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월 1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제도에 따라 지급된 것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총 28,853ha의 산림과 인근 시설에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지원을 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원금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 추진을 위해 21일(수)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일자리사업 △4차산업혁명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신규사업 및 공약사업 분야 중 최종 선정된 18개 사업에 대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 간의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각 사업의 성인지적 관점을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도출된 개선과제는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업에 대한 개선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사업수혜자인 군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 회장시군인 봉화군은 국토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 인프라인 남북9축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담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언론(ytn방송국)에 송출하며 범국민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발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협의회 각 시군에서도 주요 도로변과 인구 밀집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교통 요충지에는 상징성과 시인성을 높인 광고탑을 설치하는 등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장)는 “남북9축고속도로는 낙후된 경북과 강원의 희망찬 미래를 완성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낙후된 내륙 산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절실한 염원과 협의회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동 노선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9축
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이우석)는 군위 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군위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군위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21기 마지막 정기회의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김진열 군수님 이하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년 동안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결과 눈에 보이는 성과가 많았고, 모든 것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을 해주신 자문위원님들 덕분이며, 앞으로 남은 임기 100일여 동안 자문위원으로서의 정책건의와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에 더욱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민주평통 제21기 군위군협의회의 주요 사업 활동을 보니 그 동안 군위군을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을 해오신 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자문위원님들이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금례)가 청송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수익금 1,5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400억 원 규모로 15% 상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는 “청송사랑화폐는 구매 시 할인 혜택(15% 특별할인판매는 400억 원 소진 시까지 적용)이 주어지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금까지 청송사랑화폐 구매와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15%로 상향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할인율 상향에 따른 부정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청송사랑화폐의 투명한 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
경상북도의회는 5월 21일(수)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상모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생각,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의견 반영, 학교 질서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 청소년의 SNS 사용 실태와 문제점, 학생 사이의 갈등, 외면하지 말고 함께 풀어가요 등 5건을 발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심리 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학생들은“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몸소 느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일수 의원은 “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러분처럼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안전하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2025.5.19.~5.23.)’을 맞아 울진중학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5월 21일(수) 오전 8시, 울진중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에서 점차 심화되고 있는 도박 문제의 폐해를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울진경찰서, 울진중학교(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범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박뿐 아니라 학교폭력, 딥페이크 등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기반 청소년 범죄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게임 아이템 도박, 스포츠 도박 등 다양한 형태로 도박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전체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예방에 힘써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당 90만 원의 활동비(자부담 10만 원 포함)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취미·여가,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아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 및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나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제출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적정성, 실현 가능성, 적극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며,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5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ryujieun7@korea.kr)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 소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가 주관하는 『2025년도 홀로 어르신 생신상차리기 지원사업』이 21일(수)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됐다. 생신상차리기 지원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관내 홀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생신상 차림을 지원하며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생신 음식을 차려드리고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올해 생일도 혼자서 조용히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축하와 상차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 또한“차려진 생신상을 보며 연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홀로 어르신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대한적십자회 영양군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양한 돌봄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