 중식비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학교 담장 밖 공유재산 매입, 폐교재산 효율적 활용 등의 주요 안건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협의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군과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명품 교육도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황석수 교육장)은 지난 7월 22일 울진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8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우리 지역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의 양성, 교직원과 어머니회의 친목 도모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장, 김원석 경북도의원,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각 학교별 또는 연합팀별로 8개팀이 참가하여 초중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단합의 힘을 보였다. 이 날 울진중학교B, 울진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진초등학교, 울진중학교A가 준우승, 울진남부초등학교, 죽변고등학교가 3위를 차지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체육활동을 매개로 마련된 울진 교육가족들의 소통 · 화합의 장에 참석해서 축하해 주신 많은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 나아가 참여와 소통으로 울진교육 발전에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7월 21일 입암면 일원에서 교직원 20여 명과 함께 마약 및 흡연 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영양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마약 및 흡연 예방 슬로건이 적힌 조끼를 입고 입암초 및 선바위 공원 일대를 걸으면서 담배꽁초, 캔 등의 생활쓰레기 및 폭우로 쓸려온 쓰레기와 나무가지 등을 치웠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plocka upp)과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이다. 김유희 교육장은 “플로깅 캠페인은 마약 및 흡연 등 약물 오, 남용 예방 홍보를 하는 동시에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마약 및 흡연 등 약물 오, 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쳐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7월 19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3. 1. 자 시행 유·초등 교육공무원 관내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공청회는 관내 교육공무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사관리기준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초등학교를 대표한 교원이 참석해 인사관리기준에 대한 수정 및 보완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학교별 인사 급지 조정 및 전보점 평정 기준 등 사전에 학교에서 수렴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이 오갔으며 수렴된 의견은 인사전문위원회의 검증 과정과 인사위원회 심의 및 행정 예고를 거쳐 2024. 3. 1. 자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유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청회의 의미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인사위원회에 잘 전달해 인사관리기준을 보다 합리적으로 수정·보완해 인사의 공정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